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자전거길

쉐도우수 자전거 길: [고개&호수]오봉산-오메기고개-백운호수<160221>

sanriro 2016. 2. 25. 22:02




쉐도우수 자전거 길: [고개&호수]오봉산-오매기고개-백운호수<160221>

 

 

 

<오메기 고개 >

 

코스: 당정역-오봉산 당성사(유턴)-오봉산 이동고개-고고리길-의왕IC-경수대로-대안사입구-신설자전거길-의왕TG/쉼터가든-오메기저수지(유턴)-오매기고개-백운호수-인덕원역(20km)

 




<캡쳐 오메기고개 라이딩>

 

새로운 자전거 길 찾아나서는 솔로 라이딩! 20151년 동안의 공백 끝에 참 오래만이다. 이번 길은 서울근교에 살고 있는 친구 둘의 거소(居所)를 인터넷 지도에서 확인해보다, ? 괜찮은데! 하고 생각해 두었던 것을, 갑자기 생긴 짬을 이용해 반나절 동안에 다녀온 코스다. 아주 짧고 이웃 마을 가는 길 같아서, 사실 쉐도우수 자전거 길로 소개하기는 민망한 것이다.

그렇지만, 홀로 자전거 타며 길 찾기에 나선 것이 정말 오랜만이어서, 그리고 짧은 구간이지만 업 다운이 제법 있고, 시간이 나면 등산로 라이딩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정리해 본다. 추후 동호회 친구들의 라이딩코스에 도움이 될 소개도 할 겸해서이기도 하다.

 

 

짧아도 쏠쏠한 업 다운이 !

 

복정역으로 나가 분당선 전철 타고 수원역으로

1호선으로 환승해 당정역에서 내려 2번 출구에서 라이딩 시작 001


 

진행방향은 2번 출구에서 직진 남쪽 칸타빌레 아파트 길로 002 003


 

107동을 감아 돌며 유턴 104동과 길 건너

프레지오 아파트 101동이 만나는 삼거리 우회전 004


 

낮은 언덕 넘어 다시 나타나는 3거리 우회전 005


 

바로 만나는 고개의 군포시 경계표지 아래 좌측 샛길로 006


 

샛길 안은 종갓집(고기)과 묘지 3거리 008


 

다음 행선은 우측 소로로 가야하지만 009


 

잠깐 오봉산 입구를 다녀오기로 하고

멀리 거성아파트가 보이는 좌측 길로 010


 

아파트를 지나 길 건너 오봉산 서쪽 자락을 타면

경기외국어고등학교 담장을 끼고 돌며 골목길로 들어서게 돼 011 012


 

고교정문을 지나면 담장을 연해 오르막 당성사 길 013


 

12% 이상 경사 300미터 정도를 오르면 당성사가 014


 

절을 지난 산길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유턴 015 016


 

종갓집 3거리로 돌아와(왕복2.4km 정도)

우측 샛길로 진행하면 토끼 굴을 지나 마을길이 잠깐 018 019


 

이내 꽃게별곡이란 식당을 지나면서

고천~부곡 간 차도 <가나무로>를 만나 020 021


 

좌측 초록색 자전거/도보 길을 타게 되고 022 023


 

700여 미터 완만한 오르막의 끝

오봉산과 지지대 고개를 연하는 이동고개 3거리에서

3중 건널목을 건너 우측 자전거 길로 025 027 028


 

고개 너머 내리막에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나면서 029


 

큰 도로와 병행하는 자전거 길은 바로 버리고 030


 

우측 골우물 식당 왼쪽으로 이어지는 소로로 031


 

산길풍치가 그윽한 고고리 길을 즐겨 032 035


 

고고리의 유래(由來) 036


 

이어 의왕IC에서 월암IC로 이어지는 오봉로를

고가 밑으로 통과 037


 

의왕IC에서 지지대 고개 북수원 IC로 빠지는 경수대로를 만나

횡단보도로 건너 대안사 가는 골목길로 038 039 040


 

(여기서 잠깐! 횡단보도에서 만나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안양천상류에서

수원의 서호를 연결하는 라이딩에서 이미 수차 애용했었지)

 

경수대로 건너 이후 대안사로 연하는 샛길은 041 043


 

곧 새로 조성된 멋진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나고 044 046


 

짧지만 가파르기도 한 이 자전거 도로는

고개 넘어 백운산에서 흘러내리는 왕곡천을 만나는데

그 지점은 친우 죽천이 사는 동네인 의왕TG 지점 047


 

죽천이 안내해 백운산 산행 후 하산하며 뒤풀이를 하던

쉼터가든에서 페달을 멈추고

전화로 미리 불러낸 죽천과 가든 사장님도 함께

커피 한잔 하며 담소를 048


 

40여분 머문 뒤, 다시 의왕TG 동편 전원의 자전거 길로 050


 

길은 멋지지만 백운산 산자락을 타고 도는 만큼

경사가 결코 만만치 않아 업 다운이 두어 개 심심치 않고 053 054 055 057


 

좌측으로 과천-의왕 고속화도로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시원해 058 059 061


 

자전거 길은 오메기저수지 입구에서 끝나 062


 

버들강아지 하얗게 움트는 골짜기

급경사 오메기 저수지를 다녀오며 유턴 063 064 070


 

과천-의왕고속화도로를 고가 아래로 통과 모락산 자락으로 붙으며

모락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오메기 고개 길로 들어서 071 072


 

오메기 고개는 경사 10~15%1km 정도 075 077 079


 

정상을 넘어 바로 백운동산 쉼터이고 080


 

10%경사의 내리막을 달려 다시 고가 밑을 통과하면 082


 

바로 백운저수지 3거리 083 084


 

호수를 일주하며 다시 만나는 둘레 길의 500m길이 업다운 085


 

호수제방에 이르면 늘 들리던 형제식당, 그리고 백운호수

당정역에서 겨우 16km의 거리 088 089


 

본 라이딩을 마치고 학의천을 따라 인덕원역으로 달려가

전철에 오르며 오늘 라이딩을 가볍게 마쳐 092 093 094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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