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회

화산회 진달래 철쭉의 청계산이수봉길을<130507>

sanriro 2013. 5. 7. 23:21

 

 

 

심우산악회 5월7일 청계산이수봉 산행 후기<130507>

 

 

 

 

심우산악회 2013년5월7일은 그동안 해동으로 질척거릴 상황을 우려해 피했던 청계산을 올랐고, 완만한 능선의 이수봉 길을 택했습니다. 숲은 벌써 녹음이 짙어지는 가운데 저지대엔 지는 진달래를 대신해 철쭉이 화사한 화원을 연출했고, 고지대엔 아직도 남은 진달래가 철쭉과 아름다움을 경연하더군요. 덕분에 회원들은 말 그대로 꽃밭에서 놀다 내려왔습니다.

 

청계산은 진달래와 철쭉의 아름다움 경연장

 

옛골에 모인 단촐한 7명이 오늘은 이수봉 능선으로 026 027

숲은 녹음이 짙어져 벌써 여름 산 모습 029

아~ 어느새 진달래는 지고 산철쭉이 반기네요 030

싱그러운 숲길 싱그러운 회원들의 웃음 033

화사한 철쭉꽃에 찬탄하며 034 035

과연ㄴ 찬사를 보낼 만하지요? 투명한 철쭉꽃잎이 036

고도가 높아지나 아직 남아서 피는 진달래꽃이

철쭉을 시샘하듯이 마지막 아름다움을 더하네 039

그러나 지는 진달래꽃이 한창 힘차게 움트는

이 철쭉을 당해내기엔 역불급일 듯 040

도중 산을 내려오는 해우회팀과 반갑게 만나는데

특히 심우회원이시기도 한 이oo님을 더욱 반갑게 맞아 042 043

서대장께선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반팔을 입으시고 선두에서 뽑는 군요. 누굴 죽이게요? 045

아름다운 능선 길-보고 또 보아도 화려한 진달래 화원 044 046

오늘의 정상 이수봉에 도착하자 오늘의 하산은 유턴해

옛골로 하산하기로 047 048

중턱 좋은 자리에서 산신(山神)님과 정다운

대화의 시간을 오늘도 050 052

옛골은 여름을 맞이해 더욱 푸른 계곡으로 깊어 가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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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도원경이 여기도 펼쳐지려나 057

지난해 탁족을 하던 목배동 골짜기로 나와 058

옛골 버스스톱에서 모란~수내로 달려 060

시원하게 목욕하고, 이성무 원임회장께서 안내한

야탑의 이수근 양평 막국수로 시원한 뒤풀이를 061 062 063

이 집! 음식가격 “리즈너블”하군요

그래서 기억해 두기로 합니다. 064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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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같은 손자들>

 

집 앞 놀이터의 꼬마들-부서진 로봇을 고치는데 서로의 의견을 모으는 모습이 정말 귀엽지요?

고놈들 차~암! 봄봄봄!!!입니다. 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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