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사적지&산길&호수] 고모지-백사묘-우금지-육사생도6.25참전기념비<210620>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사적지&산길&호수]

고모지-백사묘-우금지-육사생도6.25참전기념비<210620>

 

 

 

6.25육사생도참전비

 

 

2021년6월20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2020년10월25일 홀로타기로 갔던 포천군 가산면 우금리의 <육사생도 6.25참전 기념비> 코스를 태릉동기생 자전거동호회 잔차부대 일행을 안내하면서 거리와 난이도를 다소 감축한 것이다.

고령의 친구들을 감안해 코스 일부를 변형시킨 내용은, 의정부역에서 부용천-자일천-축석령 옛길-현충탑 및 현충사 업힐-무림리 거쳐 광릉수목원 길로 접속해 가던 길에서, 현충사 능선 업힐의 부담을 줄이려고, 부용천-민락천-귀락천-축석령터널 업힐로 우회하는 편한 코스로 했고, 고모지 일대의 임도와 우금저수지 일대의 임도 길도 생략한 개념이다.

 

생도참전기념비는 진작부터 태릉동기생들을 안내한다고 공언했던 것이어서 지난해 가을 혼자 정찰한 후, 이번에 실행하게 돼 무엇보다 기뻤다. 비록 임도 길을 생략해 밋밋한 감이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 이를 대신 보충해 주어 역시 행복했다. 6월이 보훈의 달인데, 축석령 옛길의 현충탑과 현충사를 제외한 것이 아쉬웠지만 이전에 여러 차례 지났었기에 아쉬움을 달래고, 고모산성과 백사 이항복 선생 묘 및 관련 화산서원 등의 사적지를 안내해 줄 수 있어서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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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의정부역-부용천-민락천-귀락천-민락로(9km)-귀락마을(11km)-구리포천hw/자금지하차도/문화공원-찬우물골-무림리-광릉수목원로-이석초교-유황수목원요양원-고모루성길-고모저수지(18.5km)-죽엽산로-고모천(21.5km)-포천천-화산(백사)서원-금현천-백사이항복묘(30km)-포천로-우금저수지(34,5km)-육사생도625참전기념비(37km)-진금로-진목천-죽엽산마을-왕숙천-광릉추모공원-말울이고개(44km)-평촌교-비낭교-크낙새축구장-부평생태습지/봉선사천-왕숙천bw(47km)-내각대교-진관교-퇴계원역 (61km)

 

 

의정부역 복잡한 출구의 6번 출구에서 출발 1,1-1

중랑천으로 내려섰다 부용천으로 접어들고, 자일천 합수부를 지나 부용천 길 계속 2~4

곤제역 지나 민락천 길로 들어서 5~9

다시 아기자기한 귀락천길로 10~10-2

민락로 차도로 들어서 잠시 휴식후 축석령터널 방향 업힐로 11~14

 

오일뱅크 LPG충전소 고개마루에 올라 우회전 귀락마을입구 거쳐 15-1~17

귀락문화공원과 오리사냥아흔아홉칸식당 지나 찬우물골 비포장길로 19~20

무림리거쳐 광목수목원로로 우회전 21-1~22-1

이곡초교에서 좌회전 고모산성방향을 들어서며, 세계 유명 자전거코스를 섭렵하신 마니아를 만나 환담도 하고 23~24-1

도로공사로 복잡해진 이전엔 고요하던 수목원숯굽는마을 길로 고모리산성 고개를 올라 25~32

산성입구 들머리도 확인하며 한 숨 32-1~33

낙엽송 그늘 멋진 내리막길을 즐기면서 고모저수지로 내려서 34~35

호수공원의 경관과 이모저모 전시물들도 돌아본후 36~36-3

호반의 털보고된이 생선구이 식당에서 점심하고 37~38-1

고모천 따라 죽엽산로로 북행 39~42

능본교 위에서 해룡산에서 왕방산을 잇는 산악자전거길을 바라보며, 일대에서 했던 옛 부대근무 추억도 더듬고 43~46

포천천 길을 잠시 타다 가산면 화봉산 화산서원으로 요리조리 달려 47~54

백사 이항복과 관련된 서원의 유래를 공부하고 55~59

금현천을 건너, 백사 이항복 선생의 묘소도 올라가 60~64

 

`임진왜란을 통해 보여준 그의 충정을 기리고 66~68

포천로를 횡단하며 북행 경로에서 유턴 남행해 70~76

우금저수지를 거쳐 77~81

 

오늘 라이딩의 최종목표 육사생도 6.25참전 기념비를 찾아 82~84

선배님들의 살신보국 충정을 기리며 가슴에 담고 85~94

 

회군! 진목천따라 진금로 내진로를 달려 95~98

진목천 건너 진목3리 마을회관에서 죽엽산마을의 유래도 알아보고 99~100

왕숙천을 만나 광릉추모공원 지나는 부마로를 달려 말울이를 지나 대성휴게소에서 한 쉼하고 102~104

포천 남양주 경계고개를 넘어 105~108

평촌교 건너면서 왕숙천 둑길을 타다 비낭교 건너 109~111

크낙새축구장에서 광릉수목원에서 내려오는 봉선사천을 건너 부평생태습지공원으로 112~115

이후는 완비된 왕숙천 서편 자전거길 115-1~116

내각대교 직전 한 숨 쉬고 다리 건너 동편 자전거길로 117~120

밤섬유원지 지나 사릉천을 만나고 121~123

마지막 탈이 난 일행의 자전거 손 좀 보고 124

진관교에 오르며 왕숙천을 떠나 퇴계원역에 골인, 귀경길 1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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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더듬어 익혀놓은 길. 친구들 안내로 보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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