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회

화산회 진달래핀 불곡산<130409>

sanriro 2013. 4. 9. 21:19

 

 

심우산악회 4월9일 불곡산 산행 후기<130409>

 

 

심우산악회 2013년4월9일 산행은 꽃피고 새우는 시절의 분당 불곡산. 서 대장이 빠진 가운데에서도 12명이 참가했지요. 강풍이 몰아쳐 산등성이에서는 아직 매서운 겨울을 느꼈지만, 화사한 진달래 연분홍 꽃이 맞이해줘 봄 향기를 맡을 수 있었고, 하산목욕 후는 지난주 목욕하지 않아 세이브 되 여유 회비로 특급 설렁탕의 푸짐한 저녁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서초역에서 중앙공원 동산으로 오르니 001

길섶의 진달래가 “봄 봄 봄”히며 맞아주네 002 004

분당천을 건너자 기다리던 김건이 회원님이 합류하시고 005 006

진달래의 합창 속에 불곡산을 오릅니다 007 008

쉼터 무덤에도 곱게 자라는 진달래가 009 011

쉬는 시간에 이재홍 회원의 두유박스를 활용한 음료 병 수납

배낭꾸리기의 아이디어가 공개되고 016 015

 

형제봉 쉼터에서도 4등분한 오렌지의 은박지 수납요령도 선보여-

오늘은 배낭안 간식수납요령 교육이 연이어 벌어지네요 019 018

성낙길 심우회 전임회장님이 불국산 정상에 올라

이젠 건강회복이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 일동의 박수를 022

항상 만든 이에게 감사드리는 불곡산카페에서 오늘의 거시기 한판을-

능선 반대편 서북쪽은 강풍으로 나무들이 밑둥째 흔들리는데

동남쪽 이쪽은 따사로운 햇볕 속에 아늑했지요 025

구미동 무지개마을로 하산 028 029

오리교로 탄천을 건너 오리역으로 031

단골 수내역 보석사우나에서 산행동행 함께 못한 이성무 정원영

회원님을 만나 말끔하고 편안한 휴식을 가진 뒤 035

이남장 특급설렁탕으로 멋진 저녁을 하며 산행을 마무리 -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037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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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감상 한수>

 

 

아파트 거리의 망울지며 피어나는 봄꽃

매화-목련-산수유의 어린 화엽(花葉)

아파트벽채가 배경이어서 살벌하기만 할까요?

이런 노래 기억하나요?

꽃이 핍니다. 첫사랑 화원에

새빨간 장미꽃 순백한 릴리꽃

아름답게 핍니다.

심심산골 바위틈에 피어나는 꽃이라도

거리서 먼지 쓰며 피어나는 꽃이라도

꽃은 꽃이요

(1950년대 가수 권혜경의 “꽃이 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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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회 여러분! 매주 화요일 산행에 적극 참가하시어

이처럼 만 원짜리 한 장으로 다섯 장의 즐거움을 가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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