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마 2019년 7월25 역삼 송추가마골에서 번개모임 <190725>

sanriro 2019. 7. 27. 08:28




백마 2019725 역삼 송추가마골에서 번개모임 <190725>

 

 

 

대열8중대 백마지회가 725(목요일) 역삼 송추가마골인어반(한식)에서 彩雲김종문이 제공하는 번개오찬을 10명이 참석해 가졌다.

지난 626일 양재 일품헌에서 일희가 유사해 가진 번개모임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가진 셈인데, 올해 대열회장단을 맡아 대열월례모임에 올인하자는 결심에 따라, 명맥을 잃을 운명이었던 분기1회의 백마모임이 번개모임을 통해 오히려 더 활성화되고 있으니 재미있는 조화속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받는 이는 늘 받고 주는 이는 늘 주기마련이란 점을 느껴오지만, 이날 오찬을 베푼 채운은 紹玹정동락과 마찬가지로 이제까지 대열모임에 대한 물심양면의 봉사와 활약은 물론이고 백마지회 내에서도 친구들에게 자주 베풀고 있으니 늘 고맙고도 든든하다. 그렇다고 다른 백마들은 그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님은 잘 아실 것이고, 오늘의 주인공이 채운이시라, 돌이켜보니 특히 그렇더라는 이야기다.

건강과 손주보기 등으로 다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현재 연락돼 참석 가능한 친구 16명 중 10명이 모인다는 건 양호한 출석률이다, 이날은 멀리 대구에서까지 松池윤용수가 어려운 걸음으로 올라왔으니 더욱 반가웠다.

 

이날 모임을 유사(有司)한 채운의,‘백마친구들이 대열회장단 임무 수행을 잘하고 있고 그래서 더 잘 단합하게 된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니 맛있게 드시고 보양하시길 바란다.’는 고마운 인사말로 시작한 오찬은, 한돈 한우 고기정식이 일품이고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송추 가마골의 음식이 맛깔스러우니 유쾌하게 담소하는 가운데 금방 자리가 끝난다.

이어 가진 강남역 방향 롯데리아 2층에서의 아이스크림 커피 다과회에서는, 지회장 忠天최주영의 주재로 오래 남은 일정의 대열회장단 운영문제가 진지하게 다시 토의됐는데, 보안상 엠바고가 붙어 자세히 밝히지는 않겠지만 ^^여러 백마들이 연말총회에 즈음해 대열행사에 재정적인 도움을 자청하고 나서는 감격스러운 일들도 따라주었다. 정말 브라보 백마다.

아쉽게 자리를 털고 일어나 827일의 재회를 다짐하며 강남역으로 향하는, 흰머리 52년 친구들의 발걸음들이 참으로 가볍고 멋있어 보였다. ♣♣

 

 

<충천 지회장의 주재 뒤풀이 간담에서 결정하고 26일 카톡으로 알린 사항>

 

어제 번개모임에서 8월 정기모임 관련하여 결정된 사항을 전파합니다.

벌써 금년 후반기이고 7월말입니다. 후반기 대열 총회행사로 9월 야유회와  11월 연말 총회가 계획되어 있는데 이들 행사가 부부동반입니다. 이때 동기회를 이끌고 있는 백마회에서 가족들의 참석이 많아야 타 중대와 함께 어우러져서 체면이 설 것 같습니다.

하여, 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정기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가지려고 하니 많은 협조 바랍니다.


0 백마회 다음 정기모임

  - 일정 : 2019. 8. 27() 12:30

  - 장소 오선채( 02-578-9411) 양재 '일품헌' 식당길 입구

참석여부를 8.12() 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식당객실 결정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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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유쾌/상쾌/통쾌한 백마들의 모습

 


포스코타워 역삼 지하 <송추가마골 in urban> 에 모인 백마



충천 지회장의 멘트에 귀를 기울이고



오늘 오찬 제공 채운의 인사말과 건배사에 따라 모두 건배





좌석 별 끼리끼리도 건배




부채살은 색깔 좋은 숯불 위에서 맛깔지게 익어가고




마침 마침 오늘이 탄신일인 一顯김석휘는, 백마 친구들에게서 떼 축하를 받는 뜻밖의 횡재에, “아이고 고마워라! 감사합니데이! ”



대열회장 星泉이광희는 자리를 옮겨가며 건배를 나누고, 회장단 임무수행이 잘 돼 가니 남은 일정도 성공적으로 보낼 것을 다짐하며 다시 한 번 백마 브라보!




이후로도 유쾌한 자리를 이어간 뒤



1차를 마치고 2차 다과회 장소 강남방향을 향해 젊음의 거리도 걸어보고





롯데리아 2층에 올라서




충천지회장과 대열재무 晩山김기환의 봉사정신 서비스로 1층에서부터 손수 가져온 달달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씁쌀한 커피 향을 감상하며




대열 총장 일현과 충천지회장이 제안하는 올해 남은 대열회장단 임무수행과 백마지회 모임에 관한 유익한 토론의 결정사항에 힘찬 박수를




뒤풀이도 마치고 귀가 길에 오르는 백마들. 8월에 다시 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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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파이팅!!

2019725

8중대 최주영 지회장 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