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회' 관악산 산행 <101019>
이날 화산회 10월19일 관악산 산행은 7명이 참석했는데, 근래 보기 드문 난코스였고 5시간이 넘는 긴 산행이었지만 모두 거뜬히 마쳐, 그간 산행으로 갈고닦아 다진 실력과 건강을 유감없이 과시했습니다.
그 모습이 사진에서 생생하게 살아있으니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늘 나오시던 심우회장님이 대사(大事)로 인해 이 좋은 산행에 동참하지 못해 아주 아쉬웠습니다.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와 02번 마을버스에 올라 7102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등산로 입구 하차 03
교회 신자 분들이 제공한 커피 한 잔씩을 들고 여유 있게 등산시작 04
첫 휴식-즐거운 간식 타임 06
정상을 향한 연주암 뒷 능선을 오르는 아~ 이 길!
보는 것처럼 가파르고 바위돌투성이로 험합니다. 07
이를 만만히 오르신 두 분, V자를 그릴만큼 대단한 노익장이십니다. 08
이젠 오르막 끝 09
능선을 남쪽으로 내려간 연주암 뒷산 헬기장 공터에
점심 먹을 자리를 잡습니다. 연주대 전망 좋지요? 11
그 연주대 아래로 가을이 깊어갑니다 12
오늘 점심자리도 즐겁습니다. 아주 즐겁습니다. 15 16
아! 맛있습니다. 한 사람 추가합니다. 18
점심 끝-하산하며 나름 단풍 든 관악산을 즐깁니다. 22 24 26 25 29
화산회장님 얼굴이 단풍에 붉게 물드네요. 역시 미남이시고 30~32
본격적인 하산 길-사당동 방향 능선입구에서 34
서울이 훤히 열립니다. 바로 이런 탁 트인 전망의 능선 길이
관악산의 매력이 아니겠습니까? 35
마당바위에서-한 때 바로 여기서 작업(?)에 성공했다던
분홍빛 무용담을 꽃 피우며 36 38
다시 한 번 관악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37
아기자기한 암릉 길-역시 이 맛에 관악산을 타지요 39
오늘 산행도 관음사 일주문을 나서며 이만 접습니다.
오늘 산행은 5시간이 넘어 근래 보기 드물게 길었지만
산행 내내 즐거워 아직도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40
산행의 피로는 이곳 사우나로 풀고 41
사당동 골목 '치킨뱅이'에서 깔끔하게 뒤풀이를-
모임의 발전을 위한 건전한 토론도 함께 42
즐거웠습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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