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산호회

산호회 5월 산행 바라봉-백운산-광교산 연봉을<110521>

sanriro 2011. 5. 25. 06:37

 

★ 산호회 5월 산행 바라봉-백운산-광교산 연봉을<110521>

 

 

★ 대열 등산동호회 2011년5월 광교산 21일 산행결과

 

 

광교산은 지난해 5월11일 이 지역 동기생 모임 용인포럼의 초청으로 갔었고, 광교산 밑 고기리 사는 동기 재영이의 안내로 이뤄졌는데 그 숲속 녹음이 너무나 좋아 올해도 찾게 된 것이다.

이번엔 특히 광교산 경기대 쪽 산록 수지에 사는 용석이(초대산호회장님) 서울 강북지역 산행엔 동행하기 힘드니, 그쪽으로도 한번 오라며 재영이와 함께 초청한데 따른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두 동기의 고마운 안내와 점심대접을 받으며 행복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재영이가 거듭 고마웠다.

또한 지난해 광교산만 밟아본 것에 그치지 않고 고기리에서 바라봉으로 치솟아 오른 뒤 백운산을 거쳐 광교산 억새밭 갈림길까지 이어지는 연봉 산행을 한 것이 신명나는 소득이었다.

의왕 사는 행환이는 의왕 쪽에서 백운산에 올라 오랜 시간 일행을 기다려주었고, 친구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해 열변을 토해 강의를 해주었다. 그 성의와 인내에 감사드린다.

 

 

짙은 녹음 속에 참으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달린 바라봉-백운산-광교산

 

 

미금역에서 3번마을버스로 고기리복지회관에 내리니

용석이와 재영이가 마중나와 반긴다 1503 05

 

 

이 동네 꽃피고 새우는 재영이네 집에 들렸다가 07

 

 

동네 뒷산 들머리로 산행 시작 08

 

 

영의정까지 하신 분의 묘소를 지난 숲으로 들어서니 09 10

 

 

녹음이 짙다 가슴 가득 피톤치드가 스며든다 17 20

 

 

아 멋진 이 자연의 정원 23 25

 

 

바라봉에 올랐다 27 28

 

 

안개로 산 아래 백운호수가 희미해 아쉽다 29

 

 

이후 백운산까지 길게 거듭되는 오르막과

오늘 높은 습기로 많은 땀을 흘린다 30 32

 

 

그래도 여유가 넘쳐-멋진 소나무 아래 숨을 멈추고

철쭉 꽃잎 즈려밟으니 몸은 60대이나 가슴을 10대라 34~37

 

 

 

 

백운산 정상-11시30분 약속에 맞춰 올라와 30분을 기다려준 행환이와

일행의 늦음을 알려주려(이곳 전화불통)파발꾼으로 달려온 병노 38 39

 

 

마침 구름 속 백운산 정상-대열이 웃는다

백운산아 복(福)을 다오 41

 

 

백운산을 내려서 광교산으로 오르는 억새밭 갈림길 직전 쉼터에서

간식타임-막걸리 한병을 쪼개어 나눠 마시고 43

 

 

억새밭 갈림길을 지나

왼편 고기리 갈보리기도원 계곡으로 하산한다 45 44

 

 

아 여기도 이리 깊이를 느끼게 하는 이런 계곡이 46

 

 

오토캠핑장 옆 산길을 벗어나다 곧 기도원이다 48 49

 

 

기도원을 벗어나 고기리 복지회관으로 회귀 50 51

 

 

황홀한 꽃길따라 이른 이집“하늘愛 마음愛”에서 52 53

 

 

푸짐한 오리백숙을 뜯으니 오늘도 행복하고 행복했다

재영아 용석아 고맙다 54 56

 

 

여기 사는 재영이가 식당을 나서서도 일행을 배웅하고 58

 

 

복지회관에서 각 방향으로 작별을-6월엔 어디서 볼까 60

 

 

여러분 틈만 나면 산행을 많이 해 더욱 건강을 증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