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회

화산회 영장산 올라 국궁터능선으로

sanriro 2013. 2. 26. 21:07

 

 

 

심우산악회 2월26일 영장산 산행 후기<130226>

 

 

심우산악회 2013년 2월26일 산행은 영장산. 급무(急務)로 서 대장이 빠진 가운데에서도 11명이 이매역에 모여 영장산을 오르며 이날도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산 후 수내역 인근 보석사우나와 양평해장국 집 뒤풀이 저녁에는 전임 회장님들인 이성무-성낙길 회원님들도 함께 했지요.

 

영장산 들머리 정자에서 이재홍 회원의 따뜻한 차 한 잔을 001

벌써 해동(解凍)의 봄인가봅니다. 눈 녹은 길바닥이 질척입니다.

그렇지만 겨울에서 청청한 소나무 숲이 싱그럽습니다. 002

어~? 전망대바위 직전 산불감시탑이 개방되었네요! 007 008

올라가 보니 분당구청에서 안전요원으로 나오신 분이 계셔

친절하게 안내하는데, 전망도 서울 남산까지 보일 정도로 멋져요.

이곳의 명소(名所)가 될 듯합니다. 003 004 005

 

 

 

오늘도 솔밭 지나 전망바위에서 초코비스킷을 맛보며 휴식을 009

오늘은 정상을 생략하고 서편 우회로로 013

태재 길 삼거리로 오르는 일행-아마 눈밭을 보며가는 산행은

이번이 마지막일까? 아쉬워말고 실컷 눈에 묻히시길 015 016 017

자 오늘도 거시기 한판 벌입시다. 018

오늘의 메뉴 화면에서 찾으시길-

근데 거 참 “거시기”가 태부족~ 우째 이런 일이 020

알맹이 거시기가 없으니 판도 짧아져 하산 길로-

새마을연수원 쪽 길이 질척거릴 듯 해 하산 코스는

국궁 터로 빠지는 능선을 택하는데 021

이 코스 기막힌 선택이었지요. 길도 비교적 뽀송뽀송하고

한겨울에도 포근하게 안아주는 솔밭 길에 감탄을 022 025

하산 끝-영장산 날머리는 국궁 터이자

고(故) 이주일선생의 별장 뒷담 고샅이지요. 028 030

차도로 나서면 율동공원 입구와 국군병원의 4거리-

버스를 기다리면서 늘 만나는 입담 좋으신 차량이동판매대 사장님

충청도 양반과 오늘도 이것저것 대화도 나누고 물건도 사고 031

수내역 단골 보석사우나에서부터 두 전임회장님도 함께 해 032 033

단골 식당 양평해장국에서 뒤풀이로 산행을 종료-

식당 종편tv에서 000당 5적이 누군가? 라는 프로가 진행 중이자

밥 다 먹고 귀가 길에 오를 회원님들이 얼른 일어서질 못했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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