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0.5.2(일) 10:30~16:30 (6시간)
코스: 잠실철교-왕숙천-사능천/진관교 (42km)
참가: 람보림(선두콘닥) 세븐강 베어킴 김경식 쉐도우수 바이크 손(대장) 이종복 닌자리/ 러브한 해피리(10명)
이야기: 바이크 손
5월5일 신시도 라이딩의 워밍업 라이딩이라 할 수 있는 짧은 거리로 코스를 잡았으나 왕숙천변 자전거도로 공사가 추가로 진행되는 과정이라 예전의 코스보다 훨씬 더 긴 코스를 달렸다. 따라서 왕숙천의 북쪽 루트를 개척하는 계기가 된 라이딩이었고 사능천을 처음 답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나아가서 광릉수목원, 사능 수목원을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7도의 쾌청!, 10명의 바이콜! 잠실철교 북단에서 출발! 단번에 왕숙천 입구까지 내 달린다 10km를... 왕숙천 입구는 지금 자전거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비포장도로를 덜컹거리며 달리고 임시가교, 계단을 올라 오프로드의 진수를 맛본다. 왕숙교 왕숙철교를 지나 북으로....,
우리 농수산 시장을 왼쪽에 끼고 왕숙천교, 세월교를 지나 사노동 왕숙천 종점! 그러나 강 건너 신설 자전거도로가 있다. 바이콜의 호기심이 발동! 작은 다리건너 진관리쪽 왕숙천을 달린다. 사노교 아래를 달려 용암천 분지점을 지나 북으로 빨간 투스콘 도로가 우리를 인도하는곳 사능천 분지점을 지나 사능천으로 한참을 달려 보수중인 진관교에서 투스콘 도로는 끝난다.
다시 턴! 점심식사 장소인 구리 수산시장으로....,멀리서달려오는 이동원 대원과 조후! 이동원 재활용 회사에 잠깐 들른다. 주변의 배꽃이 하얀 화사한 자태로 우리를 맞는다.
수산시장! 3년 전 우리가 갔던 그곳 지금도 그식당은 거기에 있었다. 자전거 짊어지고 이층! 오늘의 개가를 자축한다. 숭어, 붕장어 회에 소주한잔! 왕숙천 북녘의 미지의 세상을 그리며 바이콜 브라보! 꿈을 안고 오늘의 라이딩을 마친다. 안녕 왕숙천, 사능천....
영상기록: 쉐도우 수
구리한강공원의 튤립 화원이 화려해 006
강동대교 공사장의 울퉁불퉁 협로 통과-카메라도 요동치고 008
왕숙천 들어서 휴식-해피리의 토마토로 맛있게 간식하고 009
풍부한 수량이 호반을 연상케 하는 왕숙천 길 011
오늘 목표 사노교 자전거 길 종점을 지나니 012
어라!? 멋진 자전거 새 길이 강 건너 둑으로 이어지네. 013
얼씨구나! 그 새 둑길을 달리자 014
새 길은 강변으로 내려서기도 하고 018
다시 둑으로 올랐다 퇴계원 입구 교량 밑으로 내려서며 019
이후로도 계속돼 광릉까지도 이어질 참인 듯 021
붉은 투스콘 자전거 길은 다시 둑 위로 오르며 끝나고 022 023
그 강변 둑길도 교량공사로 중단된다. 024 025
회군. 새 자전거 길 종단점을 되짚고 작은 업힐을 즐기며 027 028
왕숙천 아름다운 강변길의 낭만을 만끽 029
강과 함께 흐르는 바이콜 대열 047
쫓아온 '닌자리'를 만나 그의 근처 공장에 들렸다가
구리 수산시장에서 점심을-예전에 이용했던 일번지 036
브라보 바이콜! 5일의 신시도 라이딩을 위해 040
숭어와 붕장어 회, 그리고 서더리탕 041
귀로의 구리한강 공원,5일 다시 보세나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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