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산호회

산호회 오랜만에 북한 산향로-비봉 코스를

sanriro 2011. 3. 20. 10:25

 

★ 산호회 3월 북한산 오랜만에 가족동참 등산다운 바위 길 산행도

 

 

★ 대열 등산동호회 2011년3월 비봉 19일 산행 결과

 

 

서북쪽 거주 친구들을 고려한 오랜만의 북한산 산행은, 독바위역에서 불광사를 경유해 향로봉으로 오르는 암릉 길로, 풍치와 전망은 끝내주는 대신 난이도가 종아리 근육을 금새 경직시킬 만큼 만만치 않은 코스였다. 그럼에도 모처럼 3친구의 가족들(승열네 병노네 명수네)이 뜻밖에도 동참해 일행을 아름답게 했고, 뜻밖에도 그 난코스를 거뜬하게 소화해내, 공연히 이 코스로 왔구나 하는 기우를 완전히 없애주었다. 우리 나이에 취미생활 부부동행처럼 멋진 모습이 어디 있겠나? 이제 따뜻해진 봄날을 맞아 더 많은 가족님들의 동행을 기대한다. 한편 우리 산행엔 처음으로 기억되는 병노네 가족님의 동행을 환영하며, 오랜만에 나온 선준이가 반가웠고 항상 바쁜 인구가 다음날 동아마라톤 풀코스를 달릴 상황임에도 참여하고 좋은 사진도 많이 촬영해줘 다시 한 번 그 정열과 정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게 했다. 또 많은 친구들(행환 강인 채수 재림 강인 용석 근식 종문 등)이 산행에 못 와도 문자와 전화로 미리 알려주고 격려해주어 고마웠다. 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산도 일행도 아름답고 멋졌던 북한산 향로봉-비봉 코스 산행

 

 

불광사 입구로 입산(入山)시작 9162 63

 

 

제1체육공원 위 전망대 바위마당에서-

숨고르기와 복장정리와 간식나누기를 65

 

 

처음부터 바위비탈을 타는 코스에도 여유가 넘쳐 66

 

계곡을 지나 능선에 오른 초입 잣나무 숲에서의 휴식-

병노네의 향긋한 오렌지 진한 맛이 피로를 가셔 67 68

 

 

홍찬이의 여사님들에 대한 스틱사용법 교육이 빛나 71

 

 

터 좋은 이곳 각 등산회의 시산제 덕분에-

맛난 고사떡도 얻어먹는 행운을 69 70

 

 

전망 기막힌 바위테라스들에서 보는

다른 이들의 아슬아슬한 등반구경도 하나의 재미 73 74 76 75

 

 

 

 

이 험한 바위 길을 잘도 오르는 우리 가족님들 77 78

 

 

오늘 산행 오르막은 향로봉이 건너다보이는 이곳 암릉이 끝-

여기서 정겨운 산상(山上)점심도 79

 

멀리 의상-용출봉, 문수-보현봉 줄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80 81

 

 

동행들의 컨디션이 좋아 향로봉 밑 하산계획을 변경-

내친 김에 비봉 거쳐 사모바위까지 가기로 한다 84 85

 

 

인산인해의 사모바위는 병노와 선준이만 대표로 다녀오고

나머지는 100미터 전 승가사 길로 하강 88 90 91

 

 

 

승가사입구-인구는 예불 드리려 다녀오고

우리는 쉬엄쉬엄 구기동 이북5도청방향 길을 잡기로 93

 

 

초행 병노네 박 여사의 쾌활하신 화술에 모두가 심취 95

 

 

이 하산 길 참 맘에 들어 올 때마다 사진에 담게 되요 97 9200 01

 

 

 

역시 준족인 마라톤 맨 인구-우리가 서행해주긴 했지만

어느새 일행과 다시 합류하니 기가 차요 02

 

구기동 파출소 근처 이조주막(부명이가 한 턱 냈던 곳)-

여기서 뒤풀이로 오늘산행의 마침표를 04 05

 

 

* 나머지 사진은 인구에게 부탁하이!

*4월 산행은 15일(금) 중운이가 초청 안내할 가평 호명산입니다.

부부동반 많이 참가바랍니다.

 

 

 

여러분 틈만 나면 산행을 많이 해 더욱 건강을 증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