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 소나기 피해 탄천길 풍우예보에도 멋진 하늘의 탄천 상적천 합수부 2022년 10월10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 새길이 아니다. 매주 일요일 동호회 라이딩이 풍우 기상예보로 일요일 9일에 이어 대체휴일 10일에도 취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떻게든 주말 라이딩은 쉬지 않으려는 집착에 더해서, 10일 마침 용인동백에서의 친구들과의 점심 약속이 있어, 자전거 타고 왕복하면 사라진 라이딩 기회를 벌충할 수 있으리란 작정에서 나선 길이다. 송파에서 동백까지는 탄천 길이다. 소나기를 맞는다 해도, 수많은 교량들이 있어 잠시는 피할 수 있고, 강우가 심해져 탈출할 생각이면 탄천과 평행하는 수인분당선의 전철역들이 줄지어 함께 하니 안심이 되는 비상 대책이 강구되는 라이딩인 셈이었다. 서울 송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