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콜릭스(Bikeholics)112차 라이딩(설매재휴양림)

 

★sd16 바이콜릭스(Bikeholics)112차 라이딩(설매재휴양림)결과/113차 예고

 

 

 

일시: 2009.9.13(일)10:30~17:30(6시간30분)

코스: 응봉역(국철)-국수역(하차)-이후 라이딩-진결고개-남한강변(대산리)-옥천면-용천리 설매재입구(쏠베르크펜션)-회귀-옥천락빈-대야초교(전원라이딩)-된고개-유턴-국수역(국철)-이후 해당역 하차 해산 (34km)

참가: 람보림(선두콘닥)모델한(앵커) 세븐강 여포 블랙캣 쉐도우수 바이크손 언클조 헌드레정/애니박 벨로오 러브한 헬리박 (13명)

 

 

이야기: 손창인

 

이번 라이딩은 서울에서 국수까지의 전철 이용으로 우리의 지경을 40km 더 넓히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날이며 홍천, 여주, 이천, 횡성, 원주,를 아우르는 넓은 새루트의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날이기도 하다.

항상 자전거에 의존하여 라이딩하던 패턴을 전철을 곁들임으로 새로운 분위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10시에 응봉역에 모인 12인 열차를 기다린다. 모두들 전철과 함께하는 라이딩에 호기심과 흥분이 교차 한다. 마지막 칸을 전세 내다시피 한 바이콜, 마지막 칸에 자전거를 쌓아놓고 자리에 앉아 바이콜 칸이 되어버린 전철! 마치 어린이 마냥 자전거 얘기는 가는 동안 시종 싱글벙글이다.

한 시간을 달려 국수에 도착한다. 자전거의 개찰구 수송방법 등을 하나하나 배운다. 많은 청계산 등산객들과 어울려 버린 국수역! 등산객들은 핑크와 청색의 바이콜들을 몹시도 부러워하며 호기심으로 주시한다.

 

임 콘닥의 선두로 우리는 옥천으로 향한다. 처음 나타나는 빡세게 솟은 고개 200m 남짓. 마치 도로를 세워놓은 것 같이 빡세다. 진결고개(10도)다.

모두 기가 질렸으나 잘도 오른다. 특히 신입 ! 헬리박의 투혼은 대단! 한방에 오른다. 잠시휴식 간식으로 고픈 배 채우고 다시 아신교를 지나 백령교 부근에서 김명수와 합류한다.

 

13명의 바이콜 일사분란하게 용천리를 지나 설매재를 향한다. 4도~ 6도의 끝없는 업힐, 입에서는 고통의 숨소리가, 다리에선 마비될 것 같은 통증이 몰려온다. 바이콜은 이를 악물고 설매재 입구 솔베르크 펜션에서 설매재 라이딩을 마감한다. 두 손 들어 완등을 자축! 벌써 2시가 가까워온다.

 

점심은 한상용 동문의 '락빈'에서 들기로 하였다. 반갑게 맞이하는 한 동문, 반가움을 점심으로 한턱낸다. 어복쟁반에 냉면, 맥주,소주! 바이콜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고마움으로 금일봉을 전한다.

 

귀로..북포리에서 짧은 라이딩을 만회하듯 된고개를 오르기로...대야 초등학교를 지나 3도 ~5도의 빡센 오프로드 X-C우리 대원들 입에서 이제 고만가자! 말이 나올 정도로 빡세고, 입에서 단내날 정도의 업힐이다.

모두들 이를 악물고 오른다. 된고개에 가로놓인 돌다리 밑 실개천에 발을 담그고 우리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있었다.

 

귀로의 전철, 복잡하다. 급히 타느라 몇칸에 나눠 탔으나 등산객, 일반인과의 혼잡 속에 어떻게 왔는지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전철 속에서 아듀를 해야 했다. 이 같은 전철 라이딩은 자전거수송, 혼잡 상황의 해결 등에 문제점을 남겼으나 아무튼 즐겁고 흥분되는 새로운 패턴의 라이딩이었다. 차창속에서 손을 흔들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날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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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16 바이콜릭스(Bikeholics)113차 라이딩 예고

일시: 2009.10.11 (일) 10:30 잠실철교북단(만남)

코스: 잠실철교 북단-구리 -왕숙천 -동구릉( 40km)

※선두콘닥은 임종국대원 께서 맡겠습니다.

※113차 라이딩까지 각자 열심히 연습하시고 추석 잘지내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017 -202 -2196 (손창인) 011- 217 -9619 (김명수)

 

 

영상기록: 손창인/김명수

 

응봉역에 모여-전철이용 라이딩에 마음 설렌다 147

 

신속하게 전철 타기 148

 

전철 내에서도 어김없는 콘닥의 코스브리핑 149

 

전철 속에서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고 150

 

차창 밖의 멋진 풍경도 놓치지 말자 151

 

국수역이다 종점이니 여유있게 내리자 152 153

 

 

출발준비~~출발! 154 155

 

 

멀리 진결고개를 향해 156

 

 

설매재가는 용천리입구로 접어드는 바이콜 a147

 

 

멀리 산의 푹꺼진 부분-설매재를 향해 가파른 오르막을 달린다 097

 

잠시 휴식-그린빌 팬션 정자에서 098 157

 

 

아름다운 꽃사슴 목장 입구를 지나 099 101

 

 

숲속의 아름다운 별장 들을 바라보며 104

 

오늘의 종착 설매재 입구 쏠베르크 팬션에서 158

 

설매재까지 다 오르지 않은 아쉬음을 달래며 159

 

 

 

설매재를 뒤로 신나는 다운힐 쾌주 105 107 108

 

 

 

옥천면 전원 속의 라이딩 110 111

 

 

점심을 먹으러 sd16친구 한상용이네 ‘락빈’에 도착 112

 

상용이와의 만남 113 114 115

 

 

 

좋은 음식-좋은 술-좋은 우정, 그림이며 됐지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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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떠나네 122

 

양평쪽에 오면 반드시 여기서 밥을 먹세 123

 

가세나 124

 

아시아신학대학 고래를 넘어 125

 

네 멋대로 달려라 126 127

 

 

국철을 타기 전에 좀 더 즐기자고 다시 접어든 시골길 전원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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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느티나무 숲 그림자 길도 지나고 130 131

 

 

스릴 넘치는 울퉁불퉁 비포장 농로도 달리며 132 133

 

 

이쯤 계곡물에서 쉼세나 134

 

모두 내려와 족탁으로 신선놀음을 135

 

하하하! 호호호! 136 137

 

 

오늘 라이딩은 즐거운 소풍나들이-국수역에서 귀가행 국철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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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에스컬레이터를-참 세상 좋아졌네 140

 

자전거가 전철을 만날 때(사랑할 때?) 141

 

열차 맨 뒷 칸이 일요일엔 자전거용. 뒤쪽엔 다른 팀이 선점했고 142

 

우리는 앞쪽에 정열 143

 

모두 여유있는 폼 그래도 어색하다-

자전거 위애 앉아있음 몸들이 의자에 않아있어서인가? 144

 

이 자전거는 국수역을 출발한 국철을 타고 오다,

왕십리역에서 5호선을 갈아타고 마천역을 향하는 중이다.

참 자전거 팔자도 이젠 늘어졌네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