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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콜릭스 람보림네 송산농장 쑥 뜯기<170526>

sanriro 2017. 7. 14. 16:34




바이콜릭스 람보림네 송산농장 쑥 뜯기<170526>

 

 

바이콜릭스는 2009422일 바이콜대원 람보림 종국과 오벨로 부부의 서해안 송산면 고정리 농장을 찾아, 청정한 해풍(海風)의 정기를 쏘여 그 약효와 맛이 더할 나위 없는 바닷가 농장의 쑥을 뜯는 이른바 춘봉제(春蓬祭)?를 가진 적이 있다.

 

이 람보림 네의 농장 쑥은, 매일 조반으로 과일과 쑥떡을 먹는 스카이천-써니영 부부가 소중하게 애용해 왔었는데, 스카이천 네가 2012년 겨울이후 말레이시아 근무를 나가게 돼, 송산농장 쑥 채취 애용이 중단됐었다.

그러다 올 4월 하순 귀국하면서 지난 526일 다시 봄 쑥 캐기로 찾게 된 것이고, 가까이 사는 쉐도우수-예지니 부부가 동행하게 됐다.

 

쉐도우수 차로 동행한 일행은, 사전 약속이 돼 이날 아침 서울에서 송산농원 별장으로 향하던 람보림 부부와 사강 시장 거리에서 합류해, 과일과 육류를 사 들고 별장으로 향했다.

 

도착해서는 별장 안 텃밭 작물도 돌보고 텃밭 주변과 담장 밖 야지의 쑥도 뜯고, 점심은 준비해간 고기를 굽고, 바로 채취한 상추 쪽파 오가피순 신선초 등을 곁들여 향기로운 가든파티로 즐겼다.

 

모두 람보림 부부의 덕분이다. 이리 늘 은혜를 베푸니, 두고두고 복 받을 일이다. 쑥 뜯기 말고도 그 동안 바이콜이 대부도 제부도 등 송산 일대를 라이딩하기만 하면 반드시 들려 폐를 거푸 거푸 끼쳤으니 말이다.

이 날도 염치없지만, 좋은 공기 신선한 채소, 꿀맛 숯불구이, 직접 담은 오카피주 등으로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선한 채소들로 싱그러웠던 별장 오찬


송산 그린시티 전망대(타워)에 올라 그린시티 건설 풍경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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