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안양천 벚꽃길 양재천 거쳐 양재천 여울 ♣♣♣ 이번 쉐도우수자전거길은, 안양천변 한창일 벚꽃 길을 감상하겠다면서 나선 동호회 바이콜릭스의 계획에 동행한 코스다. 전 코스는 금정역에서 당산역까지인데, 점심 먹으려 삼막골과 관악역에 잠시 들렸다 나오는 것을 합해도, 예상 거리가 35km밖에 되지 않는다 했다. 이래 가지고서야~! 운동부족! 해서 개별적으로 우리 집에서 접근이 용이한 양재천과 학의천을 거쳐 안양천 합수지점에서 일행과 합류해 17km의 주행거리를 더했다.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총 46km였다. 이날 라이딩 목적이 안양천 벚꽃 감상이라 했지만, 여느 해보다 봄꽃 개화가 2주일 정도 빨라진 올해의 사정으로 보면, 안양천 길 벚꽃은 이미 시들거나 져가고 있었고, 홀로 탄 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