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길:[해안] 영종도 북동부해안선<210321>

쉐도우수 자전거길:[해안] 영종도 북동부해안선<210321>

 

 

영종진 전몰영령추모비

 

 

2021년3월21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영종도 북동부해안선 길이다. 이전에도 혼자 영종도를 돌아보았지만. 당시는 미처 개발되지 않았던 북부해안길이, 위성지도를 통해 해안선에 연해 열린 것으로 확인돼 얼씨구나 하고 나섰다. 태릉 동기생 자전거동호회 잔차부대 팀들을 안내해서이다.

 

잔뜩 기대했던 영종대교 남단에서 영종도선착장에 이르는 동북부 해안 길은 전날 비온뒤 공사차량 출입으로 깊은 진창 수렁길이 돼 곤욕을 치렀지만, 오히려 스릴 넘치는 재미를 맛보면서 달려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영종대교 동측을 따른 북쪽방향 운염도 소운염도 매도로 이어지는 해안 황무지 길은 한창인 일대의 해안공원 조성 공사로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던 점이 몹시 아쉽다.

영종도 선착장 동남쪽의 영종진 공원에 올라 조선의 개화기 시절 일본 운양호의 침공에 맞서 싸웠던 전적지를 기리고, 당시의 전몰 선열들을 추모하는 기회를 가진 것이 뜻 깊었다.

영종진에서 인천대교까지의 해안공원 길을 엄청난 맞바람에 시달려 체력을 소모한 끝이라, 염두에 두었던, 영종도의 진산 백운산의 용궁사 왕복을 포기한 것과, 용궁산 산길입구에 있다는 “영종도의 유적 관적비”를 찾다가 지도상의 소로가 농지로 바뀌어버려 제대로 찾아보지 못한 것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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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영종도/영종역-해송노인요양원/고개-영종순환로-예단포항-미단해안공원길-영종대교/(운염도-소운염도-매도:유보)-동강천하구-북부해안-만정낚시-영종청라연결제3연륙교건설야지-구읍뱃터(영종도선착장)-영종진공원-해안구읍로/bw-씨사이드파크-인천대교기념관-백운로-영종중학교-영종동복지센터-백운산용궁사(유보)-운남교차로-동강천길-하구(복귀)-논골길-영종역(35km)

 

요도:

 

세부코스:

 

영종도/영종역1번출구-서남행/백운로414번길-금산제1교차로-석산서남자락/갈림길/우-신고려빌라3/우-백운로-업힐-다윗교회-해송노인요양원/고개-미단편의점-영종순환로이정표-영종순환로/우-예단포교차로/좌-예단포2로-공사장/우-예단포빌3/좌-미단희망로-ㅜ3/우-미단포1로이정표3/좌-예단포회센터아치-예단포항-방조제왕복-유턴-회센타아치/좌-미단해안공원길-수악끝산(우회)-해안공원길-논골교/우-영종순환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하통-공사장3/좌-고속도로/개펄병행-영종대교서남단/(운염도-동해변/왕복-운염도남쪽/황무지길-동향-해변길-소운염도(해변이탈우회)-해변길-매도(해안이탈우회)-방조제끝/우-기지-고속도로변길/복귀-공사장3/복귀: 이 구간 공사로 불발)/좌-영종순환로-동강천하구/다리-비포장-만정낚시-둑길-방조제입구/철책-해변사장길-다시둑길-로드뷰실종지점/직진(or우회)-영종청라연결제3연륙교건설야지횡단(해안쪽으로)-신설해안도로-4좌-해안도로-좌/물치도/오션솔레뷰호텔-원형로터리-해안산책로-구읍뱃터(영종도선착장)-해안선-영종진공원(언덕동산)/영종역사관-자연역사공원(조망)-레일바이크-해안구읍로/bw-씨사이드파크1,2-인천대교서단/인천대교기념관-주차장/동북방향-방사형단지/중앙로-동북방향-영종대로/접속4/좌-하늘대로/접속4/직-하늘도시@4/우-숲쟁이로-업힐-좌/백운산방향-넙디로4-ㅏ3/영종중학교-생태터널-운남로(이정표)접속4/좌-운남로-업힐-시월이숲-119-4직-운남서로(이정표)4/좌-영종동복지센터입구/왕복-미니스톱4-용궁갈비/고개/(좌-산길-백운산용궁사/왕복-용궁갈비/회귀-:이 구간 유보)고개-벌판농장간판/우/진입-벌판농장/뒤샛길-갈림길/좌or우-내려선 곳에서(영정도의유적관적비/탐색/왕복:실패)-벌판농장-운남로-우/영종교회탑-운남교차로-좌/영종요양원-백운로이정표3(잔다리3)-동강천/접속3/우-우안-다리/좌안2차선차도-증산로이정표4-1차선-이마트24시4-동강천하구/직전/대흥식당/좌-논골길-목책정원집/쌍전주3/좌-태양열지붕-담장집들/종단/4우(좌측 공터구정수퍼)-고속도로/남변-1지통-2고가하-업힐-3지통-4지통/우-5지통-영종역(35km)

 

 

영종도 영종역 출발 0003 03-1

석산서남자락 백운로로 들어서 해송요양원 고개를 넘어 0004-1

영종순환로를 만나 북행 예단포4거리에서 좌회전 0005

예단포항으로 들어서 예단포에 얽힌 몽고침략시기 역사를 회고하고 장고도를 배경으로 0006 06-1 07 07-1

예단포항 동쪽방면 수악끝산으로 막혔다가 다시 영종대교까지 이어지는 미단시티 아름다운 해안공원 길을 즐겨

0008 08-1 09 10 10-1 11 11-1 13

영종대교 남단 논골교를 지나 북방의 운염도 소운염도 매도 황무지길은 공사로 막혔다는 안내를 듣고 실망 속에 포기 0014 14-1

동쪽 영종도 선착장을 향하는 북부해안 영종순환로의 낡은 포장길과 비포장길로 들어서, 만정낚시 전후의 비온 뒤 진창 수렁길에 곤욕을 치렀지만

0015 15-1

끝까지 결행을 결심해 모래사장 길도 좁은 울퉁불퉁 길도 잘 견디며 즐겨

0017 18 19 20

모두 다 이 낭만적 어드벤처? 장면 남기고 싶어 하네 0020-1 21 22 23

영종~청라연결제3연륙교 연결 도로 공사로 어지러운 황야도 횡단해 0024

포장도로로 들어서 물치도를 바라보며 해안을 달려 영종도선착장으로

0025 25-1 26 29

일대의 점찍어두었던 남도해물빈대떡은 휴점이라, 인근의 조개구이 집 야외 식당에서 칼국수로 간단히 점심을 하고 0030

꼭 찾아보려 했던 영종진공원 동산에 올라, 운양호 사건으로 잘 알려진 1875년 왜놈들의 침공으로 전몰한 조선수군 선열들을 기리는 <영종진전몰영령추모비>에 대해 경례와 묵념으로 추모하고 0032

태평루에 올라 인천대교 방향 바다를 조망하고 0033 44 44-1 35 36

영종진 내력과 운양호 사건을 되짚어 보고 0052 53 54

영종역사관에도 잠시 들렸다가 0055 56

영종진공원에서 영종도의 동남해안에 아름답게 조성된 씨사이드파크의 레일바이크 평행 해안길을 신나게 달렸지만, 하필 이날 마침 세찬 맞바람 해풍에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진하게 돼 0057 58 58-1

인천대교 서단에 다달아 기념관과 대교를 배경으로 0059-1 65 66 66-1

기념관의 4층 전망대에서 대교와 바다를 일별하고 0067 68 69 71 74

2층 전시실에선 공병장교출신 친구가 일본도 놀라게 한 우리의 기상천외한조수간만 차이 이용 대교건설 공법을 설명해줘 0075 75-1

인천대교 기념관을 떠나 0076 76-1 77 77-1

영종대로 하늘대로를 거쳐 숲쟁이길을 타다 운남로로 들어서 영종도의 중심 영종동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0078 78-1,2

영종동행정복지센터이자 인천시 중구2청사를 먼발치로 바라본 후 0081

용궁갈비 고개에서 백운산 용궁사를 왕복하려다 후일로 미루고 0082 83

<영종도의 유적 관적비>를 찾아보려고, 지도상에서 연구한 라이딩 경로 운남로에서 가장 가까운 고개 너머 직후 남쪽 벌판농장(식당) 길로 들어섰지만 이후의 동산 샛길이 농경지로 사라져, 먼 길을 돌아야 하는 상황이라 낙담. 이정표 하나 없는 행정당국만 원망하고 돌아서고 말아 0082-1 85

지도상의 관적비 위치는 이곳이었는데, 정확하지가 않았지 C3

운남로를 계속 달려 동강천 길로 접어 들어 운염도를 가려다 길이 막혔던 영종대교남단 동강천 하구에서 운염도 방향을 다시 한번 아쉽게 바라본후 0087 88 88-1

마을 논골길로 영종역에 돌아와 라이딩을 마쳤지만 0088-2,3 89 89-1

 

 

오늘 못 가본 운염도 일대와 백운산 용궁사, 못 찾아본 영종도유적 관적비

등이 아쉬움에 남는다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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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는 국제도시로 거듭 새로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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