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길: [하천&운하]아라운하-장수천-만수천-소래<120408>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184차 아라바람길-소래 라이딩
일시: 2012.4.8(일)11:10~18:30(7시간 20분)
코스: 5호선방화역-한강/방화대교-아라바람길-서해아라갑문(자전거길종점)-청운교남단도로-경서3거리-"뜰"숯불구이-청라지구-현대제철3거리(좌)-가좌I/C-간석5거리-장수4거리-장수천자전거길-만수천-서창I/C-영동고속도로변자전거길-소래포구-소래대교-월곶포구-오이도역(60km)
참가: 람보림(콘닥) 오벨로 세븐강 바이크손 솔로몬 쉐도우수 나마칸조 베어킴 블랙캣(앵커) <9명>
<코스요도>
이야기: 바이크 손
오늘 라이딩은 국토종주 라이딩의 일환으로 제1구간 아라바람 길을 계획했다. 종주수첩을 구입해서 인증을 받으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수첩판매담당자는 없고 덩그러니 책상하나에 도장만 줄에 묶여 있었다. 휴일이라 담당 공무원 나오지 않았다고는 하나 자전거족이 휴일에 많다는 것을 간과한 결과가 아닐까? 좀더 기획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운영이 아쉽기만 하다.
날씨! 흐림 서풍 초속10m이상 가끔 돌풍까지 분다. 전 코스 2~3%의 언덕을 오르는 것과 같은 운동량이다. 오늘 바이콜은 무진 고생을 각오해야 할 것 같다. 바람부는 방화역 1번 출구 6인의 바이콜은 모였다. 임콘닥의 브리핑, 준비체조 후 시내 라이딩. 곧 아라바람 길로 들어선다. 베어킴과 나마칸조는 계양역 부근 아라바람 길 에서 합류키로.
한강 갑문에서 강완식대원과 합류.아라바람길은 많은 라이더들이 나와 길이 넘칠 지경이다 그러나 세차게 부는 맞바람은 우리의 페들링을 무겁게 하고 좀처럼 10km/h를 넘기기가 어렵다. 아라폭포 부근에서 김간진대원과 합류, 서해갑문이 보이는 곳! 나마칸조와 합류, 4대강 반대자들 때문에 서해갑문 까지 공사가 미루어지고 있었다.
그대로 우회 청라지구로 바이패스 인천을 우회한다. 경서3거리 인근 「뜰」에서 우거지갈비탕으로 점심을. 막걸리한잔! 브라보 바이콜! 다시 내달린다. 청라지구를 지나 간석동, 만수, 장수거리를 지나 장수천으로. 잘 가꾸어진 장수천변 도로를 오르락내리락.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자전거도로를 타고 소래로. 소래대교를 지나 월곶으로. 멀리 오이도역이 있는 아파트군이 아스라이 보인다.
월곶포구 옆 수산회집에서 간재미무침과 각종 조개찜으로 오늘을 마감한다. 기우는 석양에 그림자 길게 끌며 달리는 9인의 바이콜의 저 멀리 오이도역이 보인다. 바이콜은 석양 속으로 사라져 간다. 아듀, 소래포구!
~ ~ ~ * * * ~ ~ ~
영상기록: 쉐도우 수
오늘코스-한강~아라바람 길은 익숙한데 서해갑문부터 소래포구까지는
인천시내 차도를 타야하니 콘닥이 수고 많겠네 005
5호선 방화역을 출발하는데 006
손대장이 위험한 다운힐 동영상도 찍겠다며 스포츠카메라를 구해와-
지극정성의 바이콜 사랑과 열정에 탄복할 뿐 002
방화대교 굴다리 너머 한강으로 나가 008
경인운하 자전거길 아라바람길로 들어서 011 013
서해에서 불어오는 강풍(풍향기가 고추설 정도)을 맞받기가 버거워 014
베어킴/나마칸 조를 만날 계양대교 아래에 멈춰
오벨로가 주는 배즙 한봉씩을 마시고 017
하늘에 걸린 목상교와 아라폭포 일대 경관은 언제나 멋져-
신나게 달려본다 019<동영상>
베어킴을 만나 검암역지점 시천교아래 공원에서
인절미와 토마토로 카브로딩 024
저런! 손대장의 동영상촬영 스포츠카메라 전원이 방전돼 버렸네 022
***
스케치 한 컷-애견가의 라이딩 026
***
청운교 지나 자전거길 종점-4대강 살리기 반대자들의 성화로
서해아라갑문까지의 공사가 덜돼 029 032
아라타워~서해갑문~영종대교 북인천I/C로 못 가고
청운교따라 우회해 바로 인천 쪽을 향할 수밖에 031 033 034
경서3거리를 우회전 소래로 향하면서 037
일단 3거리 인근 외국인지정식당 "뜰 "숯불구이에서 점심을-
고기전문 식당이 우거지갈비탕이 푸짐해 039 040
식후 라이딩은 인천의 신시가지 서구 청라동 일대의
광활하고도 곧게 뻗은 차도를 거침없이 달려 043
현대제철 3거리에서 좌회전 가좌I/C방면으로 048
좌회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바이콜 049
가좌I/C육교를 우회했다가 다시 간석5거리 방향으로 051 052
동암굴다리와 간석5거리를 지나 056 058
소래가는 길목 만수4거리도 일단 통과해 더 진행 061
그 이유는 장수4거리 고가교를 통과하면 차도주행을 피하고
이렇게 장수천변 자전거 길로 들어서기 때문이지 063 065 066
천변 진흥아파트 입구에서 휴식 후 067 068 069
영동고속도로가 시작되고 제2경인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J/C지점까지
장수천(I/C직전부터 만수천)천변 자전거길을 즐기고 070 071
영동고속도로변 한적한 자전거도로를 끝까지 달리니 073 081
오랜만에 찾은 소래포구에 닿는다 083 084
혼잡한 소래포구를 떠나 소래대교 건너 월곶포구로 087 089
간재미무침과 조개찜에 소주 한잔 들며 오늘 라이딩의 맛으로
석양의 서해를 음미한다 091 093 097
서해 석양에 빛나는 바이콜의 사나이들 099
등 뒤로 여운을 남기며 월곶을 떠나 101 102
오이도에 닿으니, 귀경열차는 우리를 위해 텅 비워 두었네 107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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