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바이콜

바이콜릭스(Bikeholics) 창단10주년 기념행사<160904>

sanriro 2016. 9. 5. 08:15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창단10주년 기념행사 결과





 

일시: 2016.9.4() 17:20~19:40(2시간20)

장소: 귀빈정(서울교대역 1번구 20m 지하 1)

 

참가: 28

 

바이콜대원(입단순서별) :19

 

바이크손(손창인) 쉐도우수(김명수) 스카이천(김학천) 언클조(조성춘) 람보림(임종국) 애니박 오벨로 마라톤김(김경식) 써니영 아스트라전(전인구) 수호신(신수호) 블랙캣(김경흠) 솔로몬리(이종복) 러브한 해피리 헬리박 하이트리(이용일) 사하라정(정병무) 스머프차(차성근)

 

게스트: 9

 

김진관(성동16회 동문회장) 최준혁(부회장) 문상두(사무총장) 이원식(재무) 박정천(일육산악회장) 전종하(당사모회장) 김완규(사개모회장) 이희종(탁사모총무) 이도희(바이콜애용 콜밴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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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고등학교 16회 자전거동호회 바이콜릭스가 200693일 창단한 이후 올해 93일로 맞이하는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0년 되는 날 3일엔 300차 라이딩을 했고, 기념식과 만찬은 하루 뒤 4일에 가졌다.

1948년생이 주류인 동기동창들이 6순에 접어들며 부인들도 동참해 7순에 접어들기까지 10년 세월동안, 최소 300번 이상 자전거를 함께 타며 동락(同樂)했음을 기념하는 자리다.

10년이란 연수(年數)자체만으로도 상징성이 커서, 기념행사의 의의를 새삼 더 이상 운위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10년 동안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며 참으로 행복했다. 10년의 족적(足跡)과 감상(感想)은 이날 시연(示演)한 동영상“BIKE-HOLICS 10년이 흘렀다가 대변해줘 여기서 생략한다.

 

기념행사는 대장 바이크손으로부터 3개월 이전부터 행사추진을 당부 받은 총책 쉐도우수(기획/회고영상)와 아스트라전(기념품/감사패/현수막)-콘닥 람보림(행사장 선정섭외)-앵커 블랙캣(재무)이 합심해 준비됐다. 바이크손도 대원 연락과 게스트초청, 공로상품 준비를 별도로 맡았다

 

30명까지 늘어났던 대원전체가 이날 모두 참석하지는 못했다. 타계한 대원, 건강을 잃고 있는 대원, 해외여행 중인 대원들이 불참했지만, 그간 소원하던 대원들도 오래 만에 와주어 19명이나 함께 했다.

대장의 초청으로 많은 게스트도 와주어 축하를 해주었다. 성동16회 동문회 임원들과 다른 동호회 임원들, 원행라이딩을 도와줘온 콜밴 사장님까지 9명이 와주어, 모두 28명이 자리를 풍성하게 했다. 예상했던 20명 선보다 50% 가까이 더 늘어난 규모다, 오신 분들께 감사 감사드린다.

 

 

기념행사는 준비된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전국구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수많은 행사를 조직 지도해온 경력을 가진 아스트라전의 능숙하고 유려한 사회 솜씨가 오프닝부터 빛나게 발휘됐다. 10주년기념 현수막과 참석자들에 증정될 기념수건의 의미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있었다. 열정이 넘쳐 대장의 회고사 몫까지 넘어설 아슬아슬함도 있었다.(^^)

타계한 대원 정호에 대한 추모묵념을 잊지 않고, 바이콜의 지난 10년간을 회고하는 이 자리에서, 대원들의 사전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라이딩 역사 동영상이 시연됐다.

정들여 적어놓은 원고를 깊은 감회에 젖어 울먹이며 읽어가는 대장의 회고사가 일동을 숙연하게 했다. 게스트로 오신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콜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에 감탄한다며 그 열정이 동문회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장과 애니박이 10년간 바이콜에 쏟아 부은 사랑과 헌신에 보답하는 대원들의 감사와 경의를 담은 우정의 선물 감사패가 전달됐다. 대장을 제외한 창단멤버 3명이 그 일을 맡았고, 콘닥부부가 화환도 안겨주었다.

대장과 앵커에 의해 게스트와 대원들에 대한 상호 소개가 있었고, 대원과 게스트들에 의한 행사찬조 내역이 발표되기고 했다.

대장이 콘닥 앵커 등의 공로에 감사하고 신입대원을 격려하는 선물수여도 있었으며, 축하케이크 커팅과 대장의 축배사가 있은 후 만찬으로 들어갔다.

 

 

만찬은 빔프로젝터 스크린에 10년간 수많은 라이딩들의 동영상이 배경으로 흐르는 가운데, 대원들의 회고담, 게스트들의 건배사와 격려 축하 덕담들이 이어졌다고, 자리를 바꾸어가면서 친구들끼리 술잔과 정담을 주고받는 참으로 즐겁고 화기 넘치는 정경이 펼쳐졌다.

 

10년 지기 바이콜릭스 대원들끼리의 모임이야 늘 그렇듯 허물없이 정겨운 것이었지만, 동문들이라 역시 익히 잘 아는 동문회 회장단과 다른 동호회 임원들까지도 어우러지니 자리의 격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었다.

바이콜 대원중에도 우보회, 기우회 등 다른 동호회 임원들이 있으니, 가히 이날 자리는 성동고16회 동호회연합모임이라 할만 했다. 앞으로 다른 동호회의 10주년 등 주요주기 기념행사에도 이런 모습이 보여질 지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바이콜릭스 10주년 기념행사가 모범적인 선례가 되지 않을까도 싶다.

 

웃고즐기는 동안 만찬이 끝나며 바이콜릭스 10주년기념행사도 막을 내린다. 오늘 이 자리를 가지면서, 바이콜 대원들은 노년의 여생에서도 자전거타기사랑을 계속하겠다는 의지가 새로워졌을 것이다. 그 동안 뜸했던 대원들에게도 라이딩을 재개하려할 동기가 새로이 부여됐을 지도 모른다.

 

그런 소망과 기대를 가지며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지켜온 10년이 행복하고 소중하니 이후의 10년도 아름답게 지키고 싶을 것이다.

파이팅 바이콜! 브라보 바이콜 비바 바이콜! 마음속으로 크게 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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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귀빈정 0001


 

미리 와 현수막도 달고 영상준비도 하는

행사준비중인 추진위원들 0002


 

대원들이 속속 입장하는 가운데

성동16회 산악회회장 등 게스트들도 오시고 0005



사회의 기념행사 오프닝과 경청하는 좌중 0007 0008 0009


 

창단멤버의 바이콜 사랑이 최근신입 대원에게로도 이어져

바이콜의 앞날이 더욱 발전적으로 진취하고

무한대로 뻗어갈 것이란 뜻의 현수막 설명 0010


 

! 그래? 그런 뜻이? 좋구먼!!

암 그렇게 돼야지! 0011 0012


 

이것이 오늘의 기념 타올이고

바이콜릭스 마스코트 로고이미지

<도로경주 뻐꾸기>가 새겨져 예쁘지요? 0014 0016


 

오늘의 행사는 이 식순대로 0017


 

타계한 정호에 대한 추모묵념 0019


 

 

이어

바이콜릭스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시연

이는 별도로 올릴 것임

 

 

동영상 시연 후 지난 10년의 감회를 담은

대장 바이크손의 회고사 0020


 

회고사 도중에 도착한 SD16동문회장을 반겨 0021 0022


 

동문회장을 영접한 후 계속되는 대장의 회고사와

게스트들에 대한 환영인사 0023 0026

 

대장의 환영사에 게스트의 대표로 축사하는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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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과 애니박의 10년간 헌신 봉사에 보답하는

대원들의 감사패와와 화환이 안겨져 0030 0032


 

대원들이 전한 감사패와 그 내용 0043 0038


 

 

나머지 면은 대원들의 연명 0041


 

 

앵커에 의한 오늘 참석인원 및 찬조내역

게스트들에 대한 대원부인들 소개 0034


 

축하케이크 촛불을 불어 끄고 커팅 0046 0049


 

대장의 축배 제의 0050


 

만찬에 들어가 대작과 정담 나누기 0051


 

대원들의 회고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애니박이 애틋한 최근의 라이딩 불참사연을 술회 0052


 

창단멤버 언클조 성춘이의 회고 053


 

게스트 일육산악회장 정천이의 덕담과

멋지고 힘찬 건배선창 0055


 

동문회 부회장 준혁이의 격려덕담 0056


 

바이콜 막내 신참대원 스머프 차의 소감

90100세까지 타겠다고? 0057


 

동문회 사무총장 상두의 자전거에 빠질 뻔한

옛 경험 이야기 0058


 

당사모 회장 종하와 개사모 회장 완규의

축하도 이어져 0060 0061


 

대장의 마지막 소감을 끝으로 만찬을 마무리 0062


 

일동의 기념촬영으로 아쉽지만

여기서 행사를 마쳐 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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