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바이콜

바이콜릭스(Bikeholics)백운호수 라이딩<100425>

sanriro 2010. 4. 26. 15:46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125차 라이딩(백운호수)결과/126-127차 예고

 

일시: 2010.4.25(일) 10:30~17:300 (7시간)

코스: 양재천-경마공원-학의천-백운호수-청계사청계천 (50km)

참가: 스카이천(선두콘닥) 세븐강 베어킴 블랙캣 쉐도우수 바이크 손(대장)람보림 언클조/ 애니박 벨로오 러브한 해피리(12명)

 

이야기: 바이크 손

 

2주 만에 달리는 125차 라이딩! 번외로 영흥도 라이딩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12명의 평균 인원이 참가했다. 근래 보기 드문 유난히 맑고 햇빛이 찬란하다. 양재천 입구에서 출발한 바이콜! 양재천의 벚꽃은 지고 꽃비내리는 벚꽃은 연록의 싹을 틔운다.

타워팰리스 부근 강완식 대원이 합류 12명의 긴 대열은 70m에 달한다. 마라톤 행사가 진행되어 길이 복잡하다. 그동안 우리를 애써 피해왔던 벚꽃의 향연은 과천 경마장에서 함박 터뜨린 미소로 우리를 맞이한다.

강완식의 권유로 들어선 경마장의 벚꽃은 온통 꽃대궐로 만들어 우리를 포근히 감싸 안은듯 했다. 아쉬운 발걸음을 떼며 인덕원으로 예전에 힘들었던 인덕원 언덕도 이제는 그저 가벼운 업힐에 불과했다.

인도는 공사중! 차도이용! 학의천으로.... 잘 단장된 학의천 흐르는 강물의 소리가 봄의 노래를 부른다. 언덕을 올라 백운호수! 호수에 떠있는 산의 그림자 위에 내려앉은 구름의 모습이 여유롭다. 형제식당의 주인아주머니는 왜 안 들어 오냐고! 성화지만, 다른 대원이 만나기로 한곳이 있다고 정중히 거절 하며 호수를 떠난다.

이후 람보림이 권하는 동명 이천인 청계천으로 들어서 도달한 대청마루!! 50여명의 수원지역 라이더 들이 모여 회식을 하는 듯, '점프 바이크'란 이름의 DH팀은 청계산 점프를 했다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자전거 거치대가 40여m 길이로 수많은 자전거가 빨래 줄에 매달린듯 정연히 매달리고, 넓은 운동장엔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는 라이더의 웃음꽃이 피어난다.

우리 바이콜도 오두막으로 지어놓은 파라솔 밑에서 끝없는 얘기꽃을 피운다. 점프 바이크 팀이 반갑다며 맛깔스런 돼지 바비큐를 선사한다. 매실주 한잔! 너무 즐거워하는 바이콜! 닭볶음탕에 소주한잔! 바람 불어 벚꽃비가 내리는 오두막에서의 하루는 봄볕 속에 녹아들고 있었다. 아듀 백운호수! 바이콜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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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16바이콜릭스(Bikeholics)126차/127차 라이딩 예고

 

<126차>

일시: 2010. 5.2(일)10:30 잠실철교 북단-만남

코스: 왕숙천 (30Km)

<127차>

일시: 2010. 5.5(수) 09:00 전철 김포공항역-만남

코스: 신시도(신도-시도-모도) 30Km

※배미꾸미에 해안 조각공원 관람료 3000원

※경우에 따라 귀로는 밴을 이용할 수도 있음(1인당 15,000원)

※해변이 아름다운 3개의 섬을 달리는 낭만의 라이딩입니다.

※춘추 유니폼/바람막이 착용

※연락처 017 -202 -2196 (손창인)

 

※위의 예고는 변경될수 있음

 

영상기록: 김명수

 

오래만의 양재천 길 002

 

벚꽃은 지고 새싹 푸른 빛은 짙어지고 004 005

 

 

오늘은 세븐 강이 추천 안내한 경마장 벚꽃길이 멋져

경마공원을 들어서, 마상(馬像) 상징물을 지나 009 010

 

 

벚꽃 만개한 공원길 011

 

그 길을 언덕까지 달린다 055

벚꽃 그늘 아래서 012 013

 

 

세븐 강의 삶은 달걀과 베어 김의 초콜릿을 먹으며 014

 

 

아쉬움 속에 다음 길을 재촉한다 018

 

관악산을 향해 023

 

의왕 학의천에 이르러 024

 

따로 안양천으로 온 람보림 벨로오 커플을 만난다 027

 

백운호수 030 032

 

 

새로 생긴 청계사가는 청계천 자전거 길 036 037

 

 

이 길로 들어서는 바이콜 056

오늘 점심 먹을 곳 옥박골 대청마루 038

 

이곳은 바이커들의 집산지? 먼전 진을 친 수원의 점프바이크 일행 50여명의 자전거와 함께

우리 애마들의 고삐도 맨다 040  

 

대청마루 야외 식탁에서 봄 향기를 맡는다 044

 

바람에 지는 벚꽃 잎이 내려 앉아 운치를 더한 소주잔 045

 

브라보 바이콜!! 소리 안들립니까? 047

 

맛 좋은 닭볶음 탕 050

 

귀로의 인덕원 4거리를 차도로 통과 051

 

과천 입구에서 마지막 휴식 052

 

출발지점 양재천 입구 도착. 오늘 라이딩 아듀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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