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성지회 2018년3월 모임-명품고량주 전신타법 법화경의 조화<180302>

sanriro 2018. 3. 4. 21:41


성지회 20183월 모임-명품고량주 전신타법 법화경의 조화<180302>

 

sd16 城志會 20183월 정기월례모임이 2일 단골식당 오금역 청요리 <래향>에서, 茶園 회장의 유사로 진행됐다.

白眉熊步 등이 나오지 못해 7명의 단출한 모임인데, 청요리는 예약된 그대로 팔보채, 깐풍기, 탕수육에 서비스 군만두까지 다 나와 포식했고, 중식당에서 모이기만 하면 꼭 들고 나오는 晩翠의 명품 고량주 덕분에 興醉할 수 있었으니, 이날도 즐겁고 유익했다.

오늘 빠진 친구들이 보고 싶고, 뒤풀이로 간 당구장 요금을 한사코 부담해준 省政에게 고맙다.

 

우선 大朋이 엄청 美男으로 변해 나타났다, 평소 까까머리가 약간 길어지며銀髮로 빛나는데다, 원래 구리 빛이었던 얼굴 피부가 이날은 말이 아니게 희다. 이유를 알고 보니 식중독으로 혼난 덕분이라 한다. 식중독 유발 음식도 이 정도면 미용식?^^

 

省政氣功도사 道潭에게, 전번에 알려준 全身打法이 아픈 곳 치유에 효과 가 있었다고 운을 떼자. 道潭이 전신타법은 정말로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건강 팁이라며 강조한다. 건강하지 못한 신체 부위를 두들기는 것은, 곧 그곳의 막힌 氣穴을 뚫어 氣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니 그 효과는 明若觀火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늘 새겨 실천해야 할 생활 속의 의학상식이요 치유법의 하나일 것이다.

 

茶園 회장이 오늘의 유사답게 大圓에게 최근 운영하는 절의 형편이 어떠냐? 하며 배려 깊게 근황을 물으면서, 大圓이 절의 근황 소개와 더불어 자신이 7년간 불교를 공부했던 지난 과정과, 그를 통해 心醉하게된 法華經에 대한 이야기, 법화경과 維摩經에 관한 책을 쓴 일들을 술술 털어놓는다.

평소 친구들의 이야기를 傾聽하기만 하던 大圓이 이처럼 자기 신상에 관한 이야기를 진정을 담아 오래하는 모습은 참 드문 일이었다. 짧은 시간 산만한 酒席에서 내가 얼마나 더 이해할 수 있겠나? 따로 법화경 공부 좀 하고, 더 깊은 배움은 별도로 들어봐야 할 듯싶다.

 

城志會 친구들! 우리 나이면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됐겠지만, 박사학위를 따고, 불경과 기공의 大家가 된 이런 친구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운 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매월의 모임이 늘 새삼스럽게 유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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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기만 해도 좋은데, 美酒佳肴가 더 하니 행복해 0001



 

名酒의 향기가 곧 晩翠의 향기라 0002 


 

 

표정 좋고 식성 좋고 혈색 좋고 003 04 05 06






 

法華經에 대하여 0008



 

다음에 또. 넷은 당구장으로 0009 11




 

 

 

 

4월에 다시 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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