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 '화산회' 12월 첫주 대모/구룡산 종주 스케치<101207>
화산회 12월7일 산행은 올해 6월에 한 번 탔던 대모산-구룡산 종주였다. 대모산은 정상이 200여 미터 밖에 안 되지만 경사가 만만찮은 산임을 아는 이는 다 아실 것. 그런데다 계획은 대모산이라 해놓고 실제로는 또 다시 구룡산까지 달렸으니. 요즘 화산회는 산에 붙었다 하면 5시간, 그 추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듯싶다. 산행속도도 빨라서 지난 6월에 4시간 40여분 걸리던 이 코스를 이날엔 3시간 51만에 달려 약 50분 정도를 단축시키는 놀라운 주력들을 보여주셔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싶다. 이날도 즐겁고 원기 왕성하게 마친 대모-구룡산 종주를 영상으로 남깁니다.
수서역을 뒤로 대모산 오르기 시작-우째 표정들이 이리 밝을꼬 ! 7998
초입의 새로 난 완만한 길-급경사 계단 길을 피할 수 있어 고맙네 99
첫 쉼터-이미 겨울이라 산속 찬 공기가 옷 속을 파고드는데도
가을복장 같은 남방차림의 원기 왕성한 두 양반 좀 보소 8000
‘나이방’멋집니다. 그런데 왜 이리 등산객이 많노?-
인근 청계산이 탈출한 곰으로 출입 통제된 때문이라나 01
대모산 정상은 일단 찍고 그냥 갑니다 03
서울시내 전망 끝내주는 헬기장에 모두 다시 서서 05
전망 시원하지요? 잠실 올림픽경기장과 한강과 남산과.. 06
멋쟁이 바우 형 통화가 바쁘신데, 배경(?)이 더 좋지라이! 07
대모산을 내려서며 향하는 곳-멀리 구룡산 08
50분도 안 돼 구룡산 정상 도착, 전망대에서 서울을 굽어보고 10
여유만만하고 건강한 미소를 날립니다 12
정상 바로 지난 양지바른 곳에 점심자리를 펼치고 14
오늘도 건배! 상쾌 유쾌 통쾌!! 15
하산길 화산회 일행이 산길을 꽉 채웁니다 18
건너편 청계산은 6개월짜리 말레이시아 곰 때문에 한심한 상황 19
겨울이지만 따사로운 양광 속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23
구룡산을 다 내려와 현대기아 본사건물을 코앞에 둔 갈림길에서 24
좌향좌! 청계산을 바라보며 염곡동으로 내려섭니다 25
산을 벗어나 주택가에 들어서니 14시 29분 27 28
버스정류장 도착 산행을 끝내니, 3분 부족한 4시간 산행이었습니다. 29
틈만 나면 산행해 더욱 건강을 증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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