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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열 추계 야유회 영상스케치<191022>

sanriro 2019. 10. 23. 13:38




회무연락19-20 (1022일 추계 야유회 결과)

 


청풍호 호반 금월봉에서

 

  

0 20191022() 10:00~20:30

치악산 구룡사계곡-제천 청풍호-단양8(1~6)

 

0 참가: 67(동부인)

 

0 진행

 

-2/9호선 잠실 종합운동장역 2번구 버스 2대 분승 10:00출발

간식(,,웨하스,초컬릿,캔디,양갱,젤리,과일쥬스)

관광지 안내해설(1,2호 차량장)

-남원주IC 지박사막국수 점심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계곡(금강송 숲길-구룡사-구룡소)

-남제천IC~금성면~청풍호

-청풍호반 차중 관광

금월봉, 청풍랜드, 청풍대교, 능강구곡, 옥순대교, 옥순봉

-장회나루(구담봉, 강선대)]

-선암계곡(소선암공원, 하선암)

-사인암~수리수리봉봉 저녁

/오리백숙, 산채만두, 능이부추전, 산채떡갈비, 산채영양죽

-귀경 20:30분 잠실 종합운동장역 복귀 해산

 

 

 

 

0 야유회 모습 영상스케치

 

단체사진 중심으로 올리고고, 개별사진은 별도편집해 단톡 <대열공식알림방>에 올리겠습니다.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즐길 강화 석모도 여행이, 돼지열병의 기세에 눌려, 영향권 멀리로 급히 전환해 가게 된, 강원 치악산 구룡사계곡 산책과 충북 제천 청풍호에 이어진 단양 8경(1~6경) 둘러보기는, 혹시나 하는 희망 속에 기대했던 대로, ‘전화위복의 즐겁고 행복한 결과를 낳았다.

 

기상예보로 겁을 주던 미세먼지도 없었고, 새털구름 가볍게 노니는 파란 하늘은 따사로운 가을 햇볕에 투명하기만 했다. "잘 먹자" 라는 점을 모토로 한 대열백마회장단의 결심에 따라, 역 행군을 마다않고 멀리 돌아가 먹은 점심의 지박사막국수는, 막국수에 전문임을 자부하는 친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3일이 단풍절정기인 치악산의 정상부분과 달리 계곡의 단풍은 아직 철 일러 아쉬운 가운데에서도, 구룡사계곡 금강송 숲길 산책은 구룡사 노란 은행고목 단풍이 대표하듯 은은한 가을 맛을 느끼기에 충분했다고, 위안을 삼을 만 했다.

 

남제천 금성면으로 진입한 청풍호는 추억했던 품격대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오후의 햇살이 내려앉은 호수 면은 반짝이며 수백 비늘의 파문을 짓는다. 차를 세워 돌아본 소금강 금월봉의 기암괴석은 보고보아도 신기하다.

높이 세워진 번지점프대를 발견하며 지나가는 청풍랜드의 수경분수는, 167m 높이까지 치솟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명성대로, 우리를 환영하듯 때맞춰 하늘로 치솟으며 뿜어내 일행들을 환호하게 만든다. E·S클럽을 비롯한 콘도미니엄과 별장들이 입구의 언덕부터 즐비하게 들어선 능강계()곡은 계곡의 풍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증명해 주고 있었고, 금수산 등산로 들머리 상천리 참숯가마의 존재는 일행들의 왕림을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주황색 아치 옥순대교와 희게 반사하는 죽순 형상의 바위절벽-단양팔경의 제6경 옥순봉이 굽이치는 청풍호의 남한강 흐름 속에 조화를 이루는 풍경은 다시 한 번 차를 세우게 할 수밖에 없었다.

 

장회나루를 지나며 일별하는 제5경 구담봉과 퇴계선생의 연애사가 전해지는 강 건너 강선대 등은 이 지역 애기 장수의 탄생이 전설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일행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게 만든다.

 

아직 단풍이 내려앉지 못해 경탄할 제 풍모를 다 보여주지 못한 선암계곡은 소선암과 하선암의 아기자기한 강변 바위들만 보여줄 뿐이어서, 다음을 기약하며 직지채를 넘어 사인암을 향하는데, 흰 구름 점점이 날아가는 가을 하늘은 옅으면서도 선명한 청색으로 빛나며 유난히 투명하다.

 

사인암은 남조천 강물 위에 적벽의 그림자를 던지며 고요한데, 주변의 청련암, 단양수운정, 주홍출렁다리 등이 조화를 이뤄 더욱 절경이도록 도와준다.

 

저녁을 먹은 강가의 수리수리봉봉. 여사장이 정성을 다해 올린, 음식들이 오늘 여행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장식하게 해준다.

산채로 속을 채운 만두에 이어 나온 능이버섯이 함께 한 부추전, 터밭에서 키운 돼지감자 지는 막걸리 잔을 한없이 비우게 만들고, 갖은 산채와 약재로 삶긴 닭과 오리의 백숙은 양도 충분했지만 국물만으로도 고급 진 영양을 충분히 흡수한다는 만족감을 안겨준다. 함박스틱을 닮은 떡갈비는 이집 특유의 산채가 가미돼 별미였고, 백숙국물에 담가주는 영양죽도 역시 산채 향기가 감돈다.

모두들 언젠가는 가족들과 함께 와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을 것이다.

 

어둠이 내리는 귀경길에 모두 만족한 웃음으로 회장단의 노고에 덕담을 날려주니, 백마회장단으로서는 강화석모도 대신 단양8경으로 전환한 이번 여행이 실패하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을 넘어 뿌듯한 보람을 느끼기까지에 이르러 그지없이 행복하기만 했다.

 

한편으로 회장단의 빡빡한 시간통제에도 불구하고, 동기생들은 물론 부인들까지 짜증을 내지 않고 적극 협조해 주셔, 예정된 시간 안에 정확하게 전체 일정을 마치게 해준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과 함께 새삼 감격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영상스케치(편집)

 

멋진 앵글의 사진을 촬영한 정상화 공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개인사진은 대열카페 사진앨범 란에 올리겠습니다.

 

 

육사271,2호 버스로 5319


1호차(1~5중대) 2호차(6.7,8 중대) 5325 26 /5175




오늘의 수고하시는 재무 부부 등 백마일꾼들 5320 21 22 0001


남원주IC 지박사막국수 들고 나며 점심 5335 38 0003


 

구룡사계곡 금강송 숲 산책으로 들어서 5347 0006 09


정상화 공보, 일행들을 카메라에 포로로! 다짐을 0010


계곡엔 가을이 물과 함께 흐르고 0011 13 14 19


그 계곡 길을 줄줄이 쌍쌍이 즐겁게  5351 61 63 64 67 68 69








한편으론 고요하게도 0012


 

가을 은은한 구룡사에서 의상과 구룡(九龍)을 상념하고 0015 16 5376 81 /5023 9802







발길을 돌려 5382 84 87 89


든든한 후미 돌봄이 있어 낙오걱정 접어두고 5397 98


약속시간 정확하게 대기한 버스에 올라 청풍호로 5404 05


 

청풍호반 꼬부랑길을 차중산책하며 미니금강 금월봉에 잠시 0020 21 22 24 29






저리 빠진 이도 기다리며 이리저리 단체사진도 5409 12 13 15

정상화 공보부장-빠진 장면 더 없나? 0031 32 33


차중에서 청풍호반 풍경 감상하는 편안한 표정의 일행들 5419~26










때마침 우리를 환영해 해 치솟아주는 청풍랜드의 수경분수 5427


옥순대교 주차에 잠시 스톱, 옥순대교 아래을 흐르는 청풍호 남한강과 희게 빛나는 옥순봉 경관을 즐기고 0038 39 5432 0045 46






옥순대교를 건너, 이 지역의 경관과 전설과 이리저리 얽힌 사연을 안내하는 가운데, 장회나루를 거치고 선암계곡을 지나 0043 44 5434




 

종착지 사인암에 도착해 0047 5437 0048 5438 0051


풍경: 홍련암, 단양수운정, 사인암, 출렁다리, 마을소개비석

0049 50 52 57 58 59 60 63 64



 

맹렬하게 기념사진을 찍는데 좁은 난간에 다 정렬할 수 없어, 궁여지책으로 공식사진은 중대별로만 찍고, 나머지는 개인별로

1중대 5441


2중대 5447


3중대 5444


4중대 5446


5중대 5443


6중대 5442


7중대(찬조출연도/이웃이니까) 5440




8중대(프리미엄) 5448 51


기타 스냅 0053 54 55 56



 

관광은 끝나고 백마회장단의 여행모토 잘 먹자의 실행-<수리수리봉봉>에서, 정성을 다했다는 여사장님의 설명대로 푸짐한 만찬으로 0065 67 68 69 70 71 72 75


 

이광희 회장 인사와 건배사의 요지는 성황을 이룬 동행에 감사하고,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대화하는 즐거움을 함께 한 오늘의 코스에도 감사한다,”는 것.

김석휘 총무의 회장 및 정동락 수석부회장의 찬조아 성심으로 수고하신 김기환 재무 부부에 대한 감사의 박수 선도도 있었지 5454 55



오늘 저녁 즐겁고 정겨운 만찬이었어요! 5459 60 61 62 63

 

만찬 후의 여백과 귀경길 0078 82


오늘 수고하셨네요, 성공적이어서 다행이네요 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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