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산호회

♣ 산호회 구룡산-대모산을 한달음에<130215>

sanriro 2013. 2. 15. 22:48

 

 

 

♣ 산호회 2013년 2월산행 구룡산-대모산을 한달음에

 

♣ 대열 등산동호회 2월15일 산행 결과

 

이 코스는 1월 신년 산행“우면산~양재 시민의숲”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2개산의 종주. 이번에도 7명인 일행들은‘타보니 색다른 맛이 나고 거참 괜찮군!’하는 평가를 내릴 정도로 만족할 만한 코스였던 모양이다. 사실 산호회 친구들이 타는 산은 어디든 함께 한다는 자체로 언제나 즐겁고 보람 있었으니 그런 호평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최근 며칠 동안 영상의 날씨가 산속의 눈도 많이 녹였고, 다시 추워져 빙판길이며 고도가 높아지면서는 아직도 눈길이어서, 시종 아이젠이 필요했다.

수서역 현대 벤처 지하식당에서 가진 감자탕 뒤풀이가 일미였고, “일행 중 과반수이상이 여의도포럼 멤버”라면서 밥값을 내어준 여의도포럼 회장 석휘가 고마웠다.

 

 

한편 다음 3월15일(3주 금요일)산행은 서울성곽돌기로 주제를 잡고 동대문~낙산~ 북악산~인왕산 코스를 잠정(暫定)했는데, 누가 말하길 이날 골프동호회도 운동을 한다네? 이런! 이런! 지난해도 한 번 그랬던 것 같은데.

산악회가 양보해 이리저리 일정을 옮겨보려 고민했는데, 집에 돌아와 다시 궁리해보았지만, 개인들의 정기적 일정이 많아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다. 아마 연간계획 그대로 3월15일에 시행해야 할 것 같다. 아주 좋은 코스인데 골프에 참가하느라 산행에 빠질 친구들이 아쉬울 것 같다.

 

 

 

♣♣

 

 

어~! 이 코스도 괜찮네!!

 

양재시민의 숲 역(매헌역)3번구-산호회로선 처음 출발지 002

 

 

염곡4거리 건너 한국해외봉사교육원 뒤로 접근-

구룡산 들머리에서 아이젠과 스틱 준비를 003 004

 

 

 

능선에 오르자 아직도 눈길은 깊은 편이고

서북풍이 만만치 않게 불어와 옷깃을 여미게 해 007 009

 

 

구룡산을 멀리서 보면 정상은 뾰족한 삼각봉-그래서 깔딱 고개가

있게 마련인데, 이 계단길이 그곳이고 바닥은 미끄러운 설빙 010

 

깔딱 고개 올라 잠시 쉬면서 추억의 “눈깔왕사탕”하나씩-

입안에 무니 볼때기기 부어올라 014

 

설릉(雪陵)이 멋지고 016 017

 

 

전망대 바위에 선 친구들-확 트인 서울 전경(全景)에

속이 시원하지요 018 020

 

 

구룡산 정상-오늘의 정상 ‘거시기’는 여기서 021 023 024

 

 

 

구룡산을 끝내고 사진에서 제법 멀리 보이는 대모산을 향해-

한 참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는 계단 길은 완전 빙판 025 029

 

 

구룡산 정상보다 전망 좋은 헬기장에서 032 033 035

 

 

 

하산 길 수서역 방향 헬기장에서 잠시 머문 뒤 037

 

능선 길을 우회 적설(積雪)이 많은

북쪽 산허리 쌍봉약수터 길로 잡으니 과연 039 040

 

 

다시 질척거릴 능선 길을 피해 좌측 궁마을 길로 하산 042

 

눈밭이 끝나는 지점에서 아이젠을 벗고 043 044

 

 

큰길 광평로로 나서 수서역 현대 벤처 빌 지하

대박 맛 집에서 뒤풀이를 045 047

 

 

친구들 즐거웠습니다! 여의도포럼 김 회장 땡큐 049 050 051

 

 

 

 

(김형욱 동기 좋은 사진 도와줘 땡큐)

 

♣∵♣

 

여러분 틈만 나면 산행 열심히 해 더욱 건강을 증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