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일사회

우면산 다시 한 번 더가다

sanriro 2011. 2. 17. 00:07

 

 

열넷 2월 우면산 산행 스케치<110216>

 

 

2월16일 5명이 함께 했고, 이번엔 김0중 동기가 처음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뒤풀이 점심을 사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매번 새로운 참가자가 생기면, 많은 동기들이 산행에 모이게 될 것 같아 그 기대가 점점 부풀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웠습니다.

한편 1월 남한산성 산행 시 의논했던 산행일자 '2주금요일'로 조정문제는 기존 회원들의 의사타진 과정에서 현행 '3수'로 고정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특별산행은 그때그때 별도의 날짜에 시행하기도 하겠고, 대표적인 예로는 지리산 종주를 오는 5월30일(월) 밤부터 6월2일까지 하기로 잠정했습니다. 많은 희망동기가 있기를 바랍니다. 9월엔 설악산 종주를 할 예정입니다.

 

 

 

햇볕 따사로웠던 우면산 산행

 

예술의 전당 우면3거리 등산로 초입에서 8628

 

 

 

 

 

바로 이어진 계단 오르막을 가볍게 29

 

 

상록의 숲길에서 깊은 호흡을 31

 

 

참 준마(駿馬)들이다.

32분 만에 오른 정상에서 시내를 배경으로 35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며-

코끼리 회장은 다친 발목 철심을 제거하고 꿰맨

실밥이 터질까 조심하면서 잘도 올라 오셨다 37

 

 

우면산은 곳곳이 약수터 쉼터여서 산길이라기보다는

잘 가꾸어진 정원의 산책로 같아-

물론 코스 잡기 따라 운동량은 충분하지요 42 43

 

 

 

빼놓을 수 없는 산행의 즐거움-범 바위 약수터에서 45

 

 

곤파스의 처참한 상흔(傷痕) 길을 유심(有心)히 47 52

 

 

 

멀리 관악산을 바라보며 왼쪽 남태령길을 버리고

오른쪽 사당동 길로 54 55

 

 

 

'싸목 싸목' 걷는 걸음마다 함께 하는 친구끼리의 행복감-

우리 남은 인생길도 이렇게 함께 합시다. 56 57

 

 

오늘 밥 사준 김 국장에게 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