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콜릭스 창단10주 활동사진 퍼레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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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예고한 대로, 9월3일 창단 10주년을 맞는 바이콜릭스의 10년 라이딩 추억을, 이미 SD16카페에 올린 사진중심 제작물 “BIKE-HOLICS 10년이 흘렀다”에 이어 활동사진 중심으로도 올립니다.
한꺼번에 보기가 지루하니 1회 5분 내외의 분량으로 편집해 연재할 것입니다. 이 같은 일련의 작업은 9월4일 창단10주년 기념만찬 장소에서의 동영상 상연이 여의치 못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기도 하니, 바이콜릭스 대원 친구들의 양해가 따르길 바랍니다.
돌아보니 동영상도 참 많이 찍었더군요. 물론 오래 되니 비슷비슷한 것이 중복되지만, 그때 당시는 늘 새로웠던 것이라 생각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한번 훑어보아주기 바랍니다. ∞ 쉐도우수 ∞
♣동영상의 화면을 키우고 컴퓨터와 동영상 자체의 음향을 높여주면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071006 마사리로 다산 정약용선생묘소 다녀오기
하얀 가을 갈대 백색 술이 아름다운 미사리 강변 자전거길. 바이콜릭스 팀 라이딩 최초의 동영상 촬영 작품이기도 하다. 강변 양수리 다산 묘를 다녀오는 길인데, 2007년 당시 이곳은 자전거 길이 따로 조성되지 않은 그냥 콘크리트 강변길이었지만, 때 묻지 않았고 다른 자전거 라이더들이 드물어 한적해 더 낭만적이었다.
미사리 한강둔치 갈대밭길 0869(25초)
071014 덕소 길로 양수리 두물나루 다녀오기
이번에도 미사리 강변. 하남시에서 광주로 넘는 엄고개에서 흘러온 산곡천이 한강으로 스며드는 지점의 수중보를 건너고, 이곳과 남한산성에서 흘러나오는 풍덕천이 한강으로 스며드는 지점 사이의 자연생태공원 당정공원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길은 포장로 대신 쇄석 자갈이 깔려 자전거 바퀴에 자갈 튕기는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촬영자로 함께 달리면서 찍으니 생동감도 있다. 한강 북편 덕소방면 강변길은 쉐도우수가 마라톤 연습을 하면서 개발한 코스이기도 하다.
산곡천 수중보를 아슬아슬 063(9초)
당정공원의 비포장자갈길 064 (23초)
당정공원 아기자기한 연못 길 065(20초)
071111 덕소로 팔당대교 다녀오기
이 당시만 해도 서울 중심에 팔당대교로 가는 강변 자전거 길은 없어 광진교에서는 워커힐 입구로 올랐다가 구리한강변 둑길로 들어서 왕숙천을 타고 한참 올라갔다고 돌아 나와, 수석동 음식거리 강변도 삼패 쪽으로 우회했다가 다시 강변으로 들어서는 등 복잡했다. 이번 동영상은 그런 구간에서의 라이딩 장면이다. 라이딩 대열 전체를 한 화면에 담으려니 촬영자의 모델들에 대한 주문도 많고, 그래서 대원들의 라이딩을 너무 서행시켜 부자연스럽게 되는 어수룩한 장면도 나온다. ^^
구리한강공원에서-너무 서행을 시켜 보기에 민망 050(41초)
구리한강공원을 지나 왕숙천으로 접어들어 구리방면으로 051 (46초)
수석동 고개를 우회해 닿은 수석동봉바위식당 강변 만추의 느티나무 아래 정담 052 (29초)
팔당대교 메기매운탕전문 털보집-창밖 한강수를 배경으로 브라보 바이콜 053(1분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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