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호수]
탄천-동막천-낙생저수지-운중천-금토천<121202>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08차 탄천고기리/운중천 라이딩
일시: 2012.12.2(일) 10:00~17:00(7시간)
참가: 베어킴/세븐강(콘닥) 예진 애니박 바이크손 모델한 쉐도우수 블랙캣(앵커) =8명
코스:한강탄천합수부서울-탄천-구미교-동막천-낙생저수지-고기2교-석운로-운중터널-운중천-금토천-매송교/방아교-탄천교-한강(70km)
<코스요도> 탄천-동막천-운중천 구간
이야기: 바이크 손
영상 2~3도의 날씨 맑다. 오랜만에 가는 코스 고기리! 그러나 거리가 만만치 않다 집에서 10km를 달려 왔다면 90km의 긴 거리이다. 올해 마지막 정기 라이딩! 탄천 입구에 모인 바이콜! 암사동 가는 길에 잠깐 들린 해피리의 투혼이 빛난다. 7명의 바이콜! 남으로 달린다. 시속 22km의 고속으로. 오랜만에 라이딩 하는 대원은 약간의 체력을 소진하게 마련이다. 선두를 맡은 강완식(세븐강)의 리드가 바람 같다.
이매동 부근에서 한영성 대원과 합류! 오랜만에 나온 그도 바이콜이 반가웠던 모양이다. 동막천을 따라 낙생저수지, 고기리! 닭볶음탕 집에서 페달을 멈춘다. 향촌 닭볶음탕집 주인아주머니의 후덕한 인상답게 볶음탕 맛이 예사롭지 않다. 맛깔스런 점심에 모두들 그릇 바닥까지 훑는다. 잔들어 마지막 라이딩을 아쉬워하며 브라보 바이콜을 외친다. 점심후 2~3%의 5km의 운중터널까지의 업힐은 은근히 체력을 소모시킨다. 신나는 다운힐! 운중천의 오르막 내리막 하는 천변의 자전거길 따라 운중천 입구까지.
날이 추워 인적이 드문 겨울의 운중천 스산한 바람만 분다. 운중천 입구! 분당인 모델한은 귀로! 나머지 대원은 한강을 향해 달리며 중간중간 각자의 집가는 갈림길에서 안녕을. 어둠이 내리는 탄천의 겨울 속을 뚫고 달리는 바이콜의 모습이 석양에 사라져가고 있었다 아듀, 고기리!!
~ ~ ~ * * * ~ ~ ~
영상기록: 쉐도우 수
참 오랜만의 한강 탄천합수부에서의 만남-오늘 함께 못하지만 인사하러 나왔고,
집안일도 자전거타고 가서 하려는 해피리가 반가워 002
탄천의 상류로 오늘 행선지 고기리로 향해 003
대왕교 아래의 휴식- 이 삶은 달걀 좀 보소-간간한 맛이 기막혀요-
한 판을 몽땅 삶아온 베어킴의 넉넉하고 통 큰 인심이 그대로 나타나 005
상적천 합수부에서 다리건너 한적하고 양지바른 탄천서편 길로 006 007
백발이지만 아직 꽃술이 무성한 억새 강변이 멋지네요 008 009
잠간 화장실 간 베어킴 대신 선두에 선 세븐강-
결국 오늘 하루 내내 수고했지요-
시속24~5km이상 과속하지만 마시길 010
분당 사는 모델한 오랜만에 동참해 일행을 맞이하고 012
내친 김에 초겨울 양광(陽光)을 쏘이며-
대마도에서 조우했던 세븐강의 소감과
손자보기 바쁜 모델한의 근황도 들어보고 014
구미교에서 만난 동막천따라 우회전 고기리로-여기도 억새가 015~017
낙생저수지를 지나고 018
고기리유원지로 들어선 고기2교-오늘행선의 사실상 종점-
좌측 관음사 방향 이종무길은 접고, 우측 판교방향 고기로로 들어서 020
코앞 '향촌'에서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닭볶음탕으로 점심을 021
여사장님의 용모를 닮아 닭볶음도 이렇게 깔끔해-
꼭대기에 살짝 올려놓은 삶은 달걀도 재치가 넘쳐, 입맛을 당겨 023
오늘 올해 겨울방학 전 마감 라이딩-
내년에도 열심히 타자!
브라보 바이콜!-누구누구 인상이 어째 조~옴 ^0^
그래도 기분은 최고! 024 025
자~알 먹었습니다. 고고 오후 라이딩! 026
아마도 바이콜엔 처음인 이 길 '고기리~운중터널~판교'구간-
옆의 하천은 아직도 동막천이지요 027 028
길은 석운로로 이어져 3거리-전방의 산은 왼쪽으로 고개를 넘거나
오른편으로 나가 운중터널로 빠지면 바로 운중동 동판교이지요 029
오늘은 겨울해가 짧으니 고개를 생략, 터널로 031
운중동으로 내려서서는 운중천을 만나 천변자전거길로 032 034
운중천 천변 자전거길-추워진 탓인지 일요일에도 인적이 드물어-
우리의 라이딩엔 기막히게 좋네요 035
멋진 맵시의 교량이 많고, 길은 다리 아래 얕은 경사를
오르내리니 재미있기만 하다 036 039
판교시가지를 경부고속도 밑으로 통과하면 곧 동판교이고
운중천은 결국 분당의 탄천을 만나게 되지요 040 041
화랑공원 건너편 생태학습공원에서 휴식과 간식타임을-
매일 100km정도 탄다는 우리보다 10년은 젊은 아줌마 라이더들의
무용담을 들으며 우리도 그 같았던 왕년을 회고하기도 042
금토천을 만나는 쌍룡교를 통과해 043
나머지 운중천을 달린 끝 탄천을 만나는 매송교 아래-
뒤편 이매동 풍림아파트가 집인 모델한은 여기서 작별을 044
탄천을 따라 서울로-여수대교 아래 날고 내리는 백로들이
여간 한가롭지 않아 우리마음도 푸근해져 045 046
탄천교 아래서 일행이 갈라져-가락동이 집인 쉐도우수네와
공기 빠진 샥을 손보기 위해 송파삼천리로 갈 바이크손네는
여기서 탄천교로 올라 송파방향으로 048
가락시장교차로 건너 손대장내외는 송파삼천리로-
자전거 잘 손보시게! 바이바이!
내일 송년회에서 다시 보세나! 049
♬♬
'자전거바이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콜릭스 겨울훈련으로 아차산등산을<130113> (0) | 2013.01.14 |
---|---|
바이콜릭스 2012년 송년회 결과<121203> (0) | 2012.12.06 |
바이콜릭스 탄천길 왕복라이딩<120902> (0) | 2012.09.03 |
바이콜릭스 제197차 복달임 모임 (0) | 2012.08.09 |
바이콜릭스 강화도후포항라이딩<120422> (0) | 2012.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