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바이콜

바이콜릭스 242차 행주산성라이딩<140316>

sanriro 2014. 3. 18. 01:00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42차 행주산성 라이딩<결과>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017>

 

일시: 2014.3.16() 10:00~17:00(7시간)

코스: 잠수교 북단-성산대교-방화대교/창릉천(새 자전거 길)-행주산성/대첩문-대첩비-행주산성먹거리촌/일송정-잠수대교-왕십리역(51km)

 

참가: 모델한(영성) 예지니 사하라정(병무) 바이크손(창인) 베어킴(간진) 쉐도우수(명수)=6

 

 

한강변을 달리는 행주산성 라이딩은 한 달에 한번은 편한 코스를 하겠다는 올해의 라이딩 방침에 따른 것이지만, 역사문화탐방이라는 올해 라이딩 테마도 충분히 살리고도 남는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 행주대첩 전적지와 권률 장군의 자취를 찾아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가자는 6명으로 단촐 했지만, 사하라정(병무)가 나와 주어서 반가웠다. 같은 시간 라오스를 여행 중이면서, 카톡<바이콜릭스그룹채팅방> 메시지로 현지에서도 자전거를 탄다며 사진을 보내주고, 우리의 행주산성 라이딩의 안부를 물어온 람보림(종국)/오벨로-푸른하늘(완식)/은하수 커플의 바이콜 의리가 새삼 우리를 감격시켰다.

강을 건너고 진창을 헤매게 해 늘 괴롭혔던 방화대교 북단/창릉천 도하지점에 새로 다리가 놓이고 자전거 길도 말끔히 단장돼 있어 뜻밖이었다, 덕분에 행주산성 대첩문을 단번에 올랐고, 이제까지 대첩문 밖에서 회귀하던 평소때와 달리, 일부는 대첩문 안으로 들어가, 권률장군 동상과 산 정상의 대첩비까지 참관하고 내려오는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기도 했다, 역사문화탐방의 의의를 제대로 살려야 했으니까!

산성을 내려와서는 한강변 음식문화거리에서 빠가사리-참게 매운탕을 점심으로 들면서 sd16친구들이 참 우수한 친구들이라는 자화자찬을 비롯해 무궁무진한 소재로 즐거운 소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값을 부담해준 사하라 정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귀로는 각자의 편의대로. 사하라정은 성산대교 건너 안양천으로, 베어킴은 뚝섬역까지 가서 7호선으로, 손대장은 응봉역까지, 모델한 등 나머지는 왕십리역까지 달려가 라이딩을 마쳤다.

원행은 아니지만, 속도를 높이니 운동효과는 오히려 더 나은 것 같다, 또한 귀가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니 여유가 만만하다. 이렇게 매월 1회 정도의 한강수계 라이딩도 참 괜찮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323일 다시 만납시다. 브라보 바이콜!! ♥♥

 

 

 

잠수대교 북단을 출발 모델한을 선두로

오랜만에 한강변을 001 002

 

 

 

양화대교를 건너 온 사하라정과

성산대교 둔치공원에서 반갑게 만나 004 005

 

 

이번에 사하라정이 선두를 달려 006

 

가양대교 생태공원 일대를 신나게-

햇볕은 따사롭고 바람은 산들산들 007 008

 

 

방화대교 노천카페에서 간단하게 한 대포-이 맛 때문이라도

우리나이에 아웃도어 라이프는 보약(補藥)이고 말고 009 010

 

 

어라?! 창릉천을 건너는 자전거 길 다리가 새로 놓아지고

행주산성 방면 둑길까지 일사천리네! 참 고맙네유 012 015

 

 

야 이건 완전 고속도로 016

 

이리 길이 좋아졌으니 행주산성 대첩문까지 휑하니 올라 017

 

오늘은 행주대첩 역사탐방 제대로 한 번 해보자

권률 장군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019

 

제법 되는 거리를 걸어 힘든 업 힐도 올라 020

 

정상의 대첩비까지 돌아봤네요! 021 023

 

 

대첩비가 위치한 행주산성의 정상! 볼거리도 있고

조망이 좋아 꼭 올라와 볼만 합니다. 026 027 030 034 036

 

 

 

 

 

떠나기 아쉬워 도란도란 이야기 좀 더 나누다가 038 039

 

 

행주산성음식문화거리로 나가 잡어매운탕 집을 찾다가 발견한 이집 일송정-

강변 전망 좋고 야외 형 식당이라 자전거 매 두기도 좋고 040 042

 

 

나누는 음식과 이야기가 더 맛깔스러우니 행복해

다음에도 또 오자! 병무야 고맙다! 044 045

 

 

귀로의 행주대교IC 방면도 자전거길이 새로워져 신나게 054

 

강변에서 여유를 가지고 해바라기 휴식도 하면서

베어킴의 부인사랑 이야기에 교훈도 얻고 060 061

 

 

성산대교에서 사하라정을 먼저 보내고 062

 

한강대교를 바라보며 다시 한 번 여유자적을 064 065

 

 

마지막 팀이 왕십리역으로 들어서며 오늘 라이딩 안녕 066 ♥♥

 

 

◎◎다음 라이딩은 323일 경춘선 사릉역에서 만나

왕숙천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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