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자전거길

쉐도우수 자전거 길:[하천&호수&산길XC] 진위천-이동저수지-미산저수지-미리내성지-문수산터널-청미천상류(원삼 용담저수지-백암-일죽<180422>

sanriro 2018. 4. 24. 17:50



쉐도우수 자전거 길:[하천&호수&산길XC] 

진위천-이동저수지-미산저수지-미리내성지-문수산터널

-청미천상류(원삼 용담저수지-백암-일죽)<180422>

 

자전거 周遊山河: 진위천-이동저수지-미산저수지-미리내성지-애덕고개

-문수산터널 -청미천상류(원삼 용담저수지-백암-)

 

  



    



<멀리 산골짝으로 미리내성지가 보이는 미산저수지 0023>

 


<청미천의 시발 용담저수지0071>


 

일시: 2018.4.22. 09:20~16:20

 

코스:

진위역-진위천-이동저수지-어비울비각-노곡교-미산저수지-미리내성지-애덕고개-문수산터널-학일저수지-한천-원삼-용담저수지-청미천상류-백암-일죽터미널: 64km

 

<요도>


 

 

<세부코스 및 구간거리>

 

09:22진위역1번구/-경기대로-진위교/-진위천/좌안-수중보-오토캠핑장-차단봉3/-수변이탈-진위서로3/-교차로-진위향교0440/-세월교-진위천/우안-역풍-지천(산하천)/우회-진위천교(경부고속도)/0690-진목교/0850-수중보-지천(성은천)/도섭0880-빗방울-글램핑파크-수중보-진궁교-갈림길/-비포장-공사중-종복교/둑길종단(유턴)1250/-차도(어진로)주행1270-이동저수지/제방1430-어비울비각1545-안성시초입간판3/-샛길1650-모차호텔/-호반/이동저수지/종단1670-양성로-장서교차로/장서육교(남북대로)-난실교차로/-난실교/진위천1780/우안-재인교-1노곡교/좌안-범티1-노원교2020//마을경유/-노곡2(노곡저수지/고삼방향)/2050-수중보-미산2(공사중)-미산3/우안-미산저수지/수문-산책로(고행의길)-미산저수지/제방2300-바이커들조우-동행-미리내성지(비석)원형광장2500/촬영교환-한국순교자103위시성기념성당2540-성지-등산로입구2626-애덕고개2676-미래내골(다운힐종점)2726-장촌마을2730-장촌2교차로/-이원로-문수산터널(1556m)2840-학일교차로/3070-학일1호저수지3105-고초1/한천상류3200-원삼3400-사암삼거리-용담저수지남단 3630-제방3800-수문(청미천시발)3836/좌안-느티나무정자/생안교/우안-새말교-새말교(조경원)-가재월1/차도-두창교-지천/우회-다리-4/-청미천/우안/둑아래길-둑위-상암교(백암입구)4666-순대국밥제일식당4700-권혁모조우-대덕쪽우왕좌왕-청미천/백암교/좌안-수중보-새마을교-생태습지/쉼터-청미교(원설로)5000-동산()-봉천교-풍경좋은둑길-백봉천/다리5300-동산()수문5500-아송교-지천(방초천)//청미천이탈-중앙대로//토굴 5700-방초교/오발길/-짜장나들이//샛길-사실로/-방초천좌안둑길-유적-거원교/5780-차도(죽화로)-태은물류/천인이엠-중부고속도/5950-죽화로이탈-우측샛길-동산고개6000-죽화로상봉6050-죽화초등학교-죽화교/죽화천4/6140-청미천상봉6200-청미교(신설)6340-시가지청미교/6366/-역행-청미천/좌안-일죽터미널 : 6400km

    

 

 

2018422쉐도우수자전거길은 내가 즐기는 하천 길 찾기의 하나!

청미천(37.56km)길이다. 청미천은 경기도 용인-안성-이천-여주를 연해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강이다. 발원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북방의 칠봉산에서 문수봉에 이르는 산골짝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고이는 용담저수지로 볼 수 있어, 라이딩도 용담저수지부터 시작하게 된다.

 

용담저수지까지 대중교통이용 길은 두 가지다. 첫째는 분당선 기흥역에서 용인시를 거쳐 송전천 길로 남행하다 곱든고개를 넘으면 되고, 둘째는 1호선 진위역에서 진위천을 거슬러 미산저수지와 미리내성지를 거쳐 애덕고개를 넘어 미래내골의 문수산터널을 이용해 원삼으로 내려서서 가는 길이다.

첫째는 타본 길이라 버린다. 둘째 진위천 길도 고삼저수지와 노곡저수지를 오가며 다녔던 곳이지만, 진위천 최상류를 확인하고 벼르던 미리내성지도 찾아본다는 절실한 목적에서 이 길을 택하기로 했다.

 

문제는 미리내성지 이후의 길이다. 편하게 가자면 다시 미산저수지로 내려와 노곡저수지와 고삼면, 안성추모공원입구와 원삼면을 거치면 되는데, 여기도 한천을 타며 상류인 고삼저수지를 찾으며 다니던 길이라, 다시 타는 게 내키지 않았고 시간절약이 필요했다.

그래서 미리내성지에서 산길로 미래내골과 문수산터널을 거쳐 원삼 가는 길을 찾아보았다. 오늘 라이딩 길의 포인트다. 위성지도로도 산길이 나타나지 않아, 더 이상은 타지 않으려던 등산로XC를 또할 각오를 했지만, 실제 가보니 등산로가 잘 나 있어 다행이었다.

김대건신부를 모신 묘소 <경당>의 우측으로 등산로와 이정표도 있고, 안내간판에는 이 산길이 김대건신부의 시신을 새남터에서 여기까지 모셔오던 길목의 한 구간이라고 설명돼 있다. 또 이 길은 천주교에서 말하는 삼덕의 길이라 (믿음 신덕, 소망 망덕, 사랑 애덕) 명명돼 있기도 하다.

 

심히 가파른 산길 500m정도를 밀바로 오른 끝의 능선마루가 비석으로 표시된 애덕고개다. 애덕고개에서 12시 방향의 급경사를 500m 다운하면, 장촌마을이고 이원로를 만나 우회전하면 문수산터널이다. 터널을 통과해 학일교차로에서 좌회전, 학일1호저수지를 거치면 고삼저수지보다 더 발원지 쪽에서 흐르는 한천의 상류도 만나면서 원삼면으로 이어진다.

원삼에서 짜장면 점심을 하고 북행, 오늘의 과제인 청미천 길의 시발점 용담저수지에 닿는다.

 

용담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청미천 길은 좌우 둑길을 번갈아 타면 된다. 순대국밥 유명한 백암을 지나 몇 곳 지천과 사유지로 막히는 강변길을 떠나 잠시 차도주행도 하지만, 결국 일죽 버스터미널에 닿으면서 25km여의 청미천 상류 라이딩을 마친다.

 

장호원을 거쳐 남한강에 합류되는 청미천의 하류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동서울행 버스에 오른다. 다음엔 동서울에서 일죽까지 버스로 점프한 뒤에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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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진위역을 출발 남행-진위교에서 진위천 길로 들어서 0002 03  04



   



진위향교 강변 세월교를 건너 우안(右岸) 둑길로-역풍이지만 힘들이지 않고 느긋하게 달리며 봄을 만끽한다. 0005 06


 

달려온 진위천 남쪽 둑길-강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 억새밭 하상(河床)이 그런대로 아름답다. 0007



 

성은천을 만나 도섭(徒涉하는데 빗방울이 코에 떨어지기 시작해-지난 14일 화석정 임진강 장산전망대 라이딩도 비 맞으며 했는데, 오늘도 레인 라이딩이다. 방수재킷 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자전거와 배낭 및 하의는 온통 흙투성이로 변해버린다. 0010



 

둑길 가로수(?)가 과수목인 배나무라(?)-특이해서 한 컷 0011



 

종복교 지점에서 강 길이 막혀 나선 차도(어진로) 주행 0013



 

이동저수지로 올라 들린 어비울비각과 저수지의 동단(東端) 0014 15 16





 

장서/난실교차로에서 좌회전해 들어선 진위천길 난실교와 고삼방향 갈림길 노곡2-좌측 진위천 길이 미산저수지 방향 0017 19




  

복사꽃 아름다운 진위천 상류와 미산저수지가 보이는 미산30020 21




 

미산저수지 수문의 작은 아치다리 귀여운 산책로<고행의 길>-자전거통행금지라 끌바로 제방위로 올라, 올라온 길도 돌아보고  0022  25 26




   


제방의 동쪽 끝은 급경사 내리막을 통해 성지가는 차도로 이어져, 바이커 한 팀이 저수지 업힐을 올라오고 있다. 빗줄기가 세져 배낭에도 우장을 하고 성지에 도착. 먼저 도착한 동호회 팀과 상호 촬영해주기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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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를 돌아봐-기도하는 길-한국순교자103위 시성기념성당-애덕교 뒤로 보이는 미리내성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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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라야 할 시궁산과 문수봉을 잇는 능선 길과 그 길목의 김대건 신부 묘소 경당-모후 상 앞 촛불 봉헌대에서 나도 촛불 하나 켜 올리고 투병중인 가족의 쾌유를 간절하게 기도해 0037 38 41





 

등산로 입구와 이정표와 안내문 0039 42 44


 

가파른 산길(삼덕의 길)을 올라 만나는 능선정상의 애덕고개 0046 49 50 51






 

고개너머 급경사 아래 장촌마을에서 바라보는 애덕고개 방향 0053 55



  

 

장촌마을을 나와 이원로 접어들어 만나는 문수산터널 1566m-조심스럽지만 터널 안에 조명이 있고 차량통행이 적어 다행-혼자서는 다소 불안 0056



 

터널 지난 학일교차로에서 원삼방향 좌측길로 들어서면 학일1호저수지/고초골 낚시터. 상류 쪽이 문수봉 바사리고개 아래의 바사리골인 걸로 보아, 한천의 최상류 발원지로 추정돼 0058



 

다음 만나는 고초1교 삼거리를 우회전하면 원삼-다리 아래 한천이 흐르고 다리 좌측 문촌리 방향의 산이 문수봉이고 영산 줄기 0059 60




 

얕은 고개를 넘어 들어선 원삼면소재지-양자강에서 점심 먹고-농협방향으로 좌회전, 용담저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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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와우정사의 곱든고개 넘어오는 길과 만나는 사암삼거리와 드디어 도착하는 청미천의 최상류 용담저수지 0066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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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 올라, 청미천이 흘러가기 시작하는 수문지점을 확인하고 0069  73




 

수문 아래부터 청미천길 라이딩을 시작해 0074



 

청미천 생안교에서 바라보는 상류 용담저수지와 더 내려갈 하류 0077 78




 

이후 청미천 풍경-지천을 우회하는 길과 답답한 1.5km 둑 아랫길 0083 84 85





 

길 없는 둑길 너머 청미천풍경이 궁금해 올라보니 보잘 것 없어 0088



 

순대국밥 명소 백암 입구의 상암교와 맛집 제일식당-봄 모종을 사러 왔다는 태릉동기생을 조우(遭遇)-

사진촬영 위해 자전거를 기대놓은 차가 바로 친구의 차였다니 이런 우연이~정말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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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을 계속한 청미천이 여기부터는 강()답게 넓어지고 풍광도 시원시원하기 이를 데 없어-생태습지공원과 수양버들과 산자락길 0093~98







 

강길이 방초천을 만나고 사유지로 막혀 우회하는 길의 토굴과 방초천둑길, 0099 0101 0102





 

거원교에서 방초천을 떠나 타는 차도(죽화로)의 중부고속도 아래를 지나 들어선 마을동산길 0103



 

다시 죽화로에 들어서 만나는 죽화교에서 우회전, 청미천을 재회하면 가까이 일죽을 보게 돼 0104 06




 

 

청미천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시가지청미교에서 달려온 상류와 다음에 갈 하류를 바라봐  0107 09





그리고 강 건너 오늘 종착지 일죽 터미널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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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성지에서 기도하고 이슬비 청미천 봄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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