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넷 남한산 벌봉-객산 산행(시산제)영상<130306>
처음 가진 시산제도 의미 있었고
호젓한 산행코스와 뒤풀이“고향삼합”의 진미에
모두 만족했지요. 자세한 후기는 민공의 글에서 잘 보셨지요?
♬
산성역에서 52번 버스로 산성리로 올라와 001
북문으로 올라서-민공의 성벽 구조에 관한 역사문화 해설을 들으며 003
봄이 오는 멋진 성곽 길을 즐겨 004
옥정사지(玉井寺址)에서 유적을 살피며 커피 한잔을 005
동장대 오르는 미끄럽던 이 길이 계단으로 편하고 깔끔이 정비돼 008
본성을 벗어나 외성(外城) 봉암성 가는 암문 풍경이 멋져 010
봉암산성 일대의 성곽 풍경들-복원정비를 위해 관목들을
모두 제거해 삭막했어도 그 모습도 인상적 011~014
♣
오늘 시산제 장소로 잡은 벌봉 제단에 도착-소박한 제수를 차려놓고
산신께 읍하며 열넷 친구들의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발원문도 올리고 016 018 019
열넷 始山祭 發願文
삼가 열넷 등산동호회 회원들이
새해를 맞아 山神님께 至誠을 다해 人事 올립니다.
올 한해도 저의 회원들이 더욱 山을 사랑하겠사오니
어여삐 굽어 살피시어
대한민국 모든 산신님들과 함께
저희를 보살펴주시어 安全한 山行이 되도록 해주시고
山 사랑을 통해 각자의 健康과 가정의 幸福을 얻고
나아가 열넷 회원들 간의 友誼를 두텁게 다지도록
많은 福을 내려주시길 祈願합니다.
2013년 3월6일 열넷 登山同好會 會員 一同
그저 발원문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되게 하소서 022
이젠, 제사보다 젯밥에 더?!! ^0^ 025 026
이어지는 벌봉 능선산행-북향바지의 얼어붙은 잔설이 미끄럽지만
언제 와도 멋진 이 호젓한 코스에 처음 온 이들은 감탄을
봉암성 암문으로 벗어나 027
바람재에서 잠시 숨 돌리고 028
전망대 바위에 들렸다가 029
인공 토성의 흔적도 밟아보며 030
♣
새 바위 개구리바위를 지나 사미재로 내려섰다가
다시 객산으로 올라 031
전주 이씨와 기계 유씨네 묘원의 부드러운 잔디에 앉아
걸어온 남한산성과 벌봉 능선을 되돌아보며 청량산의
숨은 모습을 새삼스레 느껴봐 033 034
객산 정상에 올라 하남시와 그 뒤로 펼쳐진 서울의 동북을 전망하고
산 이름의 유래도 알아본 뒤 036 037
선법사로 하산해 유명한 마애석불을 일견 042 044 046
춘궁동 주민 센터 옆 서부농협 버스스톱에 이르러
4시간 반 정도의 산행을 마치고
방이역 근처에서 진미로 뒤풀이를 즐겼지요 047 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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