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일사회

아차산 산행 대장간골 풍경이 인상적<130403>

sanriro 2013. 4. 4. 23:27

 

 

 

열넷 아차산 산행-대장간골 풍경이 인상적<130403>

 

    

 

아차산이 홈그라운드인 골프회장 서공의

적극적인 안내로 용마산을 왕복하는

너무나도 충분한 운동과 함께

멋진 대성암 둘레 길과 대장간마을 계곡의 풍경을 감상하고

하산 길의 뜰 안채 시골밥상 집에서

맛있는 뒤풀이 점심도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서 회장님 안내 감사합니다.

 

광나루역을 출발 흔히 오르는 영화사나 동의초교 쪽 대신

서공이 유도하는 워커힐 방향으로 접어드니 한산해서 good! 001

장신대입구 지나며 바로 좌측 아차산성유원지 길로 들어서니

오르막이 반기며 산행의 제 맛을 보여줘 역시 “하오”(好)! 002

낙타고개와 팔각정 길을 만난 후로도

본 코스 능선을 버리고 남측 산허리를 도는

대성암 코스를 밟아보니 참으로 아기자기해 005 008

암장을 오르며 바위 맛도 보고

마당바위 아래로 펼쳐지는 한강 전망도 기막혀 010 011

이리 한적하고 아기자기한 길을 안내한 서공에게 감사하며

당초 긴 고랑 길 하산 계획을 취소하고

서공에게 오늘 하루 대장을 맡기고 코스전체를 일임하고 보니 012

아차산 정상에 올라 이로 끝내지 않고 저뒤로 보이는

용마산을 왕복하겠단다. 이거 원 사서 고생이라더니

“고생문이 훤~하군”014

결국 용마산을 찍고 돌아서 015 016

아늑한 숲속에서 빠뜨릴 수 없는 거시기 한 자리를

우리 나이 이 맛에 산사랑 아닌감요?

서공이 글쎄 컵라면 2개와 김치까지 챙겨왔시유-감사해유 018 019 

 

하산 길에 제2, 제1 명품소낭구도 감상하고 020 021

낙타고개에서는 서공의 강추로

고구려대장간 마을 계곡으로 내려서니 022

아기자기한 암반과 나무와 계곡에 탄성-

워메 멋진 거 증말로 오길 잘했어라이 023 025 026

 

 

대장간 마을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028

하산 지점은 워커힐~구리 간 차도이고 032

버스스톱 바로 앞 이 집에서

카! 한잔씩에 크! 한 찌개로 기막힌 뒤풀이를 033

 

근데 고생은 끝나지 않아 강변으로 나서

강변역까지 장장 6km를 추가로 행군 034

게다가 강변체육시설에서 운동까지 ? 036

오늘 이 에너지 넘치는 현지 대장 잘못 만나

정말 혼 났시유! 진짜대장 코끼리 형 걸음이 무거워요?

그래도 담에 또 봐요!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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