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 세종대왕릉걸어가는길/후포천/한천/오금천<210808>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

세종대왕릉걸어가는길/후포천/한천/오금천<210808>

 

< 세종대왕릉 입구>

 

2021년 8월8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일주일 후 광복절 기념 애국지사 유적지 찾기의 일환으로 태릉동기생 자전거동호회 <잔차부대>를 안내해 갈, 여주 항일의병대장 이인영 생가를 찾아갈 길의 일부를 사전 답사하는 의미도 있고, 여주에 사는 특전사 출신 전우를 오래만에 만나기 위한 나들이 성격 라이딩이기도 했다.

경춘선의 춘천방면과 경의중앙선의 양평 지역과 함께, 경강선 전철이 생긴 여주 일대도 이미 많은 하천과 고개, 사적지 탐방 라이딩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누락된 후포천 오금천 등의 길을 이참에 타보고 싶은 욕심도 발동했었으며, 이전에 한천 길을 타다 쉬면서 잃어버린 새로 산 오클리 고글의 코받침을 다시 찾아볼 요량으로 한천 길도 다시 타보게 됐었다.

무엇보다 큰 소득은, 지도 공부를 샅샅이 하다가 발견한 세종대왕역에서 영릉까지의 트래킹 코스‘세종대왕릉 걸어서 가는 길’을 타며 기막힌 재미를 맛보았던 것이라 할 것이다. 물론 오랜 지기와 진미의 코다리찜을 즐기며 즐거운 환담을 가졌던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행복이었을 것이다.

 

 

코스:

세종대왕릉역/1번구/우-4횡단-세종대왕릉걸어가는길/이정표-철로북변-중부내륙hw/토굴-하통/좌-북향/이정표방향-능서공원길차도접속/우-차도보도-(좌)테니스장-축구장갈림길/직-역Y3/좌-샛길-3좌/이정표방향-좌곡-3/좌/이정표방향-서여주IC/남단/3/우/이정표방향-3좌/이정표-중부대로변동향-토굴/좌로/하통/우-토굴/하-토굴/하/우/이정표방향-중부대로/북편샛길-길종점직전3/좌/이정표-농지횡단-마을길접속3/우/이정표-마을길-번도4리회관입구엇4/우/이정표-동산고개-중부대로/북변접속-갓길-순대국/돼지국밥/간판/좌-골목길/진입-동산길-영농전원마을비석3/우/이정표-축석정원3/좌-숲길-전주3/우/이정표-별장3우-구능촌간판3좌-갈림길/좌/이정표-도로종점엇4/좌직/이정표-녹책-문막히면 유턴-4/좌-영릉고개-세종대왕릉교차로/좌-업힐-양궁훈련장-효종대왕릉4-선왕등고개-고개넘어골/샛길/우-남한강강변길-여주보-대교동단/우-대교/P턴/하통-수변무대길-한천하류/다리-강변초원-강변둑자전거길(초소)-자전거길 횡단/직진-당산1리회관-여주북로/하통-마을길3.좌-후포천/다리1/우안-다리2~6-후포천/종점/우=4직-4직-수로/좌안-후포2리비석4우-(우)숲동산-업힐-갈림길/좌-텃골고개(우측고압선철주조망)-축사-삼밭-태양광판-장승교/한천상류/좌안-숲동산-다리1-2-3/우안-다리4-5-6(죽포교)-다리7(천남2교)/좌로건너/소나무(고글코걸이수색)/좌-(우)숲동산/우곡-수로/평판교-수로종점/3좌-대신로접속3우-천남3/좌-여양로-SK오일-고개-오금천접속4/우[좌-오금천상류/유턴/좌안-다리1-다리2/우안/우곡-다리3(논골교)/좌안-다리4(현암2교)/우안-다리5-다리6/좌안-여주강변북로/오금교/좌-인도BW-업힐-법무교차로/좌-개성집/정규왕-점심-법무교차로/횡단보도-강변bw-여주대교-소양천-여주역

 

 

요도(계획):

 

세종대왕역 1번 출구 동편 길 건너 영릉 가는‘세종대왕릉 걸어가는 길’로 들어서면(인터넷에 요도도 올려져 있어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0001~02

초반 경사를 올라 철로변을 따르는데, 곳곳에 이정표와 안내판이 선명해서, 도로의 연속되는 토굴(兎窟)이든, 전원길이든, 잠시 차도이든, 마을길이든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0007~24

왕릉 길은 중간(능서면 번도5리)에 산길로도 형성돼, 차도대로(중부대로)를 잠시 타며 우회해 산길에서 나오는 왕릉길을 재회(영릉전원마을비석지점)하기도 한다. 0025~30

이어지는 멋진 별장과 전원 길을 잠시 타면 차도 대로를 만났다가 세종대왕영릉 사적관리소로 직행하는 서남편 쪽문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코로나 영향 탓인지 철책 통문이 닫혀 0031~36

할 수 없이 차도를 타면서 만만치 않은 영릉 남쪽 고개를 넘어, 영릉 정문위치의 세종교에 이른다 0037~39

세종교에서 세종대왕릉교차로를 좌회전 영릉로를 타고 효령대왕릉 입구를 지나 선왕등고개로 올라, 입암 이정표를 따라 동편으로 내려서면, 곧 남한강 자전거길이고. 좌회전하면 여주보도 직행하게 돼 0042~45

여주보를 건너, 가보고 싶었던 다리 아래 수변무대로 가보고, 다시 우두산에서 내려오는 한천의 하류를 확인한 뒤 강변 숲길을 타보려 했지만 공군 사격장으로 출입이 통제돼 회군 0046~52

여주보 동편 수변공원 정자 입구의 시비(詩碑)에서 한강을 읊어보고 0053~54

한천교 건너 남한강 동편 자전거 길에서 보는 여주보 경관도 감상하고 내쳐달려, 후포천을 만나는 당산1리 마을회관길로 들어서 0055~58

이후 새 맛의 후포천 둑길을 끝까지 달린 후 0060~63

후포2리 고즈넉한 텃골고개를 넘어 0064~67

태양광패널 단지 지나, 이전에 상류부터 하류를 달렸던 장승교 지점 한천의 상류를 재회한다 0069~71

이어 상류로 올라서 8월15일 우두산고개를 넘어와 점심 먹을 상구1리 식당들(토담,가당)을 물색해 보고 0072~73

8월15일 가파르게 넘어 달려내려올 블루해런CC방향 우두산 고개 길을 확인하며 그 때의 고생길을 짐작해보고 0074 75

다시 한천 길로 들어서 하류방향 둑길을 다시 한 번 내려달려 2018년 8월5일 스카이천과 이 길을 달리다 오클리 고글 코받침을 잃어버렸을 것으로 짐작되는 천남2교 소나무 밑 풀숲을 해쳐보았지만 0076~78

이미 3년이 지난 일이라 찾을 길이 없어. 15일 다시 올 때 또 찾아보리라 다짐하고 떠나 0079~80

친구와의 여주법원 앞 식당 점심약속 13시에 대기 위해 대신로에서 여양로를 이어지는 천남삼거리를 지나  0081~83

썩어 쓰러진 장승들이 처량한 장승고개를 넘어 0085~89

고개 넘어 오금천으로 내려선 뒤 오금동마을회관 방향 상류지점을 확인하고 돌아나와 0090~93

여양로에서 다시 시작돼 남한강으로 흘러들어갈 오금천 둑길을 급하게 달려 10여분 만에 남한강진입 직전 여주 강변북로의 오금교에 도착해 오금천 라이딩을 마치고 0094~96

강변북로를 따라 여주대교 방향을 향하다 법무교차로 동편 여주검찰청 및 법원 앞 매콤명태요리 전문점 개성집에서 약속대로 13시에 친구를 만나 오랜만의 회포를 풀고 0099~99-1

친구와 작별, 여주대교 건너 여주역에 골인하면서 오늘 새길 라이딩도 접어 01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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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落穗)하천 후포천과 오금천 타며 영릉 걸어가는 길 발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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