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안양천 벚꽃길 양재천 거쳐<210404>

sanriro 2021. 4. 5. 13:19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안양천 벚꽃길 양재천 거쳐<210404>

 

 

양재천 여울

 

 

 

♣♣♣

 

이번 쉐도우수자전거길은, 안양천변 한창일 벚꽃 길을 감상하겠다면서 나선 동호회 바이콜릭스의 계획에 동행한 코스다. 전 코스는 금정역에서 당산역까지인데, 점심 먹으려 삼막골과 관악역에 잠시 들렸다 나오는 것을 합해도, 예상 거리가 35km밖에 되지 않는다 했다.

이래 가지고서야~! 운동부족! 해서 개별적으로 우리 집에서 접근이 용이한 양재천과 학의천을 거쳐 안양천 합수지점에서 일행과 합류해 17km의 주행거리를 더했다.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총 46km였다.

 

이날 라이딩 목적이 안양천 벚꽃 감상이라 했지만, 여느 해보다 봄꽃 개화가 2주일 정도 빨라진 올해의 사정으로 보면, 안양천 길 벚꽃은 이미 시들거나 져가고 있었고, 홀로 탄 양재천 상류 과천 일대의 천변 벚꽃은 차라리 더욱 싱싱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어 반가웠다.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안양천 길에 비해 이날 아침 양재천 길은 호젓하기까지 해 힐링 타임을 갖기엔 최고여서, 결과적으로 홀로 탄 길이 금상첨화였다고 할 것이다,

 

안양천 양재천 길들은 너무도 잘 아는 곳들이라. 이날의 라이딩 사진은 인상 깊은 하천변 봄철 풍경만 담아 두기로 한다.

 

♣♣

 

 

코스:

매봉역-양재시민의숲-양재천-과천중앙공원-인덕원-학의천-안양중앙초등학교/비산교-안양천-안양대교/삼성교-삼막천-석수교/유턴-관악역-석수체육공원-안양천교-안양천-염창교-한강-당산역(46km)

 

 

요도: 생략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 0001

양재천방향 대치중학교 길바닥 연분홍 벚꽃 낙화가 찐한 아쉬움을 0002

양재천 둑길 아래 병행하는 메타스콰이어 산책길엔 봄싹이 싱그럽고 0003

영동1교에서 내려선 시민의 숲 건너 양재천 길바닥도 벚꽃 낙화 일색 0004

양재천 천변은 지금 봄을 한창 노래 중이고, 이곳 벚꽃은 왕 벚꽃인지 핑크빛이 더 강하네 0006 07

양재천 봄 여울. 원경으로의 화사한 벚꽃 행렬과 청명하게 솟은 관악. 오래 간직하고 싶은 오늘 풍경의 압권일 듯싶다 0009

과천 중앙공원에서 따스한 커피 한잔 하고 0010

정부청사와 인덕원을 거쳐 내려선 학의천!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연푸른 새싹의 낙엽과 도화꽃이 “여기도 봄이로세!‘ 한다. 0011 12 13

 

학의천이 안양천에 흡수되는 비산교 아래 3거리에서 다시 커피 한 잔 하면 기다린 끝에 만나는, 금정역에서 오는 바이콜릭스 일행 0016 17

일행과 함께 하는 안양천 꽃길 0018

안양대교 아래 삼성교에서 들어서는 삼막천 길의 만안교! 벌써 여러 번인데도 또 기념촬영하자고 해서 할 수 없이 0019 20 21 22

 

돌아오는 길의 삼막천 꽃길, 역시 낙화가 더 멋져 0023 24

점심은 관악역 1번출구 골목 이 맛집의 모듬구이와 순대국으로 0025 27

 

이후의 안양천 꽃길 0031 32

 

한강의 안양천 합수 염창교 쉼터! 수많은 자전거 인파 속에 우리도! 0035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지점, 당산역 입구에서 일단 해산! 전철로 귀가할 사람들, 강변 길 더 탈 사람들로 헤어져 0036 37

 

♣♣♣

 

자전거는 구르고 봄날은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