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도 행복했던 가족 동해여행 ♣ 딸과 사위와 손녀와 아들과 며느리와 지난 10월8일부터 사흘간 사위와 손녀의 딸네, 며느리의 아들네와 속초 동해여행을 다녀왔다. 내내 비가 와서 푸르른 바다 구경은 못하고 맛난 해물 요리를 즐기며, 고성 통일전망대(지금은 해돋이 통일 전망타워로 개명)를 비롯해 속초시장, 조선소카페, 순두부 마을 등을 돌아보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016년 10월5일 딸네와 동해 후진의 솔비치 리조트 바다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5년이나 흘렀다. 당시엔 없었던 며느리 ‘새딸 영이’가 들어오면서, 일본 오키나와와 혹카이도니, 울릉도나 제주도니 하면서 내내 전체 가족여행을 계획해 왔지만, 번번이 아내 건강과 코비드19 극성으로 좌절돼 왔던 것인데, 올해 7순 맞이 아내와 10월13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