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콜릭스(Bikeholics)우이천 라이딩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116차 라이딩(우이천)결과/117차 예고

 

일시: 2009.11.22(일)10:30~16:00 (5시간30분)

코스: 청계천 한양대둔치-중랑천-월릉교-우이천- 밭공원-4.19국립묘지

(40km)

참가: 람보림(선두콘닥) 여포 블랙캣 쉐도우수 바이크손 스카이천(앵커)

이종복 헌드레정 언클조 닌자리 오벨로 러브한 헬리박 써니영 애니박 해피리 (16명)

 

 

이야기: 손창인

 

우천과 한파로 이뤄졌던 오랜만의 라이딩 116차!! 날씨 쾌청 영상2도 라이딩 하기에 최고의 날씨였다.

16명이란 많은 대원이 참가해 자전거의 열정을 과시한다. 청계천 한양대둔치! 낙엽지고 초겨울을 맞이하는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청계천은 파랗게 흐른다. 둔치에 모인 흰 유니폼의 바이콜 뭇사람의 눈길을 받는다.

 

임 콘닥의 코스브리핑! 100m에 이르는 라인업! 찬란한 바이콜 대열은 눈부시게 빛나는 대열로 북으로 달린다. 용답동 언덕을 순식간에 넘고 중랑천으로 꽃과 낙엽이 진 스산한 그 길을 두 바퀴는 달린다.

월릉교까지 단숨에 달려 쉰다. 우이천 입구 여성대원이 준비한 간식으로 목축이고 잘 정비된 우이천을 따라 번동과 창동을 연결하는 번창교까지 우이천을 탄다. 쌍우교 지나 우이동 길로 나온다.

 

우이령을 넘는 코스는 다음으로 미루고 호젓한 솔밭공원으로 핸들을 돌린다. 홍송이 가득한 공원, 피톤치드의 테르펜향이 피부를 스며든다. 피톤치드로 목욕을 한 바이콜!! 4.19국립묘지로 향한다.

경건한 묘지, 자전거를 눕히고 걸어서 탑으로... 머리 숙여 묵념, 50년 전 4.19를 기리며....탑 뒤의 묘지엔 순국한 민주인사들의 묘가 수백 기, 하나하나마다 태극기와 꽃이 놓여있다. 숙연해진다. 김주열 등이 아담한 꽃 속에 묻혀있고.....

 

묘지를 둘러본 바이콜 자전거로 산촌 올갱이집에서 여장을 푼다. 학처니-써니영 부부대원이 점심을 스폰서한다. 진심으로 감사! 막걸리 한잔 들어 브라보 바이콜! 코다리 찜과 올갱이 해장국으로 찬바람 스치고 달려온 몸을 녹인다.16명의 백색의 라이더, 방안이 온통 흰색으로 환하게 빛난다.

 

오늘의 라이딩은 자연과 역사가 같이한 라이딩이었다. 돌아온 한양대 둔치, 헤어지기 싫어 간식 먹으며 우리들의 대화는 끝이 없었다. 자전거로... 지하철로...바이콜들은 집으로 향한다. 기우는 해 달리는 흰색의 바이콜, 석양의 바이콜의 모습이었다. 바이콜파이팅!! 아듀 우이천!!

 

~ ~ ~ ~ ~ * * * * * ~ ~ ~ ~ ~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117차 라이딩 예고

일시: 2009.11.29(일)반포대교 남단(잠수교)

코스: 행주산성

※ 세부계획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습니다.

※연락처 017 -202 -2196 (손창인)

※위의 예고는 변경될수 있음

<특기사항>

※2010서울바이크 쇼가 12월4,5,6일(오전10시~오후6시)무역회관 1층B홀에서 열립니다. 자전거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참관하시기 바랍니다.

※희망자는 인터넷으로 참관신청서를 11월25일까지 작성해야 됩니다.

(관련 사이트 www. seoulbikeshow.com)

 

 

영상기록: 김명수

 

 

한양대 둔치에 모여 사전 브리핑 006

 

의정부에서 우이동으로 코스 변경 008

 

출발! 청계천을 건너는 바이콜 057

 

중랑천에서 지류 우이천으로 009

 

자전거길이 끊긴 석계역 일대 복개도로를 복잡하게 통과

이 길 빠꼼이 여포의 길라잡이로 내려서는 우이천변 자전거 길 014

 

멀리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이 이루는 삼각산을 바라보며 016

 

오래만의 우이천 라이딩 그때보다 길어진 바이콜 대열 058

 

자전거길이 끝난 우이천변 이면 골목길 019

 

우이천을 떠나 도로를 넘어 일단 우이동으로 향해 020

 

주택가 골목길 주행의 재미도 괜찮군 022

 

눈 익은 이곳? 아하~솔밭공원! 정비가 아주 잘됐군 026 

 

공원에서의 잠시 휴식과 간식 029 030 

 

 

다시 유턴 오늘 종점 4.19묘역으로 가는 천변 골목길

-구라파풍의 집과 어울린 개천이 너무 아름답다 031 032

 

 

4.19묘역 정문을 통과 033 034

 

 

하차, 기념탑으로 오른다 036 037

 

 

일동, 선배민주투사들에 묵념하고 그 뜻을 기린다 038 042

 

 

묘역을 돌아보고 기념촬영 041 044

 

 

묘역 바로 앞 '산천' 올갱이 해장국집에서 요기 047

 

즐거운 바이콜의 시간 049

 

귀로: 우이로-우이천-중랑천 050 051

 

 

 

오늘 그룹 라이딩 종료-작별의 세리머니 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