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청량산 낙엽 길엔 흰 눈도 함께

☆ 산호회 11월21일 청량산 낙엽 길엔 흰 눈도 함께

 

★ 대열 등산동호회 2009년11월 산행 결과

 

21일 11월 대열 산호회 산행은 계획대로 만추의 낙엽 길 끝내주는 청량산=남한산성을 올랐고, 이어 10대 재래시장의 하나인 마천시장 순대국밥 골목의 '수원집'(403-0447)에서 진미의 머리고기를 맛보았습니다.

6명의 단촐한 일행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김"씨들입니다. 동기애가 발휘된 높은 동호회 참여율로 보니 과연 모두 양반들입니다.

* 김승열 김용석 김제형 김종혁 김홍찬 김명수(6명)

 

 

원래 정말 좋은 산행코스인데다. 이날 풍성한 낙엽위로 간밤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얹혀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더 함께 하지 못한 점 아쉽습니다. 그날 이용선 동기의 결혼식에 참석할 이들이 있어 일행이 적을 것을 예상했고 혼주에게도 미안했습니다. 그러나 월1회의 산행도 의미 있는 일이고, 축의도 별도로 표시했을 일입니다.

그러나 이제 이 동기생의 결혼행사가 잦은 토요일의 부담을 덜기 위해, 평일 산행을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이란 생각이 간절해지게 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봉암능선 낙엽 길을.

 

잠실역에서 30-5번 하남행 버스로 서부농협에 내려 001

 

청량산 봉암 능선 산록으로 접어든다 002 003

 

 

천신 굿 집으로 들어서 뒤로 돌면 바로 낙엽 흐드러진 산길로 005 007

 

 

아직 가을꽃이 가득하고 성급히 내린 눈들이 녹지 않은 채

마른 나뭇가지를 멋지게 장식한다 008 011

 

 

그 호젓한 늦가을 초설의 낙엽 길을 우리가 간다 013 014 017

 

 

 

낙엽과 잔설과 우리와... 020 021

 

 

매바위에서의 간식 타임 024

 

정말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고 싶었던

청량산 봉암능선 만추의 낙엽 오솔길 028 030 031 034 036

 

 

 

 

 

봉암산성 입구 암문을 넘으니 038

 

완전 눈길이다. 앞선 제형이가 연신 좋단다 039 040 041

 

 

 

봉암산성을 벗어나 043

 

동장대을 배경으로 총원단체 사진 045

 

눈발 얹힌 동장대가 그런대로 멋있어 찰칵 , 모델은 누구? 047 048

 

 

남한산성 경내 몇 컷.

문광부 김홍찬 국장이 계속 촬영 관광용(?)인가 049 050 051 052 053

 

 

 

 

 

북문을 지나 054

 

서문도 통과 057

 

하산 길 돌무덤에서 가져온 간식을 다 비우고 059

 

하산을 끝낸 후 찾은 마천시장 순대국밥골목 뒤풀이 예정 수원집 061

 

이 집의 자랑 머리고기. 한번 와 보세요 062

 

오늘도 즐거워 한 산호회 회원들 고맙습니다 063

 

 

※ 12월 송년산행은 교통 좋은 수서역의 대모산을 간단히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