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바이콜

바이콜릭스 제253차 <복달임> 모임

sanriro 2014. 8. 9. 23:21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53<복달임> 모임 결과

 

일시: 2014.8.7() 19:00~22:00(3시간)

장소: 잠수대교남단(라이딩)/성수역 숯불꼼장어구이(복달임)

참가: 바이크손(창인) 쉐도우(명수)/람보림(종국) 블랙캣(경흠) 언클조

(성춘) 아스트라전(인구) 오벨로 해피리/이영호(9)

 

 

 

♣♣

이번 모임은 그 동안 바이콜릭스의 연례행사로 치러졌듯이, 올해도 방학 중 대원들의 안부와 건강을 체크하고 복날을 맞아 보양도 하면서, 그를 위한 준비체조 격으로 간단한 라이딩도 계획된 것이었다.

라이딩은 잠수교남단에서 만나 성수역 복달임 만찬장까지 10km남짓. 집에서 타고 온 거리와 행사 후 귀가까지를 합치면 최소 30~40km는 될 것이지만,

이날 라이딩은 단 두 명. 모임목적이 라이딩보다는 복달임이 주이기 때문에 참가인원의 다소는 별 의미가 없다. 보통 중복에서 말복까지가 20일이지만, 올해는10일 만이어서 실제 복중(伏中)20. 음력으로 9월이 윤달이 있어 그렇게 짧아진 것이리라. 그만큼 더위도 줄어든다면 희망적인 이야기다.

 

이날 참 푸짐하게 준비된 꼼장어를 포식했다. 9월 중 고대하던 혼사를 치르게 될 경흠이가 미리 크게 한 턱 내는 덕에 안심하고(?) 엄청나게 먹고 마시면서 즐겼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복 많이 받으시리라!!

꼼장어 파티 이후는 건너편 호프집에서 늘 뒤풀이 담당하는 성추니의 배려로 또 한 번의 시원한 맥주파티가 이어졌고, 라이딩과 아울러 외국 나들이 여행에 관한 이야기들도 진지하게 나누어졌다.

오늘 잘 한 복달임의 덕분에서라도 하반기 라이딩이 더욱 역동적으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

 

한강 잠수대교 남단에 닿으니 아직 오후 해가 밝다 002

 

잠수교를 북단으로 건너 한남대교에서 달려오는 손 대장과 003

 

강변길에서 성수역 가는 성덕정 나들목으로 들어서 004

 

성수역4번구 골목 꼼장어집으로

먼저 온 친구들끼리 우선 한 잔 010

 

전체적으로 브라보! 바이콜!! 경흐미 축하해! 브라보!! 011

 

잠시 뒤 합류한 인구와 반가이 013

 

그래서 다시 한 번 014

 

뒤풀이는 꼼장어집 맞은 편 이 집 015

 

시원 합니다! 성추니 고마워 016

 

크루즈여행은 말이야~~018

 

하반기 라이딩에서 만나세 바이바이 019

 

한강의 여름밤은 황홀하고 그걸 즐기는 이들도 참 많다 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