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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수 자전길: [고개] 월문천 수레넘어고개 라이딩 <220508>

쉐도우수 자전길: [고개] 월문천 수레넘어고개 라이딩 2022년 5월8일 쉐도우수 자전거길도 동호회 바이콜릭스와 함께 한 길이다, 나는 홀로 마석 쪽에서 덕소방향으로 타본 곳이긴 한데, 바이콜의 전기모터장착 가파른 고개 넘기 숙달훈련 코스로 잡은, 경사가 엄청난 덕소 월문천 상류에서 마석으로 넘는 수레넘어고개 타기다. 지난해 가을부터 장착한 전기모터 엔진의 순조로운 가동 숙달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왔지만. 이날은 대부분 실패다. 5명 중 4명이 오르긴 올랐어도 모터의 휴즈가 녹아 탄내가 나면서 더 이상 작동이 되지 않는다. 이후 잠실 히든타워 샵에 가서 확인한 사실은, 현재의 마력으로는 그렇게 심한 고개는 무리란 것이었다. 완만하고 긴 차도 고개를 편히 넘자는 것인데, 15% 이상의 고개에서도 속도를 갑..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 오래만의 북한강 문안재길 <220501>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 오래만의 북한강 문안재길 2022년 5월1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 동호회 바이콜릭스와 함께 한 길이다. 바이콜 초창기 양수리에서 청평댐으로 가던 길을 청평역에서 역방향으로 탄 것인데, 도중의 난코스 문안재 넘기가 이날의 주제였다. 초창기 일행들 중 나 쉐도우수와 스카이천만이 제대로 올랐고 나머지는 쉬지 않고 오르기에 실패했던 고개였기에, 이제 노화를 핑계로 모두 전기모터 장착을 했으니, 한번 쉽사리 넘어보자는 용심들이 작용해 작정된 코스이기도 하다. 아직 전기모터 장착 라이딩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는 중도에 모터가 꺼지는 낭패도 보았지만, 이전과는 다른 맛을 볼 수 있었다. 차도 옆으로 자전거길이 보장돼 있을 정도로 참 많은 발전된 변화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이 길..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해안] 평화누리bw 1~2 역코스<220417>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해안] 평화누리bw 1~2 역코스 (한강자전거길-봉성포천-거물대천-송마천-대명항-아라뱃길) 거물대천 둑길 2022년 3월20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 새로 생겼지만 가보지 못한 옛 김포한강 제방 길에 해당하는 구간으로서, 김포대교에서 김포조류 생태공원까지 강안 자전거길인 평화누리 자전거길 2코스 일부와 자주 다니던 봉성포천 서암천 길 중간 지천인 거물대천 길과 송마천 길로 강화만을 만나면서, 2019년 6월16일 강화만 해안절벽 트래킹코스로 북행하며 버렸던 평화누리자전거길 1코스를 만나고, 이후 자전거길로만 대명항으로 들어서는 길이다. 대명항 이후 검암역까지는 당시의 역방향일뿐, 수없이 다닌 길이다. 약 60km 정도인 이날 이 코스는 한 겨울을 지난 이후 오래만의 라이딩으로 태릉팀..

쉐도우수자전거길:[호수&하천] 화랑호 화정천 시화호 송산별장<220410>

쉐도우수자전거길:[호수&하천] 화랑호 화정천 시화호 송산별장 2022년 4월10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안 바이콜릭스 대원 람보림의 송산별장을 왕복하는 봄나들이 길이다. 자주 다니던 코스로 초지역에서 시화호를 건너 바로 직행하던 것을, 이번에는 안산 화랑호를 거쳐 화정천길로 호수공원을 지나고, 갈대밭 길을 버리고 고개 언덕을 몇 개 되는 차도 주행을 해 갔다. 역시 지난해 가을부터 장착한 전기모터 라이딩을 익히기 위한 연습라이딩이기도 한데, 대원 중 일부는 너무 신나게 달리려다 자주 시동이 꺼지는 실수를 반복하고, 이를 옆에서 해결해주는 것도 훈련이라 생각하니 그 또한 재미있기도 하다. 거리마다 곳곳이 벚꽃과 목련이 한창이지만, 람보림내 송산별장 안의 백화는 더욱 흐드러져, 만화(滿花)경을 연출한다. ♣♣ ..

쉐도우수자전거길:[한강] 가벼운 한강길 <220403>

쉐도우수자전거길:[한강] 가벼운 한강길 2022년 4월3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 동호회 바이콜릭스와 동행한 한강길. 겨울잠에서 깨어난 새해 첫 라이딩에 나선 친구들을 배려한 아주 가벼운 몸 풀기였는데, 행주산성 아래 임진강 매운탕 집. 단일 메뉴를 고집하는 만큼 일미를 자랑해 두고두고 찾아보리라 생각하게 한 진미의 식당으로 생각나게 하는 맛집 라이딩으로 기억될 것이다. 성산대교 구역 서울함공원에서의 진지한 안보토론도 의미 있었던 것 같고. ♣♣ 집결: 2022.3.27.(일) 09:30 잠수교남단 동행: 람보림 오벨로 스머프차 바이크손 마라톤김 쉐도우수 (6명) 코스 요도 : 생략 잠수교남단 출발 1 노량대교 지나 여의도로 4 8 여의도 분수광장 간식타임 11 양화지구둔치 새 강변자전거길 14 안양천하구 ..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호수] 기흥호 오산천 반정천 광교호수공원<220327>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호수] 기흥호 오산천 반정천 광교호수공원 2022년 3월27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 3월23일 자전거에 전기모터 장착 이후 처음 바이콜릭스 팀원과 함께 한 라이딩의 코스다. 팀원 중 코로나 감염으로 공식 라이딩이 생략돼, 용인수지 거주 2명의 편의를 고려해 기흥호수-오산천-반정천-원천리천-원천리저수지-신대저수지를 연하게 한 길이다. 새 길은 아니지만, 라이딩 초창기 홀로 밤중에 지나며 아파트공사로 끊어져 돌아가던 복잡한 길에서 헤매며 고생했었지만 지금은 정리된 반정천 둑길을 편히 탈수 있어 고맙고 새로웠다. 반정천에서 원천리천으로 이어가는 도중 삼성디지털시티 일대 고객들에게 ‘맛집 찾기의 소확행’을 나누어주고 있는 팀원 아스트라전의 부인께서 9년 동안 운영해온 분식집‘도스김밥’을 ..

쉐도우수 자전거길: [서울도심] 2021연말/2022연시 나들 라이딩

쉐도우수 자전거길: [서울도심] 2021연말/2022연시 나들 라이딩 한강 길로 도심명소 돌아 2021년 송년회 2021년 12월12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 동호회 바이콜릭스가 응봉역 지점의 식당에서 송년오찬을 가지는데 맞추어, 오전 동안 한강과 한양 수도 요지를 둘러보고 참석하며 탄 길이다. 영하의 기온은 아니지만 맞바람에 세어 힘든 가운데 손끝이 엄청 시린 가운데에서도, 오랜만의 한강나들이와 수도서울의 중심 광화문 돈화문 홍화문을 거쳐 성북천과 청계천 길을 마치 산책 하듯이 즐겨본 참이다. 이날도 역시 촬영한 사진 남기는데만 의의를 ♣♣ : 생략 탄천으로 내려서 1 양재천의 탄천 합수부-등용문이라니? 2 탄천의 한강 합수부 3 한강길 강건너 중랑천 합수부 4 바이커들 한산한 반포 잠수교 남단 6 반포천..

쉐도우수 자전거길:[산자락] 하남 고골 남한산 자락 나들이 <211205>

쉐도우수 자전거길:[산자락] 하남 고골 남한산 자락 나들이 2021년 12월5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 동호회 바이콜릭스가 이전에 다녔던 남춘천 김유정역-덕만이고개-팔봉산유원지 홍천강길-반곡유원지-소주고개를 거쳐 북한강 강촌역으로 돌아오는 라이딩을 하는 동안, 혼자 돌아보는 동네 길이다. 동호회가 가는 코스가 5개 이상의 가파르고 긴 고개가 많은데, 내 기관지천식이 오르막에서 호흡을 방해하고, 모두 모터를 단 친구들의 속도를 쫓기가 힘들어, 그냥 포기하고 홀로 즐긴 코스다. 천식이 가라 앉거나 나도 자전거에 모터를 달거나 할 때까지는 이런 모양이 이어질 것 같다. 그래서 이날 라이딩은 그저 촬영한 사진을 남겨 두는데만 의의를 둔다. : 생략 남한산 서편자락 감일초중교 언덕-성내천 상류로 늘 다니던 동네 산자..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 춘천호반 홍적고개 가평천<211128>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 춘천호반 홍적고개 가평천 2021년 11월28일 쉐도우수 자전거길은 화악산 줄기 홍적고개를 춘천역에서 춘천댐을 거쳐 지암천 지암마을 집다리리골에 남쪽으로 넘어 가평역으로 내려서는 코스다. 경기와 강원의 경계로서 응봉(1436m)과 몽덕산(660m) 능선에 걸려있는 이 홍적고개 길은, 2013년 10월6일 바이콜릭스 팀 라이딩으로 함께 했었던 곳이라 기억에도 생생하지만, 8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의 재회라서 생소할 수도 있겠고, 가평시내 복잡한 차도주행을 조금이라도 하지 않고 한적한 화악천과 목동 이후 가평천 천변길을 새로 찾아보았다는 데에서 새 맛을 보았다고 할 것이다. 일행들은 그 당시와 달리 홍적고개 오르기를 배터리 동력의 힘을 빌어 오른다는 점에서, 연륜의 더함에 따른..

쉐도우수 자전거길:[해안&호수] 동해북부해안자전거길<211121>

쉐도우수 자전거길:[해안&호수] 동해북부해안자전거길 2021년 11월21일 쉐도우수 자전거 길은 태릉동기생 잔차부대 4명이 함께 자전거 탑재 바이크 밴을 일부 이용하며 동해안 최북단 해돋이통일전망타워(옛 고성 통일전망대)를 향해 바닷길을 다녀온 코스다. 자전거로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이북으로 타지 못하고 동절기엔(11월1일~2월28일) 출입이 15시30분까지로 제한돼, 전망타워 왕복은 포기하고, 설악산 소공원에 들려 산신령께 무사 라이딩을 기원 드린 후, 설악항 해맞이공원에서 라이딩이 허용되는 최북단 명파 해변까지로 66km를 달렸다. 19개의 '남쪽 포구-북쪽 해변'으로 이뤄지는 조합의 동해북부 해변에는 항만과 해변 사이에 청간정 능파대 천학정 서낭바위 수뭇개바위 등의 명소 한 두 개는 자랑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