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회

심우산악회 2012년7월24일 법화산 산행 영상스케치

sanriro 2012. 7. 25. 23:34

 

심우산악회 2012년7월24일 법화산 산행 영상스케치

 

이번 심우산악회의 산행은 복더위 속에 구성의 법화산에서 이뤄졌습니다. 산행엔 9명이 동행했지만, 하산 후 목욕과 저녁식사엔 최근 지속적으로 함께 했던 총원 12명이 모두 참석하는 정말 즐거운 자리가 됐습니다.

 

복 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산행과 즐거운 전체의 만남을

 

새로 생긴 구성역에서 모여 26번 버스타고 10분도 안 걸리는

산행들머리 구성동 주민 센터에 내려 001 002

경찰대학교 골프장 울타리를 연하는 숲길은

강한 햇볕에도 시원한 그늘이 드려져 003

 

어이쿠! 구조대원들이 들것에 환자를 싣고 내려와-

이른 아침에 환자라니? 훈련인지도 모르지만

정말 고생들 많으십니다. 004

 

오늘은 기온이 급상승 32도라 땀이 비 오듯 해 자주 쉬기로-

물도 맘껏 자주 마셔야 하지-그런데 간식이 너무 넘쳐요.-

생과자에 증편술떡에 에너지바에 줄줄이 007 010

우리 멋쟁이 대장님-깔끔한 패션이 끝내줘요 011

 

이에 뒤질세라 소장파들의 반바지 패션도 멋지고 씨원하지요 012

 

정상에 올랐지만 햇볕이 따가워

형님들은 휑하니 그를로 내려서시고 아우들만 인증 샷을 014

정상의 휴식이라 간식이 또 넘쳐나-삶은 계란과 옥수수, 송편까지 015

 

정상을 떠나 한 30분 조용한 능선 길의 끝은

전망이 시원한 천주교 서울교구 묘원 019

 

땡볕 무서위 속에서도 건강한 땀을 흘리며 고개를 오르는

심우산악회 회원 여러분-대장님을 필두로 022~027

 

오르막은 끝-묘원이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명당에서

이제 전을 펼치고 막걸리 한잔씩 해야지 028 030

산에서 점심은 그만하기로 했지만- 안주가 점심 못지않게 푸짐해-

편육 송편 파전 달걀 양파 등등-

특히 본인은 술도 안하시면서 멀리 안산에서부터 직접 가져온

복분자 원액(사진의 검은 병) 때문에, 희석시킬 소주까지 등장했지요-

정말 그 정성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033

 

겨우 한 두 잔씩 했을 뿐인데 술이 오른다며 퍼지시는 형님들과

어서 내려가자고 채근하시는 대장님 034

 

하산지점은 죽전 야외음악당 035 036

단국대 정문 건너편에서 25번 버스를 타고 전철역으로 나가는데-

이곳이 자택인 좌장형님은 여기서 내리시겠다고 했지만-

“후배사랑이 넘치시는 분이 설마 그러겠느냐”는 신천 박 형님(뒤에 안경끼고 웃는)의

 너스레 멘트에 꼼짝 못하고 수내역 사우나까지 동행하게 됐으니,

참 짓궂은 후배이고 정 많은 선배이시라 037

 

오리역에서 수내역 가는 전철을 기다리며 시국담도 038

 

단골 보석사우나에서 따끈하고 시원하게 목욕을 마치는데-

산행엔 함께 못하지만 목욕과 식사엔 동행하러 나오신

성회장/전임이회장/김실장 형님들 반갑습니다.039 040

오늘은 초복(7.18)과 중복(7./28)사이 가운데 날-

복달임이라도 해야 하겠기에 삼계탕 집으로  042

 

대장님의 건배 “자~여러분! 복중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오늘처럼 산행에 동행 못했지만 식사는 같이하는 진한 우정과 단합의 정신이

 이후로도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 일행 모두도 “찬성이요!!” 044

 

뒤풀이로 팥빙수까지 시원하게 드신 후

다음 산행을 기다립니다.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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