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마 2018년정기모임 9월7일 뱅뱅4배나무골에서 우국충정을

sanriro 2018. 9. 9. 23:12




백마 2018년정기모임 97일 뱅뱅4배나무골에서 우국충정을

 

 


백마 집결지 배나무골 0032

 

 

대열 8중대지회(회장 淸河-정상화) 白馬 3/4분기 정기모임이 97일 강남대로 뱅뱅 사거리 오리요리 名家 <배나무골>에서 다시 오찬으로 열렸다.

 

8중대모임일 8일이 휴일이라 하루 전에 모인 것인데 11명이 참가해, 최근에 번개모임에는 두 자리 수고 정기모임엔 한 자릿수밖에 안 됐던 징크스를 드디어 깨고 말았다. 올해 지회장 淸河의 옹골찬 결집 노력의 결실이다.

2019년 지회장을 맡을 忠天(주영)이 벌써부터 각오를 단단히 해 멀리 병점에서 부터 제일 먼저 달려온 데다, 한 동안 뜸하던 至虛(사현)의 오늘 참석까지, 그 열성들이 돋보였다.

 

지회장 淸河의 정기모임 다수참석 자축 건배에 이은, 공식적인 연락사항 전달로 모임이 시작된다. 27일의 대열월례회의와 1029일 추계 야유회에의 적극적인 동참이 강조됐고, 1011至虛(사현)가 유사할 번개모임에 대한 환기(喚起)도 주문됐다.

 

晩山(기환)이 주재하는 최근의 백마골프가 의외의 성황을 이루며 과외의 소득을 거두고 있다는 고무적인 성과도 모두의 공감 속에 전해진다.

 

차기 대열회장단 사무총장 내정 一顯(석휘)에 의해 회장단 임원구성에 대한 새로운 제안도 이뤄졌다. 회장단 담당중대에 부회장을 2명 둔다는 임시총회 결과와 선례를 들어, 먼저 선임된 紹玹(동락)에 이어 竹泉(행환)을 추가시켰다. 둘 다 오래전부터 대열 동기회 임원으로서의 이바지해 온 경력과 공헌의 비중이 컸던 관계로 마음 든든하기 이를 데 없다.

 

다시 청하 회장이 강조한 사항은, 김규 현임 대열동기회장이 공판(公判)에 참석한 후 전해준 박승춘 이상태 동기가 얽혀 들어간 <국정원 외곽 NGO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국발협)'> 피소상황에 대한 것이었다.

 

아니! 국민안보교육 강화가 무슨 잘못인가? 그걸 정치행위로 본 자체가 그들이 항용 주장해온 색깔논쟁이고 색깔선동이 아닌가? 설상 정치행위였다 해도 그를 기획한 국정원 당국에 국정원법 위반이 적용돼야지 사업에 협조한 두 동기생이 무슨 국정원 법 위반인지 도시 알 수가 없다.(본 기자생각)

 

차치하고 청하 지회장은 박승춘 이상태 두 동기생이 억울하게 피소된 해당 법정에 많은 동기들이 참석해야 하는 이유와 협조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방청객이 많아야 사법부의 대충 처리를 제어할 수도 있다는 점을 환기시킨 것이다. 이를 경청한 백마들은 이 정부 하의 무법적 검찰의 횡포에 함께 분노했고, 두 동기생이 감당해야 할 소송진행 변호사 수임비용이 엄청나 타격이 크다는 점에 가슴 아파했다.

 

이를 계기로, 보리굴비 진미의 오찬에서 수작(酬酌)과 함께 이어질 즐거운 정담(情談)은 그렇게 즐겁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숙명적인 안보역군들로서 시국에 대한 비판을 신랄하게 또는 풍자적으로 이어 나갔기 때문이다.

 

현 정부의 지지도가 결국 과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사필귀정의 최신 뉴스를 비롯해, 유언이든 비어이든 현 정부가 벌이는 여러 정책실패 내지 이적행위에 대한 비판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의 하나인 원전수출을 몰아낸 태양광전지 생산의 웃기지도 않는 허구성에 대한 성토가 재삼 이뤄지고, 최근 년 남아돌아 골치 썩이던 나라 쌀 창고가 왠지 모를 이유로 텅텅 비었는데 그게 비공개 대북지원에 의한 것이라는 설, 소득주도성장정책이 벽에 부딪치자포용국가라는 희한(稀罕)한 용어를 등장시켰는데 이는 공산당 식 용어전술의 한 가닥이란 점, 이미 종전(終戰)이라도 됐다는 식으로 전방의 대전차 장벽을 철거한 무도한 이적행위 등등이 줄을 잇는다.

 

미국 언론인 마이클 울프의 서적 '화염과 분노: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뒷이야기'와 백악관 참모진의 누군가가 익명으로 제보해 뉴욕타임스에 실린 트럼프의 정무능력이 초등학교 학생보다 못하다고 까밝혀져. 그 진원지 색출에 난리 통이라는 등등, 트럼프의 어리석은 대북 정책 수행과정을 꼬집는 일침(一針)들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 같은 고급 진 정보는 역시 미국 쪽에 밝은 彩雲(종문)에 의해 풍부하게 전해진다.

 

이어 나라를 좌파(左派)들이 장악하면서 우리가 위기를 느끼게 된 원인에 대해 언급하면서 왜 그랬을까를 논하면서 나온 것이, 좌파의 거두(巨頭)들이 대화이든 회담이든 협상이든 북한에 들어갔다가는 한 결 같이 코를 꿰었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 옛 소련의 KGB가 애용하던 미인계(美人計) 섹스공작의 희생물이 돼서 그렇게 된 것이었다 라는 방향으로 흘렀다.

 

그러더니 지난 시기 수출전선 여전사로서 활약했던 이 땅의 숙녀님들에 대한 찬송도 이어졌고, 관련해 각자 젊은 시절 들었다는(? 실제 자기가 체험 했던 게 아니고?) 그 방면의 영웅담들도 이어진다. 너도 나도 자원해서 ^^. !~ 흘러간 옛날이어. 이렇게 시국안보로 하드(硬直)했던 분위기는 비로소 소프트(柔軟)하게 변해간다. 아줌마! 소주 한 병 더!

 

노옹(老翁)들이 돼서인가 우정이 더욱 두터워져 그런가?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그 흐름을 끊기가 참 힘들다. 청하가 겨우 자리를 마무리 하고 일어났지만, 용인 27마성농장 멤버들을 중심으로 일부는 다시 근처 당구장으로 향한다. 함께 한 紹玹40년 만에 잡아보는 큐대라면서 감개무량해 한다. 내년 차기회장단 맡으면 당구동호회를 만들 것이며 그 회장은 백마에서 내자는 건설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이래서 우린 아직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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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유쾌/상쾌/통쾌한 백마들의 모습

 

 

아직 3명이 더 와야 해 0002


 

채운이 들어서면서 선주후반(先酒後飯)이라 메인 디쉬 전에 우선 한 잔씩 하면서리 0004 06 08


 

마지막으로 지허가 도착해 두루두루 인사드리고 0010


 

출석 확인 인증 들어가겠습니다. 쪽 바로 보셈! 0014


 

주고받는 술잔과 시사정보로 열기가 가득해져 0018 21 23 26


 

배려 깊은 소현의 후래자는 무엇?” 0028


 

상을 물릴 이쯤해서 봇물 터지듯 흘러나오는 거시기 무용담들 ^^ 0031


 

! 오는 27일에도 많이 볼 수 있기를 0032


 

고상한 스포츠 뒤풀이가 멋진 마무리 0034 35 36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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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파이팅!!

201899

8중대 정상화 지회장 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