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호수]
가평역-경강교-북한강자전거길-강촌교-신매대교-소양2교-춘천역<130310>
(190220 재편집)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13차 가평~춘천 라이딩
일시: 2013.3.10(일) 11:15~16:25(5시간10분)
코스: 가평역-경강교/인증센터-백양리역-강촌교-신연교-신매대교/인증센터-
송어양식장(금수산)-소양2교~춘천역(42km)
참가: 람보림(콘닥) 벨로오 예지니 애니박 러브한 해피리 바이크손
쉐도우수 베어킴 (앵커)=9명
이야기: 바이크 손
전날 기온이 24도! 3월 초순 날씨로 106년 만에 이상 온난 기온! 초여름의 날씨다. 그러나 새벽 비 내리며 기온이 급강하 곤두박질 영하 3도. 11시 라이딩 시 기온은 0도이다. 쌀쌀한 날씨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겨울날씨다. 여름과 겨울이 하루사이에 왔다 갔다 한다. 바람 부는 가평역! 7인의 바이콜은 전에 마친 북한강 남쪽에 이어 북한강 북쪽 라이딩에 나선다. 임콘닥의 브리핑, 준비체조 후 라이딩에 나선다.
경강교 넘어 자리 잡은 인증센터에서 뒤늦게 출발한 러브한과 해피리를 김간진 대원이 마중하러 나간다. 이게 웬일! 여성대원이 5명 남자대원이 4명 여성대원의 열정이 빛나는 오늘의 라이딩이다. 전에 백양리역에서 멈추었던 그길, 경강교지나 360도턴! 강변 잔차 길로. 호젖한 강변길은 날씨 때문에 라이더 들이 별로 없는 고요하기까지 하고 가끔 지저귀는 산새들의 노래 소리만 들린다.
백양리역 가는 길은 그전에 갔던 길을 단장해서 갓길 목조 데크로 이루어져 멋스럽기가 그지없다. 가끔 지나가는 다른팀 동호회와 교차하고 벌판에서 식사하는 동호회의 환호를 받으며 파란하늘 끝 가물가물 거리는 백양리역을 향해 나아간다. 백양리역 에서 카브로딩을 위한 휴식! 이제부터 초행인 길이다. 강촌역을 향해....
굴봉산역은 강에서 떨어져 있어 보지 못하고 패스. 강촌교 넘어 다시 강변길로. 의암댐을 지나자 짙푸른 북한강의 본색이 드러난다. 바다 같은 강, 바람에 출렁이는 강물이 봄을 재촉하고. 애니매이션 박물관을 지나 뒤에 있던 쉐도우수의 체인이 끊어지는 사고, 반죽 좋은 쉐도우수 트럭 빌려 타고 자전거 샾에서 고치는 사이 경치가 제일 좋은 강변 나무다리 데크를 지나 신매교 인증센터에서 휴식!
신매대교 넘어 황금수산 송어횟집으로, 뒤늦게 수리를 마친 쉐도우수와 합류 송어회, 닭갈비에 매운탕으로 점심을. 소주잔 들어 브라보 바이콜! 소양2교 건너 춘천역으로. ITX를 타려다 예약을 하지 않아 전철을 탔는데 우리밖에 승객이 없다. 횡재. 열차안은 바이콜의 웃음소리로 채워지고 있었다.
아듀, 춘천
~ ~ ~ * * * ~ ~ ~
영상기록: 쉐도우 수
상봉역에서 지루하게 기다려 탄 경춘선전철로 가평역에 내려
코스설명과 체조를 마치고 춘천을 향해 001 003
철로 토끼 굴을 통과해 나선 역전 뒤로는 양수리에서부터 이어져온
새 북한강자전거길이 이전에 없던 달전천 둑으로 이어져 004
이화원 지나 경춘가도로 올라 경강교를 건너게 돼 005
경강교 위로도 북한강자전거길이 완성되니 전에 없던
난간 길이 말끔하게 단장돼 있어요 006
경강교 중간의 동산(경기-강원도 경계)에 숨은 듯 자리 잡은
인증센터에서 인증도하고 휴식도하며 007
늦게 가평역에 도착했다고 연락온 해피리/러브한 두 대원을
베어킴이 마중해 모셔오는 걸 반갑게 맞이했지요 008
경강교 건너서는 우측 다리 아래로 P턴, 강변길로 내려서 010
언제 봐도 이곳 호젓한 북한강변을 행복하게 014 015
폐쇄된 옛 경강역에서 백양리역 사이(굴봉산과 강촌CC 근처)에도
멋진 난간 강변길이 새로이 조성돼 신나게 달리는데 017
다른 바이크 팀들이 길가에 앉아 도시락을 까며
손을 흔들어 동호인으로서의 정을 나눠주네요. 019
우리도 백양리역에 이르러 강변공터에서 휴식하며
베어킴의 삶은 달걀에, 당근/오이/과일로 간식타임을 021 025
백양리부터 강촌역까지 구간은 바이콜이 타보지 않은 코스-
이 길을 타보고 저 앞 강촌교 위로 치고 올랐다가 027 031
다리 건너 바로 우측 강변으로 내리꽂아 달리는데 034
북한강 강물이 이른 봄볕에 짙푸른 녹색물결로 반사하며
꿈같은 풍경을 펼쳐주네요 037 039
길은 강을 떠나 차도로 올라 의암댐 신연교로 040
신연교 입구에서 배-야콘-막과자를 들며 다시 숨을 가다듬고 042
이후 봄이 오며 해빙으로 더욱 푸르러진 의암호를 달리며
호반에 뜬 춘천의 아름다운 자태를 다시 감상해 045 053
♣
아뿔사! 애니메이션박물관을 지나며 촬영으로 뒤처졌던 쉐도우수가
서면사무소 강변 원일낚시터 짧은 경사를 고단기어로 급가속해 오르다
체인이 세 동강 나는 대형사고? 절대난감! 055
자전거 뒷바퀴 스프라켓에 체인이 없어졌지요? ^0^ 057
앞서가는 일행의 손 대장에게 연락하고
차도로 나가 지나가는 트럭에 부탁하려다 번번이 실패하고
마친 인근 서면반점 안주인의 친절과 옆집 아저씨의 호의로
트럭에 싣고 소양2교 직전 삼천리자전거까지 가서
체인을 교체하는 응급처치를 하게 돼 058 059
♣
응급상황을 처치하고 나 다시 신매대교로 달려가 인증까지 마치고 060
되돌아와 일행이 점심 먹는 황금수산 송어양식장으로 합류 061
송어회 무침에 닭갈비로 오늘도 브라보 바이콜!! 062
점심을 먹고 나니 “에계계!” 오늘 일정이 얼마 안 남아
소양2교를 건너 066 067 068
소양강처녀를 다시 만나보면서 070
자전거로는 처음 온 대원들을 위해 간단히 기념촬영도 071
춘천역에 도착해 귀경인파가 우려돼 바로 플랫폼으로 나갔지만
자전거탑승 예약이 일찌감치 끝나버린 itx청춘 열차만 덩그러니 072 073
그렇지만 이게 웬 횡재-우리 차례가 온 상봉행 전철이
이렇게 터~엉 비다니요 -바이콜릭스 전용열차??!! 074
이런 복은 바로 오늘 남성대원보다 더 많이 나온
다섯 명의 여성대원들 덕분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많이 나오셔 이런 복 많이 받게 해줘요 부~탁해요 075 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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