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75

♧ 백마농우(農友) 2020년 영농일기 3-농사도 함께 늙어가네 <200829>

♧ 백마농우(農友) 2020년 영농일기 3-농사도 함께 늙어가네 8월29일 배추 모종을 내면서, 마성농장 올해 가을농사도 끝을 보는 셈이다. 올해 영농일지 블로깅은 4월26일 쌈채 호박 옥수수 모종 및 토란 종근 심기의 한번과, 5월10일 가지 고추 모종내기 두 번째로 그만이었다. 5월24일부터 상추 쑥갓 겨자채 등 쌈채를 따며 배수로의 야생 돌미나리도 함께 채취했고, 가지 및 고추의 줄 매기와 곁가지 훑기로 들어섰는데, 6월7일과 21일 영농 때도 같은 일의 반복이었다. 7월5일부터는 가지 고추 애호박 따기를 시작했고, 7월26일엔 옥수수도 몽땅 거두었는데, 예년엔 1~2주에 한 번씩은 찾던 농장이 올해는 2~3주 걸러서도 찾기 힘들게 한참 게을러졌는데, 올해 초부터 창궐한 코로나19의 여파이다. 예정..

카테고리 없음 2020.09.02

해남<파인비치CC> 미녀삼총사와의 힐링 타임

해남 미녀삼총사와의 힐링 타임 TV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SBS Golf의 (2020년7월25일 재방?)에 등장하는, 해남의 바닷가 파인비치CC 절경과 필드의 푸른 초원을 걸으면서 깔끔한 용모와 기량을 함께 보여주는 3명의 미녀 골퍼는 참 환상적이었다. 프로그램의 홍보 자막대로 철썩이는 파도소리와 어울리는 최백호의 노래, 페어웨이를 나란히 걷는 미녀들의 자박자박 발자국 소리는 정말 귀를 즐겁고 아늑하게 해주었다. 방년(芳年) 29세(강다나), 27세(지승은), 24세(박진이)의 청춘과 하나같이 미모를 자랑하는 3인의 골퍼는 신장도 똑 같이 1m68cm이었으니, 쭉 뻗은 각선미의 행진이 보기에는 또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했겠는가? 18홀 라운딩을 지켜보는 시간은 그야말로 행복한 힐링 타임이었다. 참 ..

카테고리 없음 2020.07.30

백사모 커플 태안반도 여행 200529

백사모커플 태안반도 여행 안면도자연휴양림-꽃지방포항-근흥낭금길해변-천리포수목원-왜목해변 다정한 친구들 백사모의 부부동반 여행이 참 오래만에 이뤄졌다. 남자끼리 여행은 1년 전 6월2일 평택일원을 당일치기로 가졌었지만, 부부동반으로는 2011년 5월1일~3일 이후 9년 만이다. 참 세월이 빠르고 오랜 세월 동반여행을 가지지 못했던 그간의 힘든 사정이 이 글을 쓰는 나와 우리부부가 만든 것임에 미안하고 미안하다.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여행의 계획과 여행지 사전답사, 차량과 운전, 이동 중 간식과 숙소, 싱싱한 회 만찬 제공 등 일체의 여행 준비 및 진행을 맡아 우리를 즐겁게 해준 혜광과 부인께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이번 여행의 결과 스케치는 여행 복귀 후에 친구들이 카톡으로 주고받은 글들을..

등산과 여행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