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일사회

올해 최저 혹한속의 우이령길<101215>

sanriro 2010. 12. 17. 21:46

 

 

 

열넷 우이령 둘레길 산행 영상스케치<101215>

 

 

12월15일 열넷 동기 9명이 나선 북한산 둘레길 마지막 13코스 우이령길 산행 동정을

 이미 게재된 민공의 글에 맞춘 영상스케치로 전합니다.

 

 

 

하필 올겨울 최저기온(-11도/체감-15도) 혹한(酷寒) 속의 아침

구파발역에서 10분도 넘게 704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완전 방한복장이지만 코끝이 시리다 9054

 

북한산성→솔 고개 너머 송추직전 오봉산석굴암 입구에 내려 55

 

우이령 둘레길 입구 출발-멀리 오봉이 보인다 56 57

 

 

교현 탐방지원센터에서 예약을 확인받고-

이곳부터 민간인통행이 제한된 구간 비포장 길 59

 

철책과 목책으로 구분된 키 큰 송림 길을 따라-

9명의 친구들이 길을 꽉 메우는 기세다 60

 

골짜기는 이미 얼음으로 꽝꽝 62

 

이런 혹한에도 용기를 내 둘레 길에 나선 용감한 이들의 면면 63~65

 

 

 

상장능선 아래 길에 만들어진 전망대에서 잠시 멈춰-

오봉산을 배경으로 일동 모여 기념! 66 67

 

 

우이령에서 바라보는 오봉과 유래 71 72 68

 

 

 

아쉬웠고 괘씸했던(?) 이 공사차량-청정공기를 다 망쳐요 73

 

오봉산 석굴암 입구 삼거리에서의 취재기자 민공 75

 

이 차량통제소부터는 조용한 흙 길-

그래서 산(山)맛이 나고, 맨발로 다녀도 좋단다 76 78

 

 

낙엽 진 숲이지만 분위기는 그윽하다 79

 

꽁꽁 얼어붙은 길-그래도 넓고 평탄해 위험스럽진 않아 80

 

우이령 정상 못 미쳐 도봉산 오봉이 줄지어선 모습을

확연하게 볼 수 있는 오봉전망대에 이르러 81

 

정상주를 위한 즐거운 먹자판을 펼치고 82

 

추울 땐 그저 독주(毒酒)에 컵라면이 최고지 83

 

추울수록 옹기종기 다정하게 모여앉아-

안동소주에 조니우커에 카아~~!! 84~86

 

 

 

열정적인 이바구도 나누고 87 88

 

 

우이령을 다 오른 지점의 초소-

옆의 안보체험관(?)이 초라해 90

 

우이령을 넘는다-그래도 오늘의 정상이지 91 92

 

 

고개 너머 우이동쪽 길이 더 아늑하고 맛이 깊다 93~95

 

 

 

산길이 끝날 즈음 우이탐방지원센터 96

 

옛 그린파크 입구-북한산둘레길 13코스 우이령길이 끝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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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부족하다며 추가로 1코스 소나무 길로 접어드는 일행 99

 

개천 옆 담장 안-한겨울에 웬 목련 봉우리가??!! 8100

 

이 개천도 꽝꽝 얼어붙었고 01

 

손병희선생 묘역 입구로 들어서 본격적 1코스를 03 04 05

 

 

 

만경대/백운대/인수봉 3개의 뿔-과연 삼각산(三角山)! 06

 

만고강산 샘터에서 둘레길 거리표를 확인하고 08

 

마을길로 내려서니 송림공원-제1코스의 끝이라,

오늘 둘레길 산행도 여기서 끝 10

 

송림공원 바로 옆 방일 해장국집에서-

오늘 추운 날씨 함께 해 고맙고 멋집니다. 브라보 열넷!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