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산악회 2월12일 우면산 산행 영상후기
-강원도 심산 속 같은 눈길을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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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산악회 2013년 2월12일 산행은 우면산. 남부터미널역에서 모인 분들이 11명인데 요즘 안산 박 총무님이 자주 빠지시네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고 아직 녹지도 않아 시종 아이젠 차고 걸었지만 역시 시종 즐거운 눈길 산행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당시 발아래와 사진만 보면 강원도 심산 설산처럼 느꼈을 것이지요. 이날 산행 그저 보시면 아~! 나도 가볼걸 하는 마음이 간절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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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로 나와 001
예술의 전당쪽 우면산 들머리 산을 보니 아직 하얀 눈에 덮여 002
이건 완전 눈밭-송림 속에 아늑해 보이기까지 004
경사심한 오르막 계단을 올라 첫 휴식을 가지는데-
웬 거시기 스페셜?! 김 실장님이 내어놓으신 클래식한 술병의
고거 한 잔씩에 캬~! 오늘 산행은 보나마나 기막히겠네요. 006 008
순식간에 오른 우면산 정상! 누가 화제(話題)를 주도했을까요? 011
하산 길-우면산 북사면은 더욱 눈이 깊어 한겨울 산을 보여줘 014
아마 이 거시기 한 판이 제일 신나지요. 좌장 형님이 요즘 계속 작정하시고 제공하시는
조니워커와 발렌타인 21이 빛나는 순간이고-
설음식으로 장만했던 부침개까지 묵향회장님이 내놓아 등장하니
비주류까지 너도 나도 잔을 내밀며 따라 달라고 하시니 거~참!! 015 018
멀리서 앵글을 잡으니 한겨울 설산 속의 이 스탠딩 파티가
더욱 화목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멋져요 심우회 동지들! 020
우리 언제 다시 서울 근교에서 이런 눈밭을 즐길까요.
그러니 충분히 즐기고 그런 모습을 남겨보렵니다. 021 022
각자 본인 확인하세요~! 023~031
설산과 심우산악회 일행의 뒷모습이 그저 멋진 그림입니다. 034 035
황홀한 설경에 취해 가다 남태령으로 빠졌다 돌아오는
‘알바’를 하면서도 즐겁긴 마찬가지 036
사당동 방향 초소봉우리에서 관악산 설경을 보고 내려서며 038 040
곧 끝날 눈길산행을 아쉬움 남지 않게 즐기고 043 044 045
인가 길에 접어들며 아이젠을 벗으니 눈길 산행이 끝나-
아 046
사당역 14번 출구 쪽 보석사우나에서 목욕하고
인근 평창묵은지 집에서 뒤풀이로 오늘 산행을 접었지요
아~! 어찌됐든 잘 먹었다?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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