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자전거길 220

쉐도우수 자전거 길: [하천&호수&고개]복하천-평촌천-남곡천-양지천<211003>

쉐도우수 자전거 길: [하천&호수&고개] 복하천-평촌천-남곡천-양지천 2021년 10월3일 쉐도우수 자전거 길은, 2017년 4월30일 동호회 바이콜릭스를 안내해 이천역에서 마장면 방향으로 상류를 탔고, 2018년 8월11일 스카이천과 동행해 남한강에서부터 이천역까지 거슬러 하류를 타고 올랐지만, 발원지 부근의 가장 상류 구간을 못 탔던 복하천 타기의 완결판이다. 즉 이천역에서 상류방향을 달리면서 마장면과 양지면 추계리 이후 지산CC와 양지리조트까지의 구간을 벼르다 드디어 해낸 것이다. 마라톤 친구이자 바이콜 멤버이기도 한 마라톤김 경식이와 함께 한 코스다. 코스: 이매역(08:36)~경강선~ 이천역–복하천상류/서안-지천-유산2교/하-영동고속도/복하천교/하-은계보-장암천/횡단–용두교/좌안(6km) –밭길..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산길] 부용산-비루고개-용암산-작은말학교-용담천<210926>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산길] 부용산-비루고개-용암산-작은말학교-용담천 부용산 능선길 용암산 골짝 폐쇄된 별내 작은말학교 2021년9월26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광릉 숲 서쪽 용암산에서 발원하는 용암천을 상류 작은말학교에서부터 하류 신내역까지 종주하는 코스다. 회룡역에서 출발해 회룡로로 완만한 고개넘어 부용천 탐석역까지는 빠른 지름길이었지만, 다른 바이커들이 곧잘 찾기에 (이날도 정상 부근에서 청년 바이커들 두 사람을 만났지만) 대충 넘어갈 수 있으려니 했던 부용산코스는 자전거가 가선 절대 안될 등산코스였다. 물론 민락동 방향 북향 능선 길 군데군데는 신나게 싱글트랙 타기를 즐길 수 있지만, 문충로로 내려서야 할 하산길도 잡목이 우거져 사라진 어이없는 상황. 문충로로 내려섰다가 용암산 용암천 상류로..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호수&고개] 애룡저수지/체재고개/됫박고개<210919>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호수&고개] 애룡저수지/체재고개/됫박고개 갈곡천-애룡저수지-외비고개-금병산고개-발랑저수지-비암천-체재고개-문산천-됫박고개-벽제천-공릉천 2021년 9월19일의 쉐도우수 자전거 길은 태릉동기생 잔차부대를 안내해 문산천 이북의 애룡저수지를 찾아본 길이다. 동두천에서 법원리 거쳐 문산을 향할 때와 중랑천 상류 불곡산 광백저수지에서 해유령전첩비 고개와 문산 임진강으로 향할 때 거쳤던 갈곡천, 비암천, 발랑저수지 등은 이미 익숙한 것이지만, 어둔동의 외비고개와 스마트KU골프CC 금병고개, 광탄지역 송추CC의 체재고개 및 보광사의 됫박고개 등이 노쇠해가는 종심불구의 근력에 새로운 자극을 주며 부풀게 해 주었다. 코스: 파주역/1번구-교차로/우-보암1리비석3우-샛길-철책ㅜ3우-갈곡천/현암교/..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사적지&고개]금당천/상교천/우두산고개/한천/세종대왕릉길(210815)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사적지&고개] 금당천/상교천/우두산고개/한천/세종대왕릉길(210815) -광복절 기념 항일의병 13도창의대장 이인영 생가 탐방- 2021년8월15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광복절 기념 애국지사들의 흔적을 찾는 테마 라이딩이다. 평소 애용하는 여주 일대 하천 길과 고개 길 중에서 아직 타보지 못한 곳을 찾던 중, 그 하천 길에 항일의병장 이인영의 생가가 있음을 확인하고, 또 하나의 사적지 라이딩 코스를 창안해 낸 것이다. 이날의 코스 중 일부는 1주일 전 여주 사는 친구도 만날 겸, 사전 답사한 세종역에서 여주보까지의 ‘세종대왕릉 걸어나는 길’을 역코스로 이용하는 것이어서 새로운 재미를 맛보기도 했지만, 오래 만에 가파른 우두산 고개도 넘어 냄으로써 아직까지는..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 세종대왕릉걸어가는길/후포천/한천/오금천<210808>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 세종대왕릉걸어가는길/후포천/한천/오금천 2021년 8월8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일주일 후 광복절 기념 애국지사 유적지 찾기의 일환으로 태릉동기생 자전거동호회 를 안내해 갈, 여주 항일의병대장 이인영 생가를 찾아갈 길의 일부를 사전 답사하는 의미도 있고, 여주에 사는 특전사 출신 전우를 오래만에 만나기 위한 나들이 성격 라이딩이기도 했다. 경춘선의 춘천방면과 경의중앙선의 양평 지역과 함께, 경강선 전철이 생긴 여주 일대도 이미 많은 하천과 고개, 사적지 탐방 라이딩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누락된 후포천 오금천 등의 길을 이참에 타보고 싶은 욕심도 발동했었으며, 이전에 한천 길을 타다 쉬면서 잃어버린 새로 산 오클리 고글의 코받침을 다시 찾아볼 요량으로 한천..

쉐도우수 자전거길:[계곡&사적지] 삼성천/유원지/안양사/마애범종<210718>

쉐도우수 자전거길:[계곡&사적지] 삼성천/유원지/안양사/마애범종 2021년7월18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태릉동기생 자전거동호회 를 안내해 복더위 한여름 계곡 라이딩이나 해보고, 한 번 가서 맛 들였던 관악역 앞 맛자랑순대국 한 번 더 먹어보려고 삼성산 아래 삼성천 길을 찾아보고, 도림천 보라매공원에서 끝내려 나섰던 것인데, 일행 중 자전거 체인과 기어 케이블이 트러블을 일으켜, 중도에 마치고 만 아쉬운 라이딩이었다. 건강문제로 라이딩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출발지점 수서역까지 간식을 챙겨와 나누어준 1대 회장 누에 형의 정성이 고마우면서도 결과가 부끄럽게 됐지만, 양재천 길을 탄천의 수서역에서 출발해 본 새 맛을 본 점과 예전에 관악산 칼바위 팔봉능선 등산을 하고 하산길에 거쳤던 기..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사적지&산길&호수] 고모지-백사묘-우금지-육사생도6.25참전기념비<210620>

쉐도우수 자전거길:[하천&고개&사적지&산길&호수] 고모지-백사묘-우금지-육사생도6.25참전기념비 6.25육사생도참전비 2021년6월20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2020년10월25일 홀로타기로 갔던 포천군 가산면 우금리의 코스를 태릉동기생 자전거동호회 잔차부대 일행을 안내하면서 거리와 난이도를 다소 감축한 것이다. 고령의 친구들을 감안해 코스 일부를 변형시킨 내용은, 의정부역에서 부용천-자일천-축석령 옛길-현충탑 및 현충사 업힐-무림리 거쳐 광릉수목원 길로 접속해 가던 길에서, 현충사 능선 업힐의 부담을 줄이려고, 부용천-민락천-귀락천-축석령터널 업힐로 우회하는 편한 코스로 했고, 고모지 일대의 임도와 우금저수지 일대의 임도 길도 생략한 개념이다. 생도참전기념비는 진작부터 태릉동기생들을 안내한다고 공언했던 것..

쉐도우수 자전거길:[호수&고개] 어둔지/작고개/소사재/기산지/마장지/박달산고개<210606>

쉐도우수 자전거길:[호수&고개] 어둔지/작고개/소사재/기산지/마장지/박달산고개 소사고개 오르기 036 6월6일의 쉐도우수 자전거 길은 동호회 바이콜릭스 친구들과 함께 한 코스로서, 큰 줄기는 2016년 6월6일과 12일에 탔던, 문산천발원지 기산저수지에서 시작해 마장저수지를 거쳐 문산에 이르는 길이지만, 광탄의 박달산 고개를 넘어보는 길이 새롭다. 이날이 현충일임을 잊지않고 라이딩을 출발하면서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가 들리는 순간 페들을 멈추고 즉각 애국선열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의 묵념을 올린 것도 이날의 의미있는 장면이었을 것이다. ♧♧♧ 코스: 양주역-1번구-철로변차도/남행-신성교/어둔천/우/북안-묵남교/남안-어둔저수지-작고개-신천/복지교-복지4-SK신지주요소4/우-신지초교-백석중교-백석고교..

쉐도우수 자전거길:[고개] 코로나 검사받고 남한산성 올라

쉐도우수 자전거길:[고개] 산곡천 은고개 남한산성 2021년5월23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그냥 동네 마실하듯 팔당대교 한강에서 산곡천을 거슬러 은고개와 광지원을 거쳐 남한산성을 다녀온 코스다. 자전거동호회 모두 라이딩을 쉬게 된 사정의 일요일이라, 전에 가려다 빠뜨렸던 별내 작은말학교 용암천 상류를 마져 타려고 몇몇 친구에게 동행을 허락받아 코스요도까지 보내주었지만 허사가 됐다. 24일 십이지장선종 제거시술을 받기 위한 입원 전 코로나검사를 23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받아야 한다는 걸 깜빡 잊고 있다가, 아이쿠 하고 원행 라이딩을 취소하고, 몸풀기 업힐이나 해야겠다고 나선 것이 이번 코스다. 남한산성 업다운은 2010년 설악산 한계령 미실령 남북 종단과 양구 광치령 성복령 오천령 평화의 댐 해산령을 다..

쉐도우수 자전거길:[사적지] 한강의 기적 발원지를 찾아서<210516>

쉐도우수 자전거길:[사적지] 한강의 기적 발원지를 찾아서 2021년5월16일 쉐도우수자전거길은, 이날이 태릉동기생 자전거동호회 결성 10주년인 데다, 마침 대한민국의 중흥과 번영을 가져온 제3공화국 탄생의 발단인 5.16군사혁명 60주년과도 겹쳐서, 이를 기념하면서 3공화국이 이룬 발자취와 그 주인공 및 업적 장소를 찾아보는 길로 기획됐고, 그 코스는 한강의 남북에 펼쳐지는 서울의 도심이다. 누군가들에겐‘군사독재정권을 찬양하는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차가운 시선을 보내오겠지만, 가난과 군사독재와 발전의 시절이, 좌파독재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시절로 변한 현재의 시점에서, 우국(憂國)의 상념 가득히 안고, 조국의 역사적 과정과 현장을, 자전거 마니아로서 특정한 기념일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고 회고한다..