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마 2019년 6월26 양재 일품헌에서 번개모임<190626>

sanriro 2019. 6. 29. 10:22



백마 2019626 양재 일품헌에서 번개모임 <190626>

 

 

 

대열8중대 백마지회가 626일 양재 一品軒(중식샤브샤브)에서 10명이 모여 새해 번개 오찬모임을 가졌다.

연초 18일 올해 지회장을 새로 맡은 忠天-최주영의 주재로 열렸던 같은 장소였는데, 이번에는 백마회원들이 돌아가며 자원(自願)해 주재하는 번개 모임의 하나였고, 이날 유사(有司)一希-송영근이었다.

 

6월 하순이니 올해도 절반이 꺾여간다. 70대 초반으로선 화살 같은 세월의 속도를 새삼 절감하지만, 올해 회장단을 맡은 백마들의 감회는 좀 다를 수밖에 없었다.

18일 이곳 새해 모임에서 지회장을 비롯한 일동은, 올해 백마 정례모임은 대열정례모임에의 열성적 참여로 대체해 백마대열회장단의 성공적 임무수행에 진력 복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었고, 그래서 시작이 반인데 시작부터 합심 단결하니 좋은 끝을 보리라 낙관적인 덕담을 나누었었다.

그런 각오로 출발한 백마 대열회장단의 올해가 정말 반을 넘기는 것이다. 그것도 비교적 성공적이란 자타의 평가를 얻으면서 말이다. 반을 넘기니 이제 3/4은 성공한 것이 아니겠냐며 남은 6개월의 건투를 다시 다짐한다.

 

한편 이날 자리는 참으로 편했다. 백마들의 모처럼의 휴식이라 해도 좋았을 것이다. 대열회장단으로서 임하는 야유회나 월례모임에선 대열 친구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불편함을 줄이려 배려하고, 현충원 참배나 정경화 자랑스러운 육사인상 수상식 참석 같은 공식 행사에서는 27기 대열의 높은 격조를 보여주기 위한 세심한 준비와 주의를 기울였는데, 이날은 그런 신경은 쓰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이었으리라.

 

지회장 충천 최주영이 그 같은 이날 자리의 의미를 환기시켜주었고, 대열회장 성천 이광희가 8중대원 전체가 대열회장단이나 마찬가지인 백마친구들의 솔선적이고 열성적인 협조에 다시 감사를 표했고, 이날 오찬을 제공하는 일희 송영근이 건배사를 하는 중에, 대열회장 총무 재무 부회장 고문 공보 등등 참석한 친구 모두의 수고와 헌신을 일일이 거론해 칭송(稱頌)을 마지않았으니, 서로 겸연쩍어하면서도 모두가 그 대상인지라, 새삼 백마친구들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이 새록새록 솟아나게 됐음은 어쩔 수 없었다.

 

좌중의 흐름은 늘 그렇듯이 건강과 나라 걱정으로 이어지면서도 고급지면서풍성한 중국식샤브샤브에 <섞어쏘맥>의 대작으로 유쾌하고 상쾌하며 통쾌한 웃음 속에 정신건강을 한참 증진시키며, 올해의 남은 후반기 대열회장단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삼 다짐하며 끝을 맺는다.

오늘 오찬을 마련해준 一希 송영근에게 다시 감사를 드리면서 ! ♣♣♣

 

 

<모임을 마친 익일 627일 백마카톡에 올린 지회장의 소감>

 

어제 일희 초청 번개모임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10명이 모여서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정담을 나누었지요.

좋은 자리를 만들어 준 일희와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께도 안부를 전하며 다음 기회에는 같이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지회장 충천 최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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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유쾌/상쾌/통쾌한 백마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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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파이팅!!

2019626

8중대 최주영 지회장 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