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자전거길

쉐도우수 자전거길:[산길XC] 장지근린공원-천마산공원-강일동 산자락 마을길<180923>

sanriro 2018. 10. 1. 10:44



 

쉐도우수 자전거길: 장지근린공원-천마산공원-

강일동 산자락 마을길<180923>

 

 


천마산 근린공원 0040

 

코스:

개롱역-장지근린공원-장사(임경업)바위-옛특전사입구-거여마천아파트공사지구-거여동-브니엘교회-거원초중교-송파상운-남한산성등산로입구-감일지구 아파트공사장길-향교고개입구-초이천-고덕천-강일지구산자락길-38km

 

<요도>



 


 

이번 쉐도우수 자전거 길도 새 길 찾기가 아니다. 추석 연휴지만 원행 라이딩에 나설 여건이 되지 않아, 올해 218일 위례-영장산-탄천 돌기처럼 동네 산자락 마을길을 돌면서 바람을 쐬듯 한 게 전부다.

그래도 아파트단지 공사 중인 거친 야지를 횡단하고 옛 모습이 아직 간간이 남아있는 산자락 마을길의 작은 언덕들을 넘나드는 게 재미있었다.

자전거는 이렇게도 즐길 수 있구나 하는 한 모범적인 유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할까!

 

 

자주 타는 이곳은 공원의 메타스퀘어 숲으로 난 산책로와 가파른 경사의 나선형 계단 길을 빙글빙글 돌아 타는 맛에 늘 빠지게 마련 0002 04 05 06






 

뒤편이 한림예술고교인 한적한 숲길과 임경업 장군의 전설이 어린 장사바위약수터 지점 0007 08




 

이어 파인타운 3단지에서 6단지 장수공원으로 넘는 육교의 오르막과 내려와서 보는 한국육영학교 지점 육교의 모습 0009 10




 

옛 특전사 입구 구리판교고속도로 사자교 3거리. 차량통행이 금지된 좌측 오르막길을 오르면 서쪽 펜스 넘어 숲이 이미 거쳐 온 장지근린공원 임경업 장군의 장사바위 약수터 동산이고 0011 12 13





 

 

고개 정상은 고속도로를 가로 지르는 육교 0014 15 16





 

이 길은 예전에 군사시설 보안으로 민간차량 출입이 통제돼 있었지만, 시설이 이전된 이후 한 때는 거여동으로 통하는 길로 이용됐었는데, 지금은 거여지구 아파트단지 공사로 길이고 뭐고 완전 파 헤쳐져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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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로 변한 공사장 길의 빗물 웅덩이와 진창을 횡단하니 다행이도 공사장 울타리 한 귀퉁이에 쪽문이 있어서 위례지구와 거여지구를 잇는 우회도로로 나설 수 있어 0020 21 22





 

거여동 브니엘교회 3거리를 우회전해 거원초등학교와 거원중학교 골목을 통해 되도록 산 쪽 길로 요리조리 빠져 나가면 0023 25 26





 

거여역(사진우측)에 올라오는 마천동 송파상운 거여 삼거리가 되고 0027 28




 

이어지는 길은 느티나무 익숙한 남한산성 등산로 입구-입구의 등산복 매장에서 마침 찾던 주머니 많은 조끼 하나를 골라 사고 0031 32




 

성불상입구 삼거리에서 유턴해 샛길로 송파파크데일 앞을 지나며 남한산성의 캐슬렉스 CC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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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했던 산자락 녹지공간도 결국 감일지구 스윗시티 아파트단지 공사로 무참하게 파헤쳐지고, 캐슬렉스 정문과 참샘골을 지나 광암터널 쪽으로 가던 길도 울타리고 막히고 말아 0037


 

천마산의 천마 근린공원 산책로 XC만 맴돌고 즐기다 0038 39 40 41






 

공영주차장 아래 산허리 골목길을 관통해 0042 43 44


 

근린공원 입구와 풋살파크 지나 마천터널 밑으로 오금동쪽으로 빠지고 말아 0045 46 48 51






  

터널과 타워 0049 50


 

마천터널 직후 산허리로 올라 전원 정취 물씬 나는 고개 넘어 가려던 옛 길도 결국 공사장 울타리로 막혀 유턴 0052 54 55





 

결국 구리판교고속도 아래를 통과 오륜사거리 방향으로 나가다 우측 샛길로 접어들어 마나는 우측방행 오르막의 정상 고속도로 밑으로 이어지는 이전에 다니던 감북동 뒷길 방향으로 타지만, 여기도 옛길과 고물상들은 사라지고 아파트단지 건설 본부만 들어서 차지하면서 공사판의 임시도로로 감북동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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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고속도로동편 감북동 뒷길로 광암정수장 입구와 향교고개를 넘어 춘궁저수지 낚시터 일대의 식당과 카페촌의 골목길도 즐겨본 뒤 0061 62




 

남한산성 고골 산자락을 다시 가보려던 계획은 시간부족으로 접고, 시어머니 청국장 길로 들어서 위례대교 고공에 걸린 사리고개 넘어 초일동 고속도로 지하통로로 동편 덕풍산 자락 강일동 옛 마을길로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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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동 산자락 마을길의 이모저모-풍초로 삼거리 우측은 하남 덕풍터널 방향 좌측은 풍산동 방향의 초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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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의 3거리 우측 초일로와 범상치 않은 무덤의 한적한 고개 0067 68 69


  

풍산임씨 임행제의 공적비와 제실과 450년 묵은 향나무 0071 72 73 74






 

이어지는 고개 너머 성민교회와 3거리 좌측으로 이어지는 구리판교 고속도로 밑을 지나는 4개의 연속된 지하통로 0075 76



 

 

고덕천 자전거 길이 시작되는 상일3교의 좌우 0077 78




 

광암정수장을 향하는 초광로에서 들어서 초광산업단지 길 0079 80




 

초광산단에서 이어지는 충주석씨 종친회 묘원 비포장 언덕길 0081 82




 

감초로 건너 몽골천 따라 내려선 감이천 길의 상류 배다리낚시터와 서하남IC 엘림 자전거, 그리고 서하남로 건너 이어진 감이천의 배다리를 거쳐 귀가 0084 85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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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동네산자락 자전거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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