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산호회

★ 산호회 신년산행 아차산에서 신선하게, 힘차게 <110120>

sanriro 2012. 1. 20. 23:09

 

★ 대열 등산동호회 1월20일 아차산 신년산행 결과

 

2012년 대열 산호회 산행이 아차산에서 시작됐다. 설명절이 코앞이라 많은 참석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고맙게도 인구가 동부인해 나오고 뜻밖의 상태를 비롯해 뜸하던 채수까지 해서 모두 8명이나 함께 했다.(상태 석휘 채수 행환 면수 인구부부 명수)

아차산은 매년 1,2월에 찾았던 곳인데. 이번에는 기존의 영화사 코스가 아닌 워커힐 쪽 생태공원 길로 올랐다. 나무계단도 적고 인적도 드물어 휠씬 공기가 신선한 듯 했고, 특히 한강의 전망이 시원했다. 아차산 정상 온달산성 1보루에 오른 다음, 이전의 망우리고개 방향 능선 길을 버리고 용마산 정상으로 올랐고, 이후엔 처음 가본 서북 쪽의 긴고랑 능선 암릉길로 하산했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다.

아차산 역으로 회귀해 뒤풀이를 가지는데, 면수가 밥값을 선착순으로 떠맡고 나서 올해의 영웅으로 탄생하는 바람에, 산호회 등산에 나오기만 하면 밥값을 내던 석휘가 못내 아쉬워했다. 등산대장으로선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오면수! 올해 복 많이 받으실 걸세! 연말결산에서 밥 산 친구 리스트에 1번으로 올라 역사에 남을 테니 말일세.

술 마시고 밥먹고 나누는 이야기들은 그것이 건강문제이든 손자이야기든, 정치문제이든 정서적으로 한 마음인 우리 대열친구들에겐 즐거운 것이었다. 이렇게 우리 친구들이 모이기만 하면 좋은 것을. 등산이든 바둑이든 테니스든 골프이든 자전거이든. 대열 친구들 이렇게 올해엔 많이많이 함께 하세나!

아차산 새 코스 정말 아기자기하고 맛(?)있었네

 

아차산역 집결 11:10출발 2782

오늘은 영화사코스 대신 생태공원 쪽 능선으로 올라 83 84

정자에서 복장정리 후 계단으로 등산 계속 85

낙타고개를 지나 86

완공단계의 구리암사대교와 한강이 시원스레 전망되는 구리둘레길 따라 87 88

산성보루 지나 명품소나무 전망대에서 용마산과 서울시가를 굽어보고 89 90 91

‘시계’쉼터에서 간식타임- 상태의 일미 군호박고구마, 행환의 숭늉,

석휘 채수의 커피 등 그 맛이 어찌나 구수한지 92 93

아차산정상 온달산성에서 다시 한강과 불암산을 전망하면서

아차산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나눈다 95 96 97

새 명물 구리한강공원의 구리암사대교 98

오늘의 목표 용마산정상-태극기 아래 변함없는 우리의 애국심을-

홍일정 인구부인의 웃음이 환해요 2802

새로운 하산코스 긴고랑으로 내려서는 서북능선-

자태가 아주 아름다원 06 07

면수와 아차산에 본 서울 시가 08

이 긴고랑 능선 길-참 아기자기하다-소나무와 조화를 이룬 암릉과

산양처럼 암벽을 타는 벼랑길이 매력적이다 10 12 13

긴고랑 능선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 급경사를 내려서니 14

호텔같은 화장실과 '02'번 마을버스 종점에서 하산완료 15 16

이후 20분 정도 중곡동 주택골목길을 돌아

회귀한 아차산역 골목 이 집에서 감자탕으로 뒤풀이를 17

기타 중요사진 인구에게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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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틈만 나면 산행을 많이 해 더욱 건강을 증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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