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과 여행 60

♧ 딸네와의 양양솔비치 여행 <231112-14>

♧ 딸네와의 양양솔비치 여행 양양솔비치 광장 연못 효성 지극한 딸이 또 우리 부부를 가족여행으로 모셔 2023년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양양의 동해해변을 다녀왔다. 사위가 회사에서 따낸 이용권이 힘을 더해준 덕분이니 사위의 처부모 사랑도 갸륵하다. 2016년 10월에도 사위 덕으로 그해 6월 막 개장한 해변여행을 다녀왔었는데, 당시 한 팔에 안던 3살짜리 손녀가 지금은 태권도 유단자도 딴 10살의 초등학교 3학년이나 됐으니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렀다. 2009년 결혼한 딸네와의 가족 해변여행은 참 잦은 편이다. 아내가 건강을 잃었던 몇 년간을 빼고는 2년에 한 번 꼴이다. 2012년 6월 강화도 장화리낙조마을 휴양관, 2014년 5월 안면도 페블비치펜션, 2016년 10월 삼척솔비치리조트, 2019년..

등산과 여행 2023.11.24

빗속에도 행복했던 가족 동해여행 <211008~10>

빗속에도 행복했던 가족 동해여행 ♣ 딸과 사위와 손녀와 아들과 며느리와 지난 10월8일부터 사흘간 사위와 손녀의 딸네, 며느리의 아들네와 속초 동해여행을 다녀왔다. 내내 비가 와서 푸르른 바다 구경은 못하고 맛난 해물 요리를 즐기며, 고성 통일전망대(지금은 해돋이 통일 전망타워로 개명)를 비롯해 속초시장, 조선소카페, 순두부 마을 등을 돌아보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016년 10월5일 딸네와 동해 후진의 솔비치 리조트 바다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5년이나 흘렀다. 당시엔 없었던 며느리 ‘새딸 영이’가 들어오면서, 일본 오키나와와 혹카이도니, 울릉도나 제주도니 하면서 내내 전체 가족여행을 계획해 왔지만, 번번이 아내 건강과 코비드19 극성으로 좌절돼 왔던 것인데, 올해 7순 맞이 아내와 10월13일 생..

등산과 여행 2021.10.28

백사모 커플 태안반도 여행 200529

백사모커플 태안반도 여행 안면도자연휴양림-꽃지방포항-근흥낭금길해변-천리포수목원-왜목해변 다정한 친구들 백사모의 부부동반 여행이 참 오래만에 이뤄졌다. 남자끼리 여행은 1년 전 6월2일 평택일원을 당일치기로 가졌었지만, 부부동반으로는 2011년 5월1일~3일 이후 9년 만이다. 참 세월이 빠르고 오랜 세월 동반여행을 가지지 못했던 그간의 힘든 사정이 이 글을 쓰는 나와 우리부부가 만든 것임에 미안하고 미안하다.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여행의 계획과 여행지 사전답사, 차량과 운전, 이동 중 간식과 숙소, 싱싱한 회 만찬 제공 등 일체의 여행 준비 및 진행을 맡아 우리를 즐겁게 해준 혜광과 부인께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이번 여행의 결과 스케치는 여행 복귀 후에 친구들이 카톡으로 주고받은 글들을..

등산과 여행 2020.06.07

봄여름가을 두 바퀴로, 한겨울 네 발로<190106>

봄여름가을 두 바퀴로, 한겨울 네 발로 삼성산 학우봉 암릉 0038 2018~2019년에 걸친 이번 겨울에 들어서서, 3년9개월 만에 다시 나선 산행을 주말 3주째 연속하고 있다. 영하의 날씨엔 쉬는 자전거 라이딩을 보충하는 운동이지만, 역시 자전거보다 운동량이 더 커서, 동계훈련으론 제격이란 생각이 새삼 다시 든다. 2018년12월8일 예정됐던 팀 라이딩이 무산돼 대신 남한산성을 오르면서 오래만의 등산이 과연 가능할까 우려했는데 자전거운동근육 덕분으로 성공한 뒤, 날만 추워지면 자전거 대신 산으로 나서게 됐다. 12월16일 안산의 화정천과 안산천을 팀라이딩 한 후, 22일 대모산을 홀로, 30일 북한산을 오래전 산우들과 함께, 새해 1월6일 관악산줄기 삼성산을 홀로 산행했다. 매번 자전거를 탈까 산을 ..

등산과 여행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